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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연을 닮은 사람들 - 전체기사</title>
<description>자연을 닮은 사람들</description>
<link>https://www.jadam.kr</link>
<language>ko</language>
<lastBuildDate>Mon, 20 Jul 2026 14:17:29 +0900</lastBuildDate>
<copyright>자연을 닮은 사람들</copyright>
  <item>
	  <title><![CDATA[자닮미생물농약(JMP)의 가장 큰 장점은? 출하 가격까지 높이는 비결!]]></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3</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3</guid>
	  <pubDate>Mon, 20 Jul 2026 11:27:4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고명철님의 사례는 자닮을 단순히 이론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직접 반복해서 적용하며 효과를 확인한 현장 경험이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닮미생물농약(JMP)을 꾸준히 사용하고 시기에 맞춰 예방 위주로 방제한 것이 화학농약 사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상추 품질과 출하 경쟁력을 함께 높인 실전 노하우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일반 관행농사로 대규모 하우스를 운영하던 고명철님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조영상 대표의 자닮교육 영상을 접하고 열 번 정도 돌려보면서 외울 정도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일반 화학농약 방제를 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3_23852_2655.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고명철님의 사례는 자닮을 단순히 이론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직접 반복해서 적용하며 효과를 확인한 현장 경험이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닮미생물농약(JMP)을 꾸준히 사용하고 시기에 맞춰 예방 위주로 방제한 것이 화학농약 사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상추 품질과 출하 경쟁력을 함께 높인 실전 노하우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52 float-center" data-idxno="2385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3_23852_2655.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일반 관행농사로 대규모 하우스를 운영하던 고명철님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조영상 대표의 자닮교육 영상을 접하고 열 번 정도 돌려보면서 외울 정도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일반 화학농약 방제를 하면서 전착제 대신 자닮오일을 넣었더니 벌레들이 툭툭 떨어지는 걸 보면서 자닮오일의 효능을 확인하고 자닮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53 float-center" data-idxno="238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3_23853_3357.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자닮미생물농약(JMP)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내와 같이 교육을 받고 직접 사용해 보니, JMP는 자닮오일을 만들거나 은행을 삶을 필요 없이 미생물배양만 잘하면 되니 좋고, 오래 보관하면서 필요할때마다 꺼내 쓸 수 있으니 너무 편하다. JMP를 만들어놓고, 방제할때는 유황을 섞어 JMP.S를 만들어쓰는데 만들기 편하고 벌레도 잘죽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54 float-center" data-idxno="2385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3_23854_2731.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JMP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제일 좋은점은 오늘 방제를 하더라도 내일 바로 출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화학농약은 잔류농약 문제 때문에 방제를 하고나면 2~3일 지나야 출하 할 수 있는데 JMP는 방제하고 바로 출하할 수 있으니 상추에 진딧물 하나 없는 상태로 나갈 수 있어 공판장에서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 <br />
일반 관행농사이지만 올해는 5월초까지 화학농약을 한번도 하지않고 JMP만으로 완벽하게 방제했다. 평상시는 5일에 한번, 여름철에는 3일에 한번 방제를 했더니 진딧물을 물론이고 다른 벌레 피해도 하나 없다. </p>

<p>- <strong>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strong>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 <strong>동영상 보기 (9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74">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FAQ: Quick Fact<br />
Q: JMP를 사용한 뒤 출하 경쟁력이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br />
A: 화학농약처럼 잔류농약 대기기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방제 다음 날 바로 출하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이고 공판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미국선녀벌레 - 병해충15]]></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1</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1</guid>
	  <pubDate>Mon, 13 Jul 2026 10:03:5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는 노린재목 선녀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북미 지역이 원산지로, 유럽을 거쳐 국내에는 2009년 처음 유입이 확인된 이후 기후 변화와 맞물려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였다. 대표적인 다식성 해충으로, 사과, 배, 단감, 매실,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뿐만 아니라 아까시나무, 두릅나무, 참나무류, 밤나무 등 산림 및 조경 수목과 인삼, 콩, 고추, 참깨 등의 밭작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주고 있다.성충은 몸길이가 7~8mm로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 갈색이며 온몸에 흰색 가루가 덮여 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1_23847_2327.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는 노린재목 선녀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북미 지역이 원산지로, 유럽을 거쳐 국내에는 2009년 처음 유입이 확인된 이후 기후 변화와 맞물려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였다. 대표적인 다식성 해충으로, 사과, 배, 단감, 매실,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뿐만 아니라 아까시나무, 두릅나무, 참나무류, 밤나무 등 산림 및 조경 수목과 인삼, 콩, 고추, 참깨 등의 밭작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주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51 float-center" data-idxno="238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흰색 왁스 물질을 뒤집어 쓴 약충이 두릅나무에서 수액을 빨고 있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1_23851_2626.jpg" width="800" />
<figcaption>흰색 왁스 물질을 뒤집어 쓴 약충이 두릅나무에서 수액을 빨고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성충은 몸길이가 7~8mm로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 갈색이며 온몸에 흰색 가루가 덮여 있다. 날개를 접었을 때는 텐트를 친 모양이며, 앞날개 중앙 부근에 어두운 반점들이 있고 눈은 주황색이다. 교미를 마친 성충 암컷은 8~10월에 새 가지의 껍질 틈이나 가지가 갈라지는 분기점, 잎이 떨어진 자국이나 겨울눈 주변의 미세한 틈새에 알을 낱개로 낳는다. 월동한 알은 이듬해 5월 중·하순부터 부화하여 약충이 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7 float-center" data-idxno="238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1_23847_2327.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8 float-center" data-idxno="238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미국선녀벌레 성충.  7월 중·하순부터 출현한다" height="12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1_23848_2327.jpg" width="800" />
<figcaption>미국선녀벌레 성충.  7월 중·하순부터 출현한다</figcaption>
</figure>
</div>

<p>약충은 몸길이가 3.2~5mm로 표피 샘에서 솜 모양의 흰색 왁스 물질을 분비해 자신과 주변을 덮어서 솜털 뭉치처럼 보이게 한다.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수분 침투나 건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항문 부위에 발달한 흰색 왁스 다발은 위로 치켜 들리지 않고 수평 방향으로 납작하게 뻗는다. 비슷한 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은 몸에 솜털이 거의 없고, 항문 부위의 솜털을 공작새처럼 치켜세우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9 float-center" data-idxno="238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 height="12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1_23849_2556.jpg" width="8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50 float-center" data-idxno="2385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미국선녀벌레 약충.  5월 중·하순부터 출현해서 5번의 탈피과정을 거친다" height="1202"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1_23850_2557.jpg" width="800" />
<figcaption>미국선녀벌레 약충.  5월 중·하순부터 출현해서 5번의 탈피과정을 거친다</figcaption>
</figure>
</div>

<p>약충은 두 달여 동안 총 5번의 탈피 과정을 거쳐 7월 중·하순부터 성충이 되어 나온다. 약충과 성충이 집단으로 식물 조직에 구침을 박고 지속적으로 즙액을 빨아먹는다. 이로 인해 식물체는 신초 발육이 위축되고 심할 경우 가지가 부분 고사하며, 감로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약충이 출현하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왁스 물질이 있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살포해야 살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란 전 성충을 추가 방제하거나, 겨울철에 산란된 가지를 잘라내는 것도 효과가 있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일주일에 한 번씩 미생물 쫙~쫙, 프리지어 연작장해가 없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0</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0</guid>
	  <pubDate>Wed, 08 Jul 2026 10:47:2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고명철님의 경험은 미생물 배양액을 꾸준히 관주하는 것이 연작장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자닮 취지에 맞춰 기본적인 재료인 부엽토, 소금, 감자전분을 정량만 넣고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배양하고 있다.프리지어는 구근을 심는데 보통은 3년을 연작하여 재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연작장해가 심한 품종이다. 그럼에도 고명철님은 4년간 아무 문제 없이 연작할 수 있었는데 그 비결은 바로 미생물 배양액 공급이다. 5월 중순쯤에 프리지어 구근을 캐고 난 다음에 9월에 다시 심을 때까지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씩 미생물 배양액을 쫙~쫙]]></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0_23844_4244.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고명철님의 경험은 미생물 배양액을 꾸준히 관주하는 것이 연작장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자닮 취지에 맞춰 기본적인 재료인 부엽토, 소금, 감자전분을 정량만 넣고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배양하고 있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4 float-center" data-idxno="2384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0_23844_4244.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프리지어는 구근을 심는데 보통은 3년을 연작하여 재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연작장해가 심한 품종이다. 그럼에도 고명철님은 4년간 아무 문제 없이 연작할 수 있었는데 그 비결은 바로 미생물 배양액 공급이다. 5월 중순쯤에 프리지어 구근을 캐고 난 다음에 9월에 다시 심을 때까지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씩 미생물 배양액을 쫙~쫙 관주해 줬더니 4년을 넘게 심어도 연작장해가 없었다. 프리지어 뿐만 아니라 상추 등 잎채소류도 심기 전에 미생물 관주를 꾸준히 해주면 연작장해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확량도 늘어나고 병충해도 적어진다는 판단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5 float-center" data-idxno="2384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0_23845_4314.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고명철님은 미생물을 배양할 때도 자닮 취지에 맞춰 퇴비나 오줌 등 이것저것 넣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게 부엽토, 소금, 감자전분만으로 단순하게 배양한다. 20시간이 지나도 배양이 완성되지 않으면 이틀이고 삼일이고 배양될 때까지 기다린다. 정 안되면 부엽토와 전분을 추가 투입해 주면 어쨌든 배양이 되니 조바심 내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린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6 float-center" data-idxno="238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30_23846_4720.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9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73">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 </p>

<p> </p>

<p>FAQ: Quick Fact</p>

<p>Q: 프리지어를 4년 연속 재배하면서도 연작장해를 피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은 무엇인가?<br />
A: 구근을 수확한 뒤 다시 심기 전까지 매주 한 번씩 미생물 배양액을 꾸준히 관주해 토양 환경을 회복한 것이 가장 큰 비결이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균류연결망 지도작성의 의의(意義)와 시급한 연결망 보호: 야생버섯의 신비(210)]]></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7</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7</guid>
	  <pubDate>Mon, 06 Jul 2026 11:31:14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균류연결망 지도작성의 의의(意義)와 시급한 연결망 보호: 야생버섯의 신비(210)지난 2023년 3월 20일에 “토양 균류연결망 지도를 만든다: 야생버섯의 신비(178)”라는 글을 자닮에 올린바 있다. 이 글에서 과학자들이 2021년 처음으로 지구상의 지식에 대한 마지막 개척지 가운데 하나인 균류 연결망(fungal networks)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였다고 하였다. 지도 작성을 시작한지 5년 뒤 드디어 2026년 6월에 땅 속 균류 연결망의 길이가 100경 킬로미터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식물 생명 유지에 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6: 균사체의 모습"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42_542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균류연결망 지도작성의 의의(意義)와 시급한 연결망 보호:</strong></span><span style="font-size:24px;"><strong> 야생버섯의 신비(210)</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7 float-center" data-idxno="2383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24px"><img alt="사진 1: 세계 토양 균류 연결망 지도."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37_3514.jpg" width="1024"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세계 토양 균류 연결망 지도.  사진출처 : https://www.spun.earth/get-involved</figcaption>
</figure>
</div>

<p>지난 2023년 3월 20일에 “토양 균류연결망 지도를 만든다: 야생버섯의 신비(178)”라는 글을 자닮에 올린바 있다.  이 글에서 과학자들이 2021년 처음으로 지구상의 지식에 대한 마지막 개척지 가운데 하나인 균류 연결망(fungal networks)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였다고 하였다. 지도 작성을 시작한지 5년 뒤 드디어 2026년 6월에 땅 속 균류 연결망의 길이가 100경 킬로미터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식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균근균의 규모를 보여주는 최초의 전 세계적 균근균 지도를 공개하였다.</p>

<p>지구의 토양 안에는 식물 생명을 유지하고 기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하 균류가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의 7억 5천만 킬로미터를 뻗을 수 있을 만큼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8 float-center" data-idxno="238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사진 2:  수지상균근균류는 세뇨관 세포(tubular cells 관 모양의 세포)의 연결망(networks)으로 식물 뿌리 주변에서 뿌리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식물 뿌리와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사진출처:  bing.com/images" height="884"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38_412.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수지상균근균류는 세뇨관 세포(tubular cells 관 모양의 세포)의 연결망(networks)으로 식물 뿌리 주변에서 뿌리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식물 뿌리와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사진출처:  bing.com/images</figcaption>
</figure>
</div>

<p><strong>수지상 균근균</strong>은 균사라고 불리는 관 모양의 세포 연결망으로, 지구상의 식물 70% 이상과 중요한 공생 관계를 형성하여 생명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약 4억 7500만 년 동안 형성되어 온 이 연결망은 식물이 생산하는 탄소를 받는 대가로 식물에 영양분과 수분을 제공하며, 토양 안으로 탄소를 끌어들여 기후 조절에도 큰 도움을 준다.</p>

<p>하지만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자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지하 연결망의 분포와 밀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것이 바로 전 세계 과학자 및 연구자 네트워크가 2021년에 균근균 <strong>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strong>=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Underground Networks)를 설립한 이유 가운데 하나였던 것이다.</p>

<p>최근 과학 잡지 “사이언스”가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보면 균근균 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속이 빈 원통모양의 금속관을 땅에 밀어 넣어 뽑아낸 16,000개가 넘는 원기둥 모양의 흙덩어리들(soil cores)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이 흙덩어리들이 보여주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계학습모델(machine-learning models 컴퓨터가 많은 자료들을 통하여 규칙이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여 예측하거나 판단하도록 만든 수학체계)을 통해 세계 최초의 수지상 균근균 연결망 지도를 제작하였다. </p>

<p>연구진은 지하 균류연결망을 일렬로 펼쳤을 때 길이가 110경 Km 에 달할 것이라고 계산하였는데, 이 길이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거의 7억 5천만 배에 해당하는 길이라고 한다. 차 한 숟갈 분량의 흙에도 최대 10m에 달하는 균근 연결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p>

<p>이 연구에서 우리가 특별히 주목하는 것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strong>토양의 균근균 연결망이라는 기반 시설에 대한 잠재적 위협</strong>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경작지의 균근균 연결망 밀도가 야생 생태계보다 평균 47.3%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연구진은 "대규모 농업 관행의 상당 부분이 균류 연결망을 손상시킨다"고 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예는 밭갈이처럼 흙을 문자 그대로 뒤집어엎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비료나 살균제 또한 "식물과 균류 사이의 공생 관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9 float-center" data-idxno="2383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3: 냑엽만 들추어도 균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39_4239.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냑엽만 들추어도 균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과학자들은 <strong>균류 연결망 손실의 결과</strong>가 광범위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즉 균류 연결망 밀도가 낮아지면 토양의 탄소 저장 및 영양분 분배 능력이 저하하게 된다.  균류 연결망은 질소나 인 또는 다른 화학물질로부터 수로(水路)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 만일 균류 연결망이 사라지면 수로로 유입되는 화학 물질의 양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의 목표는 과학자들과 긱 정부의 정책 결정자들이 균류 생태계가 번성하는 곳과 위협받는 곳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이다. </p>

<p>연구진은 지도를 작성하면서 초원 지대에 가장 조밀한 균사체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 남수단의 수드 습지 초원, 그리고 전 세계의 대초원 및 스텝 생태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매우 높은" 밀도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이 연구는 이러한 지역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점점 더 황폐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p>

<p>연구진은<strong> 농부와 균류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strong>하였다. 연구진은 현재 작물 수확량이 과도한 비료 사용으로 말미암아 인위적으로 증가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농부들이 토양 균류를 보호하고 지원하도록 장려한다면, 식물은 자연적으로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여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균류는 더 많은 탄소를 토양 깊숙이 이동시켜 탄소 저장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있다는 것이다.</p>

<p>연구진은 “현재 눈에 보이는 지상 생태계, 즉 식물과 동물을 복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하의 균류 군집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데이터 세트를 통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한다.</p>

<p>생물학자이자 공동 저자인 멀린 셸드레이크 박사(Dr Merlin Sheldrake)는 이번 연구가 "식량 안보에서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난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균류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지하 균류 연결망 시급히 보호해야</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0 float-center" data-idxno="238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균사체의 모습"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40_461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균사체의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앞서 균근균 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의 과학자들이 지구 지하 균근균 생태계의 고해상도 생물다양성 지도를 최초로 제작하였다는 것을 언급하였다. 그런데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균근균의 핵심 분포지역"(hotspots) 가운데 90%가 보호되지 않은 생태계에 존재하고 있고, 균근균의 핵심 분포지역"(hotspots) 가운데 기존 보호구역 안에 위치한 곳은 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태계의 손실은 탄소 흡수량 감소, 작물 생산성 저하,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생태계의 회복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p>

<p>쉽게 풀어 말하면 <strong>지하 토양의 균근균</strong>은 영양분을 순환하게 하고, 탄소를 저장하며, 식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토양을 조성한다. 이러한 중요한 생태계 조절자인 균근균을 방해하면 산림 재생이 더디고, 작물이 실패하며, 지상의 생물 다양성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4억 5천만 년 전에는 지구에 식물이 없었는데, 바로 이 균근균 연결망 덕분에 식물이 지구에 정착하고 인류의 생명을 지탱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균류 생태계가 건강하다면 농업 생산성이 향상하고, 꽃이 더 크고 아름답게 피며, 식물을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p>

<p>따라서 연구원들은 지구 지하의 균근균류 연결망을 시급히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구 생태계를 지탱하는 <strong>지하 균류 연결망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의 긴급한 입법 조치가 필요</strong>하다는 것도 밝히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1 float-center" data-idxno="238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사진 5: 식물 뿌리 근처의 균근균은 뿌리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식물 뿌리와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균근균은 식물에게 수분과 질 소 인 같은 광물질 영양소를 공급하고 대신 식물은 균근균에게 당분 즉 탄소를 공급해 준다. 사진출처:  bing.com/images" height="93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41_526.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식물 뿌리 근처의 균근균은 뿌리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식물 뿌리와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균근균은 식물에게 수분과 질 소 인 같은 광물질 영양소를 공급하고 대신 식물은 균근균에게 당분 즉 탄소를 공급해 준다. 사진출처:  bing.com/images</figcaption>
</figure>
</div>

<p>거듭 강조하지만, 균근균은 식물의 뿌리에서 볼 수 있고 지구의 기후와 생태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균근균의 지하 연결망은 식물에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해마다 13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토양으로 흡수하는데, 이는 화석 연료에서 발생하는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p>

<p>균근균 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는 2021년 글로벌펀지(GlobalFungi), 균류 재단(Fungi Foundation), 글로벌 토양 균류군 컨소시엄(Global Soil Mycobiome consortium) 및 전 세계 연구자들과 함께 균근균의 연구가 부족한 연결망을 파악하기 위하여 솔선주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p>

<p>과학자들은 130개국에서 수집한 28억 개 이상의 균류 염기서열 데이터 세트에 기계학습 기술(machine-learning techniques)을 적용하여 지구 전체 1km² 규모 에서 균근 다양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p>

<p>연구진은 이러한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균근균의 핵심 분포지역(hotspots) 가운데 단 9.5%만이 기존 보호구역 안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은 이미 앞서 언급한 바 있고, 이는 엄청난 보존 공백을 드러낸다. 가나 해안은 세계적인 균류 핵심 분포지역으로 밝혀졌지만, 해안선이 해마다 2미터씩 침식되고 있어 과학자들은 이 중요한 생물다양성이 바다로 쓸려 나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p>

<p>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인 균류 연결망 지도 작성 사업을 대규모 과학 연구에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로, “이 사업은 단순한 과학적 도구를 넘어 미래의 보존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의 주 저자인 마이클 반 눌랜드 박사(Dr Michael Van Nuland)는 말했다. "이러한 균류 공생이 지구 생태계의 건강과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를 계속해서 무시하는 것은 엄청난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눌랜드는 균류가 인간이 가하는 스트레스 요인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이러한 중요한 균류의 손실 가능성에 대처하지 않으면 새로운 자연 기반 기후 해결책을 개발할 능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42 float-center" data-idxno="238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6: 균사체의 모습"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7/17127_23842_542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6: 균사체의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뉴욕대학교 로스쿨의 ​​생물다양성 연구 프로그램(MOTH) 책임자이자 법학 교수인 세자르 로드리게스-가라비토(César Rodríguez-Garavito)는 이러한 <strong>균류 생태계가 법과 정부 정책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strong>고 히였다. 그는 "이 데이터는 지구 전체 지하 생태계에 걸쳐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에 대한 법과 정책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p>균근균 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의 지하 균근균 연결망 지도를 통하여 이러한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 단체, 연구자 및 정책 입안자들은 개입이 필요한 위험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p>

<p>79개국 출신의 400명 이상의 과학자와 96명의 지하 탐험가로 구성된 균근균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의 국제 팀은 몽골, 부탄, 파키스탄, 우크라이나를 포함하여 지구상에서 접근하기 가장 어려운 외딴 지하 생태계를 조사하고 있다.</p>

<p>균근균 지하연결망보호협회(Spun)는 지구 표면의 0.001%만을 커버하는 균근균 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자와 자금을 모색하고 있다. 균근균 지도의 확장은 정책 결정자들이 균근 시스템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p>

<p>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수석 과학자인 레베카 쇼 박사(Dr Rebecca Shaw)는 균근균의 보존과 보호가 생물 다양성 감소, 기후 변화, 식량 생산성 저하 등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사람들에게도 직접적인 이익이 된다고 말하였다.  </p>

<p>지금까지 살펴 본 지하 균류연결망 지도 작성의 의의와 전 세계적으로 이 지하 균규 연결망 보전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런데 <strong>위의 글 내용과 우리 자닮의 자연 친화적 초저비용 농법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strong>다음 글에서는 <strong><span style="color:#c0392b;">"자닮" 초저비용 자연농업의 균류 이해</span></strong>에 대한 글에 이어 <span style="color:#c0392b;"><strong>균근/토양미생물 생태학 관점에서 본 자닮 농법</strong></span>(JADAM)에 대한 글을 실리기로 한다.  </p>

<p><br />
<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 출처:</strong></span></p>

<p>* Subterranean fungi networks more than 100 quadrillion km in length, study finds  by Pippa Neill and Patrick Barkham<br />
Thu 11 Jun 2026 14.00 EDT<br />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26/jun/11/arbuscular-mycorrhizal-fungi-plant-life-climate-global-mapping-study</p>

<p>* Earth’s underground networks of fungi need urgent protection, say researchers by Taro Kaneko, Wed 23 Jul 2025 10.00 EDT<br />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25/jul/23/underground-network-of-fungi-on-earth-needs-urgent-protection-say-researchers</p>

<p>* 토양 균류연결망 지도를 만든다: 야생버섯의 신비(178) <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5886</p>

<p>* 토양 균류가 기후변화를 막아준다: 야생버섯의 신비(182)<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088</p>

<p>* 기후변화를 막아주는 균근균: 야생버섯의 신비(193)<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460</p>

<p> </p>

<p> </p>

<p> </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미국흰불나방 - 병해충14]]></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3</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3</guid>
	  <pubDate>Mon, 29 Jun 2026 09:25:3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은 나비목 불나방아과의 곤충으로 북미 대륙이 원산인 대표적인 침입 외래 해충이다. 국내에는 1957~1958년경 유입되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로 확산하였다. 버즘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밤나무, 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등 약 219종에 달하는 활엽수를 기주식물로 삼아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도심의 조경수 및 가로수와 과수 농가에 커다란 골칫거리다.암컷 성충은 몸길이 12~14mm, 날개 편 길이 36~37mm이며, 수컷은 그보다 작다. 5월 중순~6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미국흰불나방은 북미 대륙이 원산인 대표적인 침입 외래 해충이다(출처 : iNaturalist©Deborah Mosher)" height="12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3_23830_716.jpg" width="800"  class="type:primaryImage" /><div>미국흰불나방은 북미 대륙이 원산인 대표적인 침입 외래 해충이다(출처 : iNaturalist©Deborah Mosher)</div><p>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은 나비목 불나방아과의 곤충으로 북미 대륙이 원산인 대표적인 침입 외래 해충이다. 국내에는 1957~1958년경 유입되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로 확산하였다. 버즘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밤나무, 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등 약 219종에 달하는 활엽수를 기주식물로 삼아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도심의 조경수 및 가로수와 과수 농가에 커다란 골칫거리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0 float-center" data-idxno="2383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미국흰불나방은 북미 대륙이 원산인 대표적인 침입 외래 해충이다(출처 : iNaturalist©Deborah Mosher)" height="12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3_23830_716.jpg" width="800" />
<figcaption>미국흰불나방은 북미 대륙이 원산인 대표적인 침입 외래 해충이다(출처 : iNaturalist©Deborah Mosher)</figcaption>
</figure>
</div>

<p>암컷 성충은 몸길이 12~14mm, 날개 편 길이 36~37mm이며, 수컷은 그보다 작다. 5월 중순~6월 상순에 출현하는 1화기 성충은 보통 흰색 앞날개에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성충의 수명은 4~8일 정도이다. 교미를 마친 암컷은 잎 뒷면에 수백 개의 알을 낳고 흰색 털로 덮는다. 일주일 후에 알에서 깨어난 유충들은 거미집 형태의 둥지를 짓고 그 안에서 공동으로 군집생활을 하며 잎을 가해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1 float-center" data-idxno="2383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3_23831_758.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2 float-center" data-idxno="238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유충들은 거미집 형태의 둥지를 짓고 그 안에서 공동으로 군집생활을 하며 잎을 가해한다"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3_23832_758.jpg" width="800" />
<figcaption>유충들은 거미집 형태의 둥지를 짓고 그 안에서 공동으로 군집생활을 하며 잎을 가해한다</figcaption>
</figure>
</div>

<p>5령 이상의 노령유충 단계에 이르면 둥지를 뚫고 나와 수관 전체로 흩어져 가공할 식욕으로 잎맥만 남긴 채 잎을 먹어치운다. 몸길이 30mm 내외까지 자란다. 40~50일간의 유충 기간과 번데기 과정을 거쳐 7월 하순~8월 중순에 2화기 성충이 되어 나온다. 이때는 날개에 반점이 거의 없다. 이상 고온으로 9월 하순에 3화기 성충이 출현하기도 한다. 늦가을이 되면 유충은 수피 틈이나 낙엽에서 번데기 상태로 겨울을 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3 float-center" data-idxno="2383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3_23833_833.jpg" width="8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34 float-center" data-idxno="238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노령유충이 되면 사방으로 흩어져 잎맥만 남긴 채 수관 전체를 초토화한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3_23834_834.jpg" width="1200" />
<figcaption>노령유충이 되면 사방으로 흩어져 잎맥만 남긴 채 수관 전체를 초토화한다</figcaption>
</figure>
</div>

<p>유충들이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대부분의 잎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감나무, 사과나무, 대추나무 등의 과수에서는 과실 낙과 및 당도 저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버즘나무와 벚나무 등의 가로수는 이른 시기에 낙엽화 되어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친다. 어린 유충들이 거미집 형태의 둥지에서 집단으로 생활하는 5~6월과 8월초에 피해 가지를 잘라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약제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버섯처럼 산다는 것은: 야생버섯의 신비(209)]]></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1</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1</guid>
	  <pubDate>Mon, 22 Jun 2026 08:58:04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버섯처럼 산다는 것은: 야생버섯의 신비(209)존 모피트(John Moffitt)의 시, “어떤 것을 바라본다는 것”을 읽어보니 어떤 것에 대하여 알고자 한다면 그것을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하고 바라보는 나는 바로 내가 바라보는 그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To look at any thing, If you would know that thing, You must look at it long...you must Be the thing you see...)그렇다고 한다면 진정한 버섯 사냥꾼은 버섯을 오랫동안 바라보아야하고 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광대버섯 Amanita muscaria var. guessowii Veselý 1933 =Amanita muscaria var. formosa Pers. 이 광대버섯은 미 동부지역에서 돋는 변종으로 그 갓의 색깔이 오렌지색 섞인 노란색이 특징이다. 그래서 영어이름이 Yellow-orange Fly Agaric이다. 그 밖에도 Fly Amanita 또는 Soma라고도 부른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4_1022.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버섯처럼 산다는 것은: 야생버섯의 신비(209)</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4 float-center" data-idxno="238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광대버섯 Amanita muscaria var. guessowii Veselý 1933 =Amanita muscaria var. formosa Pers. 이 광대버섯은 미 동부지역에서 돋는 변종으로 그 갓의 색깔이 오렌지색 섞인 노란색이 특징이다. 그래서 영어이름이 Yellow-orange Fly Agaric이다. 그 밖에도 Fly Amanita 또는 Soma라고도 부른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4_102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광대버섯 Amanita muscaria var. guessowii Veselý 1933 =Amanita muscaria var. formosa Pers. 이 광대버섯은 미 동부지역에서 돋는 변종으로 그 갓의 색깔이 오렌지색 섞인 노란색이 특징이다. 그래서 영어이름이 Yellow-orange Fly Agaric이다. 그 밖에도 Fly Amanita 또는 Soma라고도 부른다.</figcaption>
</figure>
</div>

<p>존 모피트(John Moffitt)의 시, “어떤 것을 바라본다는 것”을 읽어보니 어떤 것에 대하여 알고자 한다면 그것을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하고 바라보는 나는 바로 내가 바라보는 그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To look at any thing, If you would know that thing, You must look at it long...you must Be the thing you see...)</p>

<p>그렇다고 한다면 진정한 버섯 사냥꾼은 버섯을 오랫동안 바라보아야하고 내가 바라보는 버섯처럼 되어야할 것이다,  버섯을 알고자 하여 오랜 세월을 바라보았으나 과연 내 자신이 오랫동안 바라보아 왔던 버섯처럼 생각하고 또 그 버섯이 되고자 하였던가?  버섯이 된다고 하는 것은 또 무슨  뜻인가?  그리고 다시 버섯을 곰곰이 살펴보니 내가 그 버섯처럼 되어야 할 것들이 참 많았다. 놀라운 일이다. <br />
 <br />
버섯/균류는 숲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태계를 지탱하는 “위대한 조율자”다. 우리가 버섯의 생존 방식에서 어떤 인생의 교훈을 얻어 버섯이 되어 버섯처럼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삶은 어떠한 모습일까?</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5 float-center" data-idxno="238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2: 진홍그물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Exsudoporus frostii (J. L. Russell) Vizzzini, Simonini & Gelardi =Boletus frostii J. L. Russell. 영어이름은 Frost's Bolete. 참나무 밑에 주로 돋는다." height="402"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5_1137.jpg" width="600" />
<figcaption>사진 2: 진홍그물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Exsudoporus frostii (J. L. Russell) Vizzzini, Simonini & Gelardi =Boletus frostii J. L. Russell. 영어이름은 Frost&#39;s Bolete. 참나무 밑에 주로 돋는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1.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결하는 "연대의 삶"(Life of Solidarity)</strong></span></p>

<p>버섯의 실제 본체는 땅 위로 돋은 자실체라고 하기 보다, 땅속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는 균사(菌絲) 또는 균사체(Mycelium)다. 이들은 나무와 식물들 사이사이에서 영양분과 정보를 전달 교환하며 숲 전체를 하나로 연결해 준다. 땅 위에 드러난 부분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오랫동안 숲과 연결되어 살아간다.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지만 우리의 삶도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이나 업적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인격, 신뢰, 은은한 사랑 등 그 뿌리가 더 중요하다.</p>

<p>겉으로 드러나는 명예나 직함에 집착하기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연결 고리가 되어 공동체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데 보람을 느껴야 하지 않을까?. 사람도 자기 혼자만 잘되는 삶보다 서로를 살리고 이어 주는 삶을 살아가면서 공동체를 살리는 사람은 버섯이나 균류와 같은 사람일 것이다. 진정한 힘은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의 깊은 곳에서 맺고 있는 관계와 연대에서 나온다. 소외된 사람, 버림 받은 사람, 밀려난 사람, 변두리에 있는 사람, 모든 약자와 보통 사람과의 연대로써 한 공동체 안에서 누구도 제외하지 않는 삶이 그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운다는 것을 숲 속 땅 속의 균사와 모든 식생과의 얽힘에서 배우는 교훈이 아닐까?</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6 float-center" data-idxno="238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3: 쓰가불로초(침엽수불로초) Ganoderma tsugae Murrill  이 버섯은 미국 솔송나무 고사목에서 돋는 부생균이다. 약용버섯이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6_1311.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쓰가불로초(침엽수불로초) Ganoderma tsugae Murrill  이 버섯은 미국 솔송나무 고사목에서 돋는 부생균이다. 약용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2.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재생의 삶"(Life of Rebirth)</strong></span></p>

<p>버섯/균류는 죽은 나무나 낙엽을 분해하여 비옥한 흙으로 되돌리는 분해자(Decomposer)다. 남들이 모두 끝이라고 생각하여 버림받은 낡은 “폐기물”에서 새로운 생명의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쓰레기를 되살려 땅과 흙에 새 생명과 활력을 가져온다.</p>

<p>우리의 삶에서도 실패나 상처, 슬픔이나 눈물, 늙음과 죽음을 단순히 고통 고난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이를 성찰의 계기로 삼아 삶의 밑거름으로 바꾼다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치유의 원천이 되거나 회복의 아이콘이 되어 다른 생명을 되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의 토양이 되며, 쓸모없어 보이는 시련과 고난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7 float-center" data-idxno="238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4: 버클리장미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Bondarzewia berkeleyi(Fr.) Bondartsev 영어이름 Stump Blossoms, Berkeley Poypore 엄청나게 큰 버섯이다. 참나무 밑동 근처에 해마다 돋는 기생균이기도 하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7_1413.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버클리장미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Bondarzewia berkeleyi(Fr.) Bondartsev 영어이름 Stump Blossoms, Berkeley Poypore 엄청나게 큰 버섯이다. 참나무 밑동 근처에 해마다 돋는 기생균이기도 하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3.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삶”(Life of Perseverance)</strong></span></p>

<p>버섯은 아무 때나 돋아 갓을 피우지 않는다. 땅속에서 묵묵히 균사를 확장하다가 습도와 온도와 통풍이나 계절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찰나의 순간에 조용히 돋아나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생장 조건이 맞지 않으면 몇 년이고 기다린다. 버섯은 조급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인내로써 기다릴 줄 안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이다. </p>

<p>우리의 인생 삶도 계절과 때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말할 때와 침묵할 때,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지혜이다. 서둘러 조급해 하지 않고 묵묵히 실력을 쌓으며 자신만의 &#39;때&#39;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외부 환경이 여의치 않을 때는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 성급하게 자기를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내면의 역량을 충분히 채운 뒤 기회가 왔을 때 단단하게 착실하게 피어내야 할 것이 아닌가?</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8 float-center" data-idxno="238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5: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tenuithrex complex Buyck & Hofstetter =이전 이름 Cantharellus cibarius. 영어이름 Chanterelle, Golden Chanterelle 서양인은 살구냄새가 난다고 한다.  참나무 등 활엽수와 공생관게에 있는 균근균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8_15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tenuithrex complex Buyck & Hofstetter =이전 이름 Cantharellus cibarius. 영어이름 Chanterelle, Golden Chanterelle 서양인은 살구냄새가 난다고 한다.  참나무 등 활엽수와 공생관게에 있는 균근균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4. 더불어 함께 사는 “상리공생의 삶”(Life of Mutualism)</strong></span></p>

<p>많은 버섯이 나무 뿌리와 공생(Symbiosis) 관계를 맺는다. 나무로부터 당분을 얻는 대신, 흙 속 깊은 곳의 수분과 인이나 질소 같은 무기영양분(minerals)을 나무에게 공급 전달한다. 이렇게 버섯의 생태는 우리에게 상호 의존관계와 상생의 지혜를 일러준다.</p>

<p>나 혼자만 잘 먹고 잘사는 경쟁적인 삶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원을 나누고 상대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서로 상생공리로써 너도 풍부하게 잘 살고 나도 넉넉하게 잘 사는 윈-윈(Win-Win)의 삶을 지향하게 한다. 홀로 독주하는 삶보다 이웃과 함께 상리공생의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인생은 더 풍요롭고 안전하고 평화롭게 되지 않을까?</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9 float-center" data-idxno="238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6: 왕잎새버섯Meripilus sumstinei(Murrill) Larsen & Lombard영어이름 Black-staining Polypore 또는 Giant Polypore참나무나 너도밤나무 갗은 활엽수 고사목 그루터기 주변에 다량 돋는 부생균이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1_23829_1611.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6: 왕잎새버섯Meripilus sumstinei(Murrill) Larsen & Lombard영어이름 Black-staining Polypore 또는 Giant Polypore참나무나 너도밤나무 갗은 활엽수 고사목 그루터기 주변에 다량 돋는 부생균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5.  나를 낮추는 “겸양의 삶”(Life of Humility)</strong></span></p>

<p>큰 나무는 하늘을 향해 높이 서 있지만, 버섯/균류는 주로 낮은 땅 가까이 낮게 살아간다. 그러나 숲의 생태계에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다. 자기의 존재를 과시함 없이 묵묵히 땅을 되살리는 일을 하는 겸양의 존재다. 죽임보다 살림을, 지구를 다시 살리는 재생, 상생의 주인공이 버섯이다. </p>

<p>그래서 버섯관찰은 눈높이를 낮추는 일이라 하였다. 고개를 숙이고 낮게 낮게 허리를 굽히고 땅에 밀착하여야 순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만난다. 우리는 얼마나 높이 더 높이 오르려 남을 딛고서라도 올라서려고 하였던가? 사람도 이름을 높이 들어내는 것보다, 땅에 가까이 흙(humus)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사는 것이 얼마나 더 귀한가? 인간(human), 겸손(humble), 겸양(humility)의 영어 어원이 모두 humus 즉 흙에서 왔다. “너는 본디 흙이니 흙에서 왔고 흙으로 돌아가리라”하지 않던가?</p>

<p>숲에서 버섯을 찾을 때도 잠시 멈추어 오래 바라보면, 단순한 버섯만이 아니라 그 뒤에 얽혀있는 생태계와 생명의 이야기가 보일 것이다.  버섯의 이름을 아는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나도 버섯처럼 되어 버섯이 살아가는 세상을 볼 때 비로소 그 버섯을 바로 알게 되고 버섯처럼 살게 될 것이다.</p>

<p>“버섯처럼 산다는 것”은 아마도 중심에서 드러남보다 낮은 변두리에서 경쟁보다 상리공생을, 소비보다 자원순환을, 독식독점보다 나눔을, 자랑보다 겸양섬김을, 죽임보다 생명살림을 택하며 사는 삶일 것이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strong></span></p>

<p>* 버섯처럼 사는 삶<br />
https://chatgpt.com/c/6a012cea-9198-83ea-961e-a1a9a04316de</p>

<p>* 존 모피트(John Moffitt)의 “어떤 것을 바라본다는 것”에 대하여<br />
https://intrinsicheart.com/to-look-at-any-thing/</p>

<p> </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가시박 - 잡초도감117]]></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0</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0</guid>
	  <pubDate>Mon, 15 Jun 2026 09:07:34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북아메리카 원산인 박과의 여름형 한해살이풀로 밭 주변이나 과수원, 하천변, 길이나 도로변, 황무지 등, 수분이 충분하고 거름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빠르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어린잎은 늦은 봄에 나오지만 생장 속도가 무척 빠르다. 밑에서 수많은 가지가 갈라져 나와 다른 물체나 식물을 타고 올라 4~8m 길이로 길게 뻗어간다.줄기는 능선이 뚜렷하며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과 끈적거리는 샘털이 빽빽하다. 잎겨드랑이 부근에서 서너 갈래의 덩굴손이 발달하여 지지물이나 다른 식물을 단단히 움켜쥐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가시박 암꽃/수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23_4925.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div>가시박 암꽃/수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div><p>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북아메리카 원산인 박과의 여름형 한해살이풀로 밭 주변이나 과수원, 하천변, 길이나 도로변, 황무지 등, 수분이 충분하고 거름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빠르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어린잎은 늦은 봄에 나오지만 생장 속도가 무척 빠르다. 밑에서 수많은 가지가 갈라져 나와 다른 물체나 식물을 타고 올라 4~8m 길이로 길게 뻗어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8 float-center" data-idxno="238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18_488.jpg" width="8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9 float-center" data-idxno="238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어린잎은 늦은 봄에 나오지만 생장 속도가 무척 빠르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19_488.jpg" width="1200" />
<figcaption>어린잎은 늦은 봄에 나오지만 생장 속도가 무척 빠르다</figcaption>
</figure>
</div>

<p>줄기는 능선이 뚜렷하며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과 끈적거리는 샘털이 빽빽하다. 잎겨드랑이 부근에서 서너 갈래의 덩굴손이 발달하여 지지물이나 다른 식물을 단단히 움켜쥐며 기어오른다. 잎은 호박잎과 비슷한 지름 8~20cm의 둥근 오각형 모양이며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줄기에 어긋나게 달린다. 양면에 까칠까칠한 거친 털이 밀생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0 float-center" data-idxno="238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잎은 호박잎과 비슷한 둥근 오각형 모양이며 3~5개로 얕게 갈라진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20_4834.jpg" width="800" />
<figcaption>잎은 호박잎과 비슷한 둥근 오각형 모양이며 3~5개로 얕게 갈라진다</figcaption>
</figure>
</div>

<p>7월부터 잎겨드랑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달린다. 수꽃은 기다란 꽃대에 10~20개가 촘촘하게 총상으로 달리고, 암꽃은 상대적으로 짧은 꽃대에 여러 개가 둥글게 모여 달린다. 암술머리는 3갈래며, 씨방에는 긴 털과 날카로운 가시털이 발달한다. 벌이나 파리, 꽃등에 등의 곤충이 찾아와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 열악한 환경에서는 자가수분도 가능하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1 float-center" data-idxno="238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21_490.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2 float-center" data-idxno="238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다른 식물체를 타고 올라 완전히 덮어버린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22_490.jpg" width="1200" />
<figcaption>다른 식물체를 타고 올라 완전히 덮어버린다</figcaption>
</figure>
</div>

<p>수정이 이루어지면 씨방이 부풀어 오르면서 별처럼 생긴 지름 2.5cm의 열매 집합체로 성숙한다. 개개의 열매는 편평한 난형으로 길이 1~1.5cm이며, 겉에 긴 털과 예리하고 단단한 가시털로 뒤덮인다. 가을에 익으면 갈색으로 변하며 안에 흑갈색 씨앗이 1개씩 들어있다. 열매는 동물이나 사람의 털과 옷에 붙어 이동하거나 물에 휩쓸려서 퍼져나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23 float-center" data-idxno="238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가시박 암꽃/수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20_23823_4925.jpg" width="1200" />
<figcaption>가시박 암꽃/수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 활용 및 약성</span>   원산지인 북아메리카의 일부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구토를 유발하는 최토제나 기생충 제거, 요로 질환을 다스리는 용도로 이용되었다. 국내에서는 한때 오이, 수박, 참외의 품종 계량용 대목으로 활용되기도 하였으나 2009년부터 ‘생태계교란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상업적 목적으로 재배, 유통, 보관, 이식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p>

<p><span style="color:#27ae60;">◎ 관리 및 방제</span>   덩굴지어 큰 무리를 이루면 칡이나 환삼덩굴처럼 제거하기가 어려우므로 5~6월 어린시기에 손으로 뿌리째 뽑아 없애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 이미 덩굴지어 타고 올라간 경우에는 열매가 맺히기 전까지 낫이나 예초기로 줄기 밑을 잘라준다. 토양 속에 묻힌 씨앗은 3년 이상까지도 높은 발아율을 유지한다.</p>

<p><span style="color:#27ae60;">◎ 이름 유래 및 유사종</span>   열매 겉면에 날카롭고 뻣뻣한 가시가 있는 박과 종류라 하여 가시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뚜껑덩굴(Actinostemma lobatum)은 잎이 보다 좁고 긴 피침형에 가깝고, 열매에 가시털이 없다. 새박(Schizopepon bryoniifolius)은 전체적인 크기가 훨씬 작고 가늘며, 열매가 구형의 장과 형태로 익는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버섯과 범죄수사: 야생버섯의 신비(208)]]></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7</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7</guid>
	  <pubDate>Mon, 08 Jun 2026 12:55:4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버섯과 범죄수사: 야생버섯의 신비(208)버섯·균류(mycology)는 “범죄 수사(법과학)”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보조 증거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보통 “법균학(Forensic Mycology)”이라고 부르는데 토양·식물·곤충 법과학과 함께 환경을 기반으로 한 간접증거를 제공하는 분야이다. 법균학은 균류(버섯·곰팡이)의 생태·생리·분포 특성을 이용하여 범죄 사건의 시간, 장소, 이동 경로, 사망 원인 등을 추정하는 학문이다1. 사망 시점 추정(Post-Mortem Interval, PMI)에 도움을 준다.버섯/균류는 시간에 따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달걀버섯 Amanita jacksonii Pomerleau 8월 8일 오후 1시 44분에 촬영한 유균 사진과 아래에 실은 하루 뒤 8월 9일 오후 12시 47분에 찍은  사진 비교"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7_23812_215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버섯과 범죄수사: 야생버섯의 신비(208)</strong></span></p>

<p>버섯·균류(mycology)는 “범죄 수사(법과학)”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보조 증거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보통 “법균학(Forensic Mycology)”이라고 부르는데 토양·식물·곤충 법과학과 함께 환경을 기반으로 한 간접증거를 제공하는 분야이다. 법균학은 균류(버섯·곰팡이)의 생태·생리·분포 특성을 이용하여 범죄 사건의 시간, 장소, 이동 경로, 사망 원인 등을 추정하는 학문이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1. 사망 시점 추정(Post-Mortem Interval, PMI)에 도움을 준다</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2 float-center" data-idxno="238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달걀버섯 Amanita jacksonii Pomerleau 8월 8일 오후 1시 44분에 촬영한 유균 사진과 아래에 실은 하루 뒤 8월 9일 오후 12시 47분에 찍은  사진 비교"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7_23812_215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달걀버섯 Amanita jacksonii Pomerleau 8월 8일 오후 1시 44분에 촬영한 유균 사진과 아래에 실은 하루 뒤 8월 9일 오후 12시 47분에 찍은  사진 비교</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3 float-center" data-idxno="238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하루 뒤 8월 9일 오후 12시 47분에 찍은 달걀버섯 사진 "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7_23813_2224.jpg" width="1280" />
<figcaption>하루 뒤 8월 9일 오후 12시 47분에 찍은 달걀버섯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p>버섯/균류는 시간에 따라 예측 가능한 성장 패턴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버섯을 보았을 때 유균인지 성균인지 또는 노균인지 알 수 있고 버섯의 종류에 따라 대체로 버섯이 돋아 노균이 될 때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는지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시신 표면이나 주변 토양에 자라는 곰팡이나 버섯의 종류와 성장 단계를 알 수 있고 또 균사의 침투 깊이와 포자 형성 상태도 보아 알 수 있다. </p>

<p>시신이나 매장 토양에 특정 버섯/균류가 언제 출현했는지를 분석하여 사망한 뒤의 경과 시간을 추정할 수 있다. 특정 버섯/균류가 포자 → 균사 → 자실체 단계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 버섯/균류의 평균 성장 속도를 알면 최소 사망 후 경과 시간을 추정 가능하다.  예를 들면 특정 균이 시신에서 자라려면 최소 3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망 시점이 그 이전임을 추정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이나 밀폐 공간과 같은 곤충 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는 버섯/균류가 법곤충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p>

<p><strong>사례: 영국에서 실내 사망 시점 추정 (곰팡이 성장 단계)</strong></p>

<p><strong>사건 개요: </strong>고립된 주택에서 사망한 독거노인의 사망 시점이 수개월 차이 날 경우 연금과 상속 문제가 발생한다.</p>

<p><strong>법균학적 접근:</strong> 벽지, 가구, 시신 주변에서 채취한 곰팡이 종류와 그 균사 성장 단계를 분석하기 위해<em> Cladosporium</em>과 <em>Aspergillus</em> 등 균류의 성장 속도 모델을 적용하여 실내 온도와 습도 기록과 대조해 보았다.</p>

<p><strong>결과: </strong>사망 시점을 기존 추정보다 훨씬 이전으로 다시 산정하여 법적 분쟁 해결에 결정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법균학이 법곤충학을 보완한 대표적 사례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4 float-center" data-idxno="238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Aspergillus 곰팡이균 사진. 사진출처: www.gettyimagesbank.comhttps://www.gettyimagesbank.com/view/mold-fungi-such-as-aspergillus/1324899756" height="76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7_23814_315.jpg" width="1280" />
<figcaption>사진 2: Aspergillus 곰팡이균 사진. 사진출처: www.gettyimagesbank.comhttps://www.gettyimagesbank.com/view/mold-fungi-such-as-aspergillus/1324899756</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2. 시신 이동 여부 판단에 도움을 준다.</strong></span></p>

<p>버섯/균류는 서식지 특이성이 강하다. 특정 토양, 숲 유형, 나무뿌리와만 공생하는 균류가 그 실례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어떤 종류의 버섯은 꼭 어떤 종류의 나무 밑에서만 돋는다. 송이버섯은 반드시 소나무 밑에서만 돋는다. 따라서 시신이나 의복에서 발견된 버섯/균류의 포자가 시신 발견 장소 토양의 균류와 불일치할 경우 발견된 시신은 다른 장소에서 사망한 뒤 이동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p>

<p><strong>사례: 독일에서 시신 이동 여부 판단 사건 (토양·균류 분석)</strong></p>

<p><strong>사건 개요:</strong> 숲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하여 피의자는 “해당 장소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한다.</p>

<p><strong>법균학적 접근:</strong> 시신 피부와 의복, 신발에서 채취한 토양성 균류(spore assemblage)를 분석한 결과, 시신 발견 장소 토양의 균류 군집과 일치하지 않았다. 대신 인근 농경지 토양의 균류 조성과 높은 유사성을 확인하였다.</p>

<p><strong>결과:</strong> 시신이 다른 장소에서 사망 후 이동되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피의자의 범행 은폐 시도가 드러나게 되었다. 특정 장소의 균류 군집은 곧 장소 지문(environmental fingerprint)이라는 개념이 실제 수사에 적용된 사례이다. </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3. 범죄 장소 특정에 도움을 준다.</strong></span></p>

<p>버섯/균류는 토양 지문처럼 작용한다.  마치 미생물 지문처럼 작동하는 것이다. 신발, 차량 타이어, 삽 등에 묻은 토양 속 균류 군집(fungal community)의 DNA를 분석해 보면 용의자의 이동 경로나 범죄 현장과의 연결성을 추적할 수 있다. 균류 군집(fungal community)이란 특정한 환경, 예를 들면 토양, 숲, 식물 뿌리, 낙엽 등에 함께 살고 있는 여러 종류의 균류들이 이루는 집단을 말한다. 법균학에서 버섯/균류는 시간·장소 추적의 생물학적 지문 역할을 한다.</p>

<p>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면 피해자의 사망 장소를 추정해 볼 수 있다. 만일 시신에서 토양성 균류가 발견되면 시신이 흙과 접촉한 환경에 있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또 만일 목재 부후균이 피부나 의복에서 발견되면 피해자는 나무, 숲, 낙엽층 근처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토양이나 범죄 현장 감식(Trace Evidence)에 도움을 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6 float-center" data-idxno="238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3: 자갈버섯속 버섯들은 암모니아 분해균이다. 자갈버섯은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가 있는 곳에서 돋는다. 시신발견의 열쇠가 될 수 있다.무자갈버섯 Helbeloma crustuliniforme(Bull.) Quel. 무 냄새가 나는 이 버섯은 공중변소 앞 잔디위에 무리지어 돋았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7_23816_3821.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자갈버섯속 버섯들은 암모니아 분해균이다. 자갈버섯은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가 있는 곳에서 돋는다. 시신발견의 열쇠가 될 수 있다.무자갈버섯 Helbeloma crustuliniforme(Bull.) Quel. 무 냄새가 나는 이 버섯은 공중변소 앞 잔디위에 무리지어 돋았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사례: 미국에서 불법 매장지 탐지 (균류·토양 변화)</strong></span></p>

<p><strong>사건 개요</strong>: 실종 사건 수사 중 광범위한 숲 수색이 필요하였다. 지표상 단서가 부족한 상태였다.</p>

<p><strong>법균학적 접근: </strong>토양 샘플에서 부패 관련 균류(saprotrophic fungi)의 급증 지역을 확인하였다. 특정 균류(예: Mucor, Penicillium)의 비정상적 밀도를 발견하였고 분해 유기물에 특이한 균류 패턴을 탐지하였다.</p>

<p><strong>결과: </strong>시신 매장지 위치를 특정하고 실제 시신 발견으로 이어졌다. 균류가 “보이지 않는 부패의 흔적”을 드러낸 사례이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4. 사망 환경 재구성에 도움을 준다.</strong></span></p>

<p>수사에서 말하는 사망 환경 재구성이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려는 작업이다. 시신이 어떤 장소에 있었나? (숲, 실내, 토양 위, 나무 위 등) 얼마 동안 그 자리에 있었나? 시신이 다른 곳에서 옮겨왔는가? 사망 당시 환경은 습했는가, 건조했는가, 그늘이었는가?</p>

<p>균류는 이런 조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 조건의 ‘기록자’ 역할을 한다. 습도, 통풍, 빛, 온도 조건에 따라 자라는 버섯/균류의 종이 다르다.  </p>

<p>예를 들면 버섯들은 그 종류에 따라 돋는 시기가 거의 정확하다. 따라서 많은 종류의 버섯들이 돋는 시기가 다 다르다. 봄 버섯들이 있고 여름 버섯 그리고 가을 또는 추운 겨울에도 돋는 버섯들이 따로 있다. 말하자면 버섯/균류는 습도, 통풍, 빛, 온도 등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른 시기에 특정 장소에서만 돋는다. </p>

<p>미시 환경(微視環境, microenvironment)을 추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시환경이란 아주 좁은 범위에서 형성되는 국지적인 환경 조건을 뜻한다.<br />
쉽게 말하면 같은 숲속이라도 나무 아래, 바위 틈, 썩은 통나무 속 같은 곳을 말한다. 만일 고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는 버섯/균류가 존재한다면 그 곳은 밀폐, 그늘, 습한 장소일 것이고, 만일 햇빛에 약한 균류만 발견된다면 그 곳은 직사광선이 없는 환경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인지 실외인지, 매장되어 있는지 노출되어 있는지의 판단에 따라 시신이 어떤 환경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를 복원할 수 있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사례: 캐나다에서 피해자 사망 환경 재구성 (실내 vs 실외)</strong></span></p>

<p><strong>사건 개요: </strong>시신 발견 장소와 사망 장소가 불일치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br />
사인은 외상이며 시간 경과가 오래된 상황이었다.</p>

<p><strong>법균학적 접근: </strong>시신 기도(氣道)와 비강(鼻腔)에서 채취한 포자 조성을 분석하였다. 실외 토양성 균류이고 침엽수림에 서식하는 특이 균류가 검출되었다. 시신 발견 장소는 밀폐된 실내 공간이었다.</p>

<p><strong>결과:</strong> 피해자가 실외 산림 환경에서 사망한 뒤 실내로 옮겨졌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피의자의 진술이 신빙성을 잃게 되었다. 시신에서 발견한 균류 포자가 마지막 호흡 환경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5. 독버섯 범죄, 중독 사건 수사에 큰 도움을 준다.</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7 float-center" data-idxno="238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56px"><img alt="사진 4: 알광대버섯 Amanita phalloides,  영어이름 Death Cap사진출처: fifty clubhttps://fity.club/lists/suggestions/amanita-phalloides-identifikasjon/"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7_23817_408.jpg" width="1156"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알광대버섯 Amanita phalloides,  영어이름 Death Cap사진출처: fifty clubhttps://fity.club/lists/suggestions/amanita-phalloides-identifikasjon/</figcaption>
</figure>
</div>

<p>의문사나 독살 의혹에서 독극물은 중요한 증거가 된다. 광대버섯류의 아마톡신(Amatoxin) 등 치명적 독극물을 검출하거나, 사체 위(胃)에 남아 있는 내용물, 간 조직, 먹다 남긴음식 잔여물에서 버섯 독소를 분석하여 사고사인지, 자살인지, 의도적인 독살인지 판단 근거가 된다. 실제로 치명적 독성분 아마톡신(amatoxin) 중독 사건이 법정 증거로 사용한 사례가 있다.</p>

<p><strong>사례: 호주에서 Leongatha Mushroom Murders 아마톡신 살인사건</strong></p>

<p><strong>사건 개요: </strong>호주 Victoria에서 2023년 7월 피고인 Erin Patterson(50세)이 식사에 치명적인 독버섯 알광대버섯(<em>Amanita phalloides</em>, Death Cap)을 넣어 가족 3명을 살해하고 1명을 중태에 빠트린 사건이다.</p>

<p><strong>법균학적 접근: </strong>피해자들의 소변 및 혈액 샘플의 독성물질 분석(Forensic Toxicology)에서 아마톡신이 검출되어, 중독이 사망 요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메뉴로 제공한 음식 잔재물과 폐기한 음식건조기(dehydrator)에서 아마톡신이 검출되었고 일부 유리 바이알 샘플에서 알광대버섯(<em>Amanita phalloides</em>) DNA가 확인되었다.</p>

<p><strong>결과: </strong>법의학자들이 법정에서 아마톡신의 치사량과 독성 작용에 대해 증언하여 음식 중독이 단순 자연식중독이 아니라 명백한 독성 물질에 의한 독살이라는 것을 설명하였다. 피고는 자기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음식 건조기에서 알광대버섯 흔적이 나왔고, 피고가 이를 폐기한 점도 재판에서 문제되었다. 피고는 2025년 재판에서 세 건의 살인 및 한 건의 살해미수로 유죄 판결로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이 사건은 아마톡신 중독이 균학적·법의학적 증거로 법정에서 직접 사용된 명백한 사례이다.</p>

<p><strong>경고: </strong>한마디로 독버섯은 범죄 수단으로 이용하기에는 매우 비효율적이며 법의학적으로 가장 취약한 도구이다. 왜냐하면 독버섯은 “같은 종” 또는 “같은 버섯”이라도 그 부위에 따라 독성 강도가 크게 달라 독성 성분의 농도가 불확실하여 정확한 치사량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치명적 아마톡신 독성의 경우 섭취 후 적어도 6-24시간이라는 증상 발현 시간이 지연되고 일시적 중상 호전을 거쳐 이 후 급격한 간부전을 일으키게 된다. </p>

<p>그래서 식중독 vs 자연질환으로 위장하기 매우 어렵고, 병원에서 독성으로 인한 간손상 패턴을 바로 인지할 수 있고 또 현대 독성학·법의학의 현대 분석기술로 곧바로 추적할 수 있어서 자연사” 또는 “우연한 식중독”이라는 주장은 그 설득력이 매우 약하여 과거와 달리 현재는 독버섯 범죄는 은폐하기 어렵다. 거기다가 법균학적으로 어떤 독버섯을 “누가, 언제, 어디서 채집했는지” 금방 역추적할 수 있는 환경적 단서 또한 많아서 독버섯을 범죄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이론적 상상과 달리 매우 분명한 한계들이 존재한다.   </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6. 법정 증거로서의 한계와 가치</strong></span></p>

<p>버섯/균류에 의한 범죄 수사의 장점은 버섯이나 균류는 환경·생태 기반의 조작하기도 어렵고 거짓말하기도 어려운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법과학적 증거가 부족할 때 강력한 보완 증거가 될 수 있다. 버섯/균류가 법과학에서 강력한 이유는 이동하지 않고 머물러 있는 장소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버섯/균류의 성장 속도를 비교적 예측 가능하다.  버섯/균류는 그것이 발생한 완경 조건에 대한 기록자 역할을 하고 있다.</p>

<p>한편 버섯/균류에 의한 범죄 수사의 한계는 이 분야의 전문가 수가 매우 적다는 점과 아직 표준화한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각 지역 생태에 대한 지식이 매우 중요하고 기후 변화로 말미암아 그 성장 패턴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버섯/균류는 단독 증거라고 하기보다는 단독 증거보다는 곤충·토양·식물·DNA 분석과 함께 정황 증거로 사용된다는 점에 한계가 있다. </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7.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의미</strong></span></p>

<p>버섯/균류는 단순한 “증거 도구”가 아니며, 법균학은 단순한 수사 기술이 아니라 피해자인 인간의 죽음조차 환경과 시신의 상호작용을 기록하는 생태계의 일부로 해석하는 접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p>

<p>이런 뜻에서 법균학은 자연을 인간에게 유용한 자원으로만 보지 않고, 자연 그 자체가 고유한 가치(내재적 가치)를 지닌 존재로 인식하는 심층생태학(Deep Ecology) 및 식물·동물·균류·미생물 등 여러 종이 서로 얽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방식을 연구하는 생태학적 관점인 다종(多種) 생태학(Multispecies Ecology)의 관점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strong></span></p>

<p>* 버섯/균류와 범죄수사에 대하여<br />
https://chatgpt.com/c/6952eb1d-4564-8328-adf0-48cf60ccdc4a</p>

<p>* 균류가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된 실제 사례<br />
https://chatgpt.com/c/69557f65-5324-8329-958f-6c9a1887535f</p>

<p>* 아마톡신(amatoxin) 중독이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된 실제 사례<br />
https://chatgpt.com/c/69555bae-76e0-8326-86a3-0ad908876bf0</p>

<p>* 자갈버섯과 범죄수사 <br />
https://cafe.naver.com/ilovemushroom/1006</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모든 병해충 방제는 자닮미생물농약(JMP)으로 충분, 탄저도 JMP.S로 극복!]]></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4</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4</guid>
	  <pubDate>Mon, 01 Jun 2026 10:17:5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김성헌님은 1년 치 JMP를 봄에 한 번에 미리 만들어 연중 사용한다. 미생물 배양 시 부엽토와 전분. 소금 정량만 사용한다.영광의 김성헌님은 14년전 고향으로 귀농해서 첫해부터 친환경에 도전했다가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고 한다. 고추를 3천 평 심었는데 퇴비만 넣고 방제를 제대로 할 줄 몰라서 한 번밖에 못 따고 다 갈아엎으면서 토양 만들기와 방제 기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때부터 자닮교육을 열심히 받고 후원을 시작하면서 처참한 실패를 딛고 유기농 인증까지 받았지만, 농사 규모가 커서 직거래로 다 팔기도 어렵고 제초 작업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4_23808_1136.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김성헌님은 1년 치 JMP를 봄에 한 번에 미리 만들어 연중 사용한다. 미생물 배양 시 부엽토와 전분. 소금 정량만 사용한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8 float-center" data-idxno="238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4_23808_1136.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영광의 김성헌님은 14년전 고향으로 귀농해서 첫해부터 친환경에 도전했다가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고 한다. 고추를 3천 평 심었는데 퇴비만 넣고 방제를 제대로 할 줄 몰라서 한 번밖에 못 따고 다 갈아엎으면서 토양 만들기와 방제 기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9 float-center" data-idxno="238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감자 전분은 사용하기 편하게 500g씩 담아 보관한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4_23809_121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감자 전분은 사용하기 편하게 500g씩 담아 보관한다.</figcaption>
</figure>
</div>

<p> 그때부터 자닮교육을 열심히 받고 후원을 시작하면서 처참한 실패를 딛고 유기농 인증까지 받았지만, 농사 규모가 커서 직거래로 다 팔기도 어렵고 제초 작업이 힘들어 지금은 방제만 자닮식으로 하는 초저비용으로 안착했다.</p>

<p>자닮미생물농약(JMP)이 나오기 전에는 고추 탄저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작년에 자닮미생물농약(JMP)에 유황을 첨가한 JMP.S로 탄저병까지 확실하게 제어되는 것을 경험하고 올해는 고추 재배 면적을 늘려서 재배하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0 float-center" data-idxno="238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미생물 배양통 하단에 돼지꼬리 대신 히터봉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4_23810_14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미생물 배양통 하단에 돼지꼬리 대신 히터봉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제초 문제로 유기농은 포기했지만, 방제는 자닮미생물농약(JMP)으로 충분하므로 화학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JMP와 JMP.S로만 방제하고 있다. JMP는 봄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1년에 쓸 양을 한 번에 다 만들어 놓고 사용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11 float-center" data-idxno="238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미생물 배양통은 씻지 않고 항상 씨미생물을 남겨 사용한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6/17114_23811_15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미생물 배양통은 씻지 않고 항상 씨미생물을 남겨 사용한다.</figcaption>
</figure>
</div>

<p> 미생물 배양할 때는 돼지꼬리 히터 대신에, 통 아래에 히터봉을 설치해서 쓰고 미생물 배양통을 청소하지 않고 씨미생물을 남겨 배양한다. 지하수 500리터에 온도는 30도로 설정해 놓고 부엽토 500그램, 소금 500그램, 감자전분 500그램을 넣으면, 부엽토나 전분을 추가하거나 다른 퇴비나 오줌을 첨가하지 않아도 한 번의 실패 없이 배양이 잘됐다.</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strong>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6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72">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p> </p>

			<p>FAQ: Quick Fact<br />
			Q: 첫해 친환경 농사 실패를 겪은 농가가 다시 안정적인 고추 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전환점은 무엇이었을까?<br />
			A: 토양 관리와 방제 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은 뒤 자닮 교육을 꾸준히 실천했으며, 특히 JMP와 JMP.S를 활용해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재배 면적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p>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자닮미생물농약(JMP), 드론 방제에도 효과 100%!]]></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5</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5</guid>
	  <pubDate>Thu, 28 May 2026 19:20:3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자닮미생물농약(JMP)을 활용한 드론 방제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농가 중심의 실전형 자닮 드론방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헌님은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고 드론 방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작년에 건강상 배추밭 방제 시기를 놓칠 것 같아 드론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방제를 부탁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 배추밭 800평에 자닮미생물농약(JMP)를 사용해 15리터 드론을 두 번 띄웠는데 벌레들이 다 죽어 잎에 하얗게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번 방제에 3번 모두 같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5_23803_1123.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자닮미생물농약(JMP)을 활용한 드론 방제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농가 중심의 실전형 자닮 드론방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3 float-center" data-idxno="238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5_23803_1123.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김성헌님은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고 드론 방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작년에 건강상 배추밭 방제 시기를 놓칠 것 같아 드론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방제를 부탁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6 float-center" data-idxno="238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현재, 밭에는 담배가 심겨 있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5_23806_3721.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현재, 밭에는 담배가 심겨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배추밭 800평에 자닮미생물농약(JMP)를 사용해 15리터 드론을 두 번 띄웠는데 벌레들이 다 죽어 잎에 하얗게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번 방제에 3번 모두 같은 효과를 보았으니 자닮미생물농약(JMP)의 드론 방제가가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7 float-center" data-idxno="2380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5_23807_3740.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여러 농가에서 자닮미생물농약(JMP)드론방제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작년 배추밭 방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고추밭과 벼농사 등에 자닮미생물농약(JMP) 드론 방제를 시도해 보고 효과가 검증되면 담배 농사를 줄이고 고추 농사의 비중을 늘려갈 생각이다. 그렇게 점진적으로 드론 방제 면적을 넓혀가면서 자닮미생물농약(JMP) 드론 방제의 의미 있는 데이터를 만들 계획이다.</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7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71">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p> </p>

			<p>FAQ<br />
			Q: 자닮미생물농약(JMP) 드론방제가 농민들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br />
			A: 적은 비용과 적은 인력으로도 안정적인 방제가 가능해 고령 농가나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는 농민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p>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뽕나무잎벌레 - 병해충13]]></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2</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2</guid>
	  <pubDate>Thu, 28 May 2026 12:50:5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뽕나무잎벌레(Fleutiauxia armata)는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 지역 등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성충의 몸길이는 6~7.5mm 정도이며, 딱지날개는 청람색 또는 녹람색의 뚜렷한 금속성 광택을 띤다. 앞가슴등판에는 명확한 가로 홈이 파여 있고, 수컷 성충은 머리방패 부위가 가로로 깊게 함몰되어 있다.주로 토양 속에서 노숙유충 상태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봄에 번데기 과정을 거쳐 4~5월경 성충이 되어 활동한다. 반면 온난한 지역에서는 낙엽 밑이나 지표면의 얕은 틈새에서 성충 상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2_23798_2818.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뽕나무잎벌레(Fleutiauxia armata)는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 지역 등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성충의 몸길이는 6~7.5mm 정도이며, 딱지날개는 청람색 또는 녹람색의 뚜렷한 금속성 광택을 띤다. 앞가슴등판에는 명확한 가로 홈이 파여 있고, 수컷 성충은 머리방패 부위가 가로로 깊게 함몰되어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8 float-center" data-idxno="2379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2_23798_2818.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9 float-center" data-idxno="2379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성충의 몸길이는 6~7.5mm 정도이며, 딱지날개는 청람색 또는 녹람색의 뚜렷한 금속성 광택을 띤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2_23799_2849.jpg" width="1200" />
<figcaption>성충의 몸길이는 6~7.5mm 정도이며, 딱지날개는 청람색 또는 녹람색의 뚜렷한 금속성 광택을 띤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주로 토양 속에서 노숙유충 상태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봄에 번데기 과정을 거쳐 4~5월경 성충이 되어 활동한다. 반면 온난한 지역에서는 낙엽 밑이나 지표면의 얕은 틈새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3~4월에 먼저 활동하기도 한다. 암컷 성충은 5~6월경 식물 근원부나 주위 토양 속에 약 300개의 알을 낳으며, 부화한 유충은 곧바로 지하부로 잠입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0 float-center" data-idxno="2380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앞가슴등판에는 명확한 가로 홈이 파여 있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2_23800_295.jpg" width="800" />
<figcaption>앞가슴등판에는 명확한 가로 홈이 파여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뽕나무, 꾸지나무, 닥나무 등 뽕나무 종류 외에도 사과나무, 배나무, 밤나무, 사시나무, 오리나무, 가래나무, 등나무 등의 수목과 초본류 중에서는 참마를 비롯한 마 종류를 적극적으로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성충은 집단으로 출현해서 지상부의 어린잎을 식해하여 광합성을 저해하고, 유충은 토양 속 지하부의 뿌리를 갉아먹어 양분과 수분의 원활한 흡수를 차단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1 float-center" data-idxno="2380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2_23801_2932.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802 float-center" data-idxno="2380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성충은 집단으로 출현해서 지상부의 어린잎을 식해하여 광합성을 저해한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2_23802_2946.jpg" width="1200" />
<figcaption>성충은 집단으로 출현해서 지상부의 어린잎을 식해하여 광합성을 저해한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성충은 포식자가 접근하거나 위험을 감지하면 땅으로 떨어져 죽은 것처럼 행동하는 습관이 발달하였으므로, 아침저녁 저온기에 수관 밑에 포집 천을 깔고 가지를 흔들면 성충을 손쉽게 대량으로 잡을 수 있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두꺼운 딱지날개 때문에 약제 침투가 잘 안되므로 땅으로 떨어진 성충의 아랫면에 충분히 약제가 스며들도록 정밀하게 방제 작업을 해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버섯/균류 생태학(Mycological Ecology): 야생버섯의 신비(207)]]></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1</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1</guid>
	  <pubDate>Thu, 28 May 2026 12:50:4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버섯/균류 생태학(Mycological Ecology): 야생버섯의 신비(207)버섯/균류 생태학(Mycological ecology)은 버섯과 다른 균류들이 자연 환경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그들이 속한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 이 분야의 연구는 균류의 생리학, 분포, 생태적 역할, 다른 유기체들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주요 연구 분야1. 버섯/균류의 분해자 역할버섯/균류는 여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분해자(decomposers)로서 죽은 유기물을 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펜실베이니아 Gallitzin State Forest, Bog(이탄습지) Trail의 자주색 통발식물 Sarracenia purpurea L. 영어이름 Purple Pitcher Plant, Northern Pitcher. 아래쪽을 향한 미세한 털이 한 번 빠진 곤충이 기어오르지 못하게 막는다.  아주 특이한 환경인데 습지 주변에 엄청난 고사리 군락지가 있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1_2811.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버섯/균류 생태학(Mycological Ecology): 야생버섯의 신비(207)</strong></span></p>

<p>버섯/균류 생태학(Mycological ecology)은 버섯과 다른 균류들이 자연 환경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그들이 속한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 이 분야의 연구는 균류의 생리학, 분포, 생태적 역할, 다른 유기체들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1 float-center" data-idxno="237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펜실베이니아 Gallitzin State Forest, Bog(이탄습지) Trail의 자주색 통발식물 Sarracenia purpurea L. 영어이름 Purple Pitcher Plant, Northern Pitcher. 아래쪽을 향한 미세한 털이 한 번 빠진 곤충이 기어오르지 못하게 막는다.  아주 특이한 환경인데 습지 주변에 엄청난 고사리 군락지가 있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1_2811.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펜실베이니아 Gallitzin State Forest, Bog(이탄습지) Trail의 자주색 통발식물 Sarracenia purpurea L. 영어이름 Purple Pitcher Plant, Northern Pitcher. 아래쪽을 향한 미세한 털이 한 번 빠진 곤충이 기어오르지 못하게 막는다.  아주 특이한 환경인데 습지 주변에 엄청난 고사리 군락지가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주요 연구 분야</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1. 버섯/균류의 분해자 역할</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7 float-center" data-idxno="237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부생균.  노루궁뎅이버섯 Hericium erinaceus(Bull.) Pers. 영어이름 Lion's Mane, 재배형 Pom Poms. 봄과 가을에 활엽수 생목의 상처 부위에서, 또는 참나무나 너도밤나무, 단풍나무(maple) 고사목에 돋고 특히 참나무 고사목 높은 곳에도 돋는 부생균 버섯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7_384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부생균.  노루궁뎅이버섯 Hericium erinaceus(Bull.) Pers. 영어이름 Lion&#39;s Mane, 재배형 Pom Poms. 봄과 가을에 활엽수 생목의 상처 부위에서, 또는 참나무나 너도밤나무, 단풍나무(maple) 고사목에 돋고 특히 참나무 고사목 높은 곳에도 돋는 부생균 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버섯/균류는 여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분해자(decomposers)로서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고, 영양 순환을 돕는다. 이를 통하여 생태계 안에서 탄소, 질소 등의 영양소를 재활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숲 바닥에 쌓이는 낙엽과 죽은 나무는 스스로 혼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지만, 버섯/균류는 목질소와 섬유소처럼 매우 단단한 식물 조직을 분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생물이다. 이 분해 과정을 통하여 고정되어 있던 탄소와 질소, 인과 같은 영양분이 다시 토양으로 돌아가고, 그 영양분은 다음 세대의 식물과 미생물에게 공급하게 된다. 버섯/균류 생태학은 이 분해 과정이 얼마나 빠르게 일어나는지, 어떤 버섯/균류가 주도하는지를 연구함으로써 생태계의 물질 순환과 탄소 균형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2. 공생관계</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2 float-center" data-idxno="237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균근균  배털젖버섯 Lactifullus volemus(Fr.) Kuntze (속 바뀜)=배젖버섯 Lactarius volemus(Fr.) Fr. 초여름~초가을까지 활엽수림 땅 위에, 특히 참나무와 공생관계에 있는 균근균으로 생선 냄새가 나는 식용버섯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2_2949.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균근균  배털젖버섯 Lactifullus volemus(Fr.) Kuntze (속 바뀜)=배젖버섯 Lactarius volemus(Fr.) Fr. 초여름~초가을까지 활엽수림 땅 위에, 특히 참나무와 공생관계에 있는 균근균으로 생선 냄새가 나는 식용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버섯/균류는 단순히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많은 식물과 공생 관계를 맺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균근균(mycorrhizal fungi)인데 식물의 뿌리와 연결된 균근균 버섯/균류는 식물에게 수분(물)과 무기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대신 식물은 버섯/균류에게 탄수화물(sugar)을 제공한다. 이 관계는 매우 중요한 생태적 상호작용이다. 이 관계 덕분에 식물은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고, 숲 전체의 생산성과 안정성이 높게 된다. 균류 생태학에서는 이런 공생 관계가 식물 군집의 구성, 경쟁, 그리고 생태계 천이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요하게 다룬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3. 버섯/균류의 분포</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3 float-center" data-idxno="237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낙엽층에 버섯이 돋는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3_319.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낙엽층에 버섯이 돋는다.</figcaption>
</figure>
</div>

<p>버섯/균류의 분포는 환경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 버섯/균류 생태학은 먼저 버섯/균류가 자연계에서 어디에 살고, 어떤 조건에서 자라며, 다른 생물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살펴본다. 버섯/균류는 토양 속, 썩은 나무, 낙엽층, 식물 뿌리, 심지어 살아 있는 식물이나 동물의 몸속에까지 매우 다양한 환경에 존재한다. 이들은 온도, 습도 또는 수분, 토양의 pH와 산성도, 유기물의 양과 같은 환경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런 반응은 버섯/균류 군집의 구성과 기능을 바꾸어준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이 버섯/균류의 생태적 역할과 분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4. 버섯/균류와 다른 유기체들과 상호작용</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4 float-center" data-idxno="2379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기생균. 황토색어리알버섯에 기생하는 기생그물버섯(임시이름, 한국미기록종). Pseudoboletus parasiticus(Bull.)Sutara =Boletus parasiticus Bull. 재미있는 것은 황토색어리알버섯은 독버섯이지만 기생그물버섯은 식용버섯이라는 사실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4_328.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기생균. 황토색어리알버섯에 기생하는 기생그물버섯(임시이름, 한국미기록종). Pseudoboletus parasiticus(Bull.)Sutara =Boletus parasiticus Bull. 재미있는 것은 황토색어리알버섯은 독버섯이지만 기생그물버섯은 식용버섯이라는 사실이다.</figcaption>
</figure>
</div>

<p>버섯/균류는 다른 식물, 동물, 또는 미생물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위에서 언급한 상호 이익을 주고받는 공생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일부는 병원균으로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모든 버섯/균류가 이로운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버섯/균류는 병원균이나 기생균으로 작용하여 식물이나 동물의 생존에 영향을 준다. 이런 버섯/균류는 개체 수준의 질병을 넘어, 특정 식물 종의 개체 수를 조절하거나 식생 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버섯/균류 생태학은 이런 부정적 영향 역시 생태계 조절 메커니즘의 일부로 이해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5 float-center" data-idxno="237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5: 산불에 그을린 숲"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5_3312.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산불에 그을린 숲</figcaption>
</figure>
</div>

<p>또한 버섯/균류 생태학은 환경 교란(disturbance)과 버섯/균류의 관계를 연구한다. 산불, 홍수, 벌목, 기후 변화와 같은 환경 교란 사건 이후에 어떤 버섯/균류가 먼저 나타나고, 그 버섯/균류들이 토양과 식생 회복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중요한 연구 주제다. 예를 들어 산불 뒤에는 화재에 적응한 버섯/균류들이 빠르게 토양을 선점하며, 이들이 초기 생태계 회복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곰보버섯은 산불 뒤에 더 많이 돋는다고 한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버섯/균류 생태학 연구의 중요성</strong></span></p>

<p>버섯균류는 그 자체로도 중요한 생물학적 객체이지만, 그들의 생태학적 역할은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인간에게는 약용 버섯/균류나 식용버섯 등 다양한 식량 자원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버섯/균류의 생태학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자연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더 잘 알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6 float-center" data-idxno="237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6: 버섯은 훌륭한 식자재이자 식량자원이다. 자연산 잎새버섯 Grifola frondosa(Dicks.: Fr.) S. F. Gray   영어이름 Hen of the Woods, Sheep's Head  부생균이자 기생균이기도 하다. 인공재배할 수 있는 버섯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1_23796_342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6: 버섯은 훌륭한 식자재이자 식량자원이다. 자연산 잎새버섯 Grifola frondosa(Dicks.: Fr.) S. F. Gray   영어이름 Hen of the Woods, Sheep&#39;s Head  부생균이자 기생균이기도 하다. 인공재배할 수 있는 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위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버섯/균류 생태학은 버섯/균류를 단순한 “버섯”이 아니라 생태계의 숨은 설계자로 바라보는 학문이다. 이 분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균사 네트워크가 어떻게 숲의 건강을 유지하고, 물질 순환을 조절하며, 식물과 동물의 삶을 간접적으로 지탱해 주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래서 버섯/균류 생태학을 이해하는 것은 곧 생태계 전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p>

<p>이러한 버섯/균류 생태학에 비추어 보면 “자닮(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초저비용 자연농업과 균류는 서로 매우 깊이 연결되어 있다. 자닮 농법의 핵심 철학과 기술에서 “균류(버섯·곰팡이·미생물)”는 단순한 보조 요소가 아니라, 토양 생태계를 움직이는 중심 주체로 이해하고 있다. 자닮의 초저비용 자연농업은 ‘균류 중심의 생태계 농업’이며, 비용을 줄인 것이 아니라 자연의 질서를 회복한 농업이다.  @</p>

<p><strong>참고자료</strong></p>

<p>* 버섯/균류 생태학(Mycological Ecology)에 대하여<br />
https://chatgpt.com/c/694bfcc7-6480-8326-a25a-04dba13f5d17</p>

<p> </p>

<p> </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중요! 거품이 왕성하지 않을 때 만든 자닮미생물농약(JMP)은 벌레가 다시 살아날수도...]]></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0</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10</guid>
	  <pubDate>Mon, 18 May 2026 09:58:3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생물 배양은 정해진 시간보다 배양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농장 환경과 방제 일정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했다. 특히 자닮미생물농약(JMP)은 당밀이나 부엽토의 양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안정적인 온도 유지와 충분한 배양 시간을 확보할 때 더욱 왕성한 미생물 활동을 보여 안정적인 방제 효과로 이어졌다. 예전부터 미생물 배양을 해왔었기 때문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은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초기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뿌리자마자 JMP를 맞은 배추 흰나비 벌레가 뚝 떨어지길래 \'이거 효과 좋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0_23787_5143.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미생물 배양은 정해진 시간보다 배양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농장 환경과 방제 일정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했다. 특히 자닮미생물농약(JMP)은 당밀이나 부엽토의 양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안정적인 온도 유지와 충분한 배양 시간을 확보할 때 더욱 왕성한 미생물 활동을 보여 안정적인 방제 효과로 이어졌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7 float-center" data-idxno="237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0_23787_5143.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예전부터 미생물 배양을 해왔었기 때문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은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초기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뿌리자마자 JMP를 맞은 배추 흰나비 벌레가 뚝 떨어지길래 &#39;이거 효과 좋네&#39; 하고 감탄했었는데 잠시 후에 와보니 그 배추흰나비 벌레가 어디로 사라지고 없었다. 조영상 대표에게 질문하니 미생물 배양이 제대로 안 되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해서 그다음부터는 미생물 배양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8 float-center" data-idxno="237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돼지꼬리의 잦은 고장때문에 온도조절기를 따로 설치했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0_23788_53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돼지꼬리의 잦은 고장때문에 온도조절기를 따로 설치했다.</figcaption>
</figure>
</div>

<p> 남들은 20시간에 된다고도 하고 24시간 만에 된다고도 해서 좀 빨리 배양하려고 당밀도 좀 넣고 부엽토도 더 넣고 흙살이 퇴비도 더 넣어봤는데 20시간이 되어도 풍성한 거품이 생기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 번만 방제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어서 계속 더 놔두고 봤더니 36시간 만에 거품이 부글부글 끓는 정도가 되었다. 배양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방제 일정에 맞춰 배양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9 float-center" data-idxno="237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0_23789_5331.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돼지꼬리히터는 일 년에 한두 개씩 꼭 고장 나고 타버리기 때문에 온도조절기를 따로 만들어 사용해 보니 온도 조절도 일정하게 잘되고 화재위험도 없어서 좋다. 부엽토 넣는 망은 부엽토가 쌓여 무거워서 못 들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하고 너무 무거우면 그때 버리고 다시 넣는다. 미생물 배양통도 청소하지 않고 남은 미생물에 물 채워서 다시 사용한다. 그렇게 배양해도 거품이 한번 생기면 쉽게 깨지지 않는 활동력이 왕성한 미생물 배양액을 만들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90 float-center" data-idxno="237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10_23790_549.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9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8">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strong>FAQ: Quick Fact</strong><br />
<strong>Q: </strong>자닮미생물농약(JMP) 배양 시간을 꼭 20~24시간에 맞춰야 할까?<br />
<strong>A: </strong>현장 경험상 정해진 시간보다 거품 상태와 미생물 활성도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농장 일정에 맞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배양했을 때 더 안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 자닮미생물농약(JMP), 단 주의해야 할 것은...]]></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8</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8</guid>
	  <pubDate>Thu, 14 May 2026 13:45:2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김영태님은 실제 딸기 재배 현장에서 자닮미생물농약(JMP)을 꾸준히 사용하며,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는 방식이 방제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직접 확인했다. 9월 정식 이후 주 1회 규칙적인 JMP 관리와,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유황을 섞은 JMPS로 전환하는 방식은 딸기 생육 단계에 맞춘 실전 노하우다. 김영태님은 예전에는 자닮미생물농약(JMP)이 나오기 전에는 무조건 자닮 12번 종합살균살충제(500리터 기준: 자닮유황1.2리터,자닮오일10리터,은행삶은물15리터)를 만들어서 썼는데 작년 9월 딸기 모종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8_23784_4126.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김영태님은 실제 딸기 재배 현장에서 자닮미생물농약(JMP)을 꾸준히 사용하며,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는 방식이 방제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직접 확인했다. 9월 정식 이후 주 1회 규칙적인 JMP 관리와,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유황을 섞은 JMPS로 전환하는 방식은 딸기 생육 단계에 맞춘 실전 노하우다. </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4 float-center" data-idxno="237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8_23784_4126.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김영태님은 예전에는 자닮미생물농약(JMP)이 나오기 전에는 무조건 자닮 12번 종합살균살충제(500리터 기준: 자닮유황1.2리터,자닮오일10리터,은행삶은물15리터)를 만들어서 썼는데 작년 9월 딸기 모종을 심으면서부터는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만들어 사용한다.  자닮미생물농약(JMP)을 사용해 보니 응애가 싹 죽어 보이지 않는다. 진딧물도 잘 죽기는 하는데  잎 뒷면에 있는 연한 진딧물이 좀 남아 있다. 고압분무기로 살포하면서 바닥 쪽 잎 뒷면에 약이 충분히 묻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다는 생각이다. 방제할 때는 약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5 float-center" data-idxno="2378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8_23785_4314.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김영태님의 재배력을 살펴보면 5월에 딸기 수확이 끝나면 하우스에 물을 채우고 문을 다 내린 후 태양열 소독을 한다. 그리고 7월부터 딸기 두둑에 미생물 관주를 네 번 정도 한 다음 9월에 딸기 모종을 정식한다. 정식 전에 흙살이 퇴비를 150평에 30포 정도 넣고 딸기꽃이 피고 난 다음에는 관주시에 복합비료를 물에 녹여 함께 투입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6 float-center" data-idxno="2378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8_23786_457.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9월 정식 이후에는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씩 350리터 방제한다. 딸기 출하가 없는 토요일 새벽에 방제를 시작하면 두 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야마호 노즐을 여러 종류 사놓고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서 어떤 것이 더 곱고 넓게 퍼지는지 비교해 보고 있다. 9월부터 1월까지는 자닮미생물농약(JMP)만 사용하다가 1월에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하면 유황을 섞어 JMP.S를 만들어 사용한다. </p>

<p>-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 동영상 보기 (11분)</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7">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p> </p>

			<p>FAQ: Quick Fact<br />
			Q: 김영태 농가는 자닮미생물농약(JMP)만으로 딸기 병해충 관리의 효율을 높인 핵심 비결이 무엇인가?<br />
			A: 약제를 자주 바꾸기보다 주 1회 꾸준히 살포하고,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노즐과 분사 방식을 반복 점검한 것이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만든 핵심이다.</p>

			<p> </p>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노랑선씀바귀 - 잡초도감116]]></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7</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7</guid>
	  <pubDate>Mon, 11 May 2026 08:52:4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노랑선씀바귀(Ixeris chinensis)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볕이 잘 드는 밭둑이나 논 주변, 과수원, 길가나 도로변, 잔디밭, 빈터 등지에서 흔하게 자란다. 뿌리는 굵고 수직으로 깊게 내리며 이른 봄에 뿌리잎이 로제트 형태로 뭉쳐난다. 그 사이에서 1~5개의 줄기가 곧게 올라와 15~40cm 높이로 서며 가지를 낸다.뿌리잎의 모양은 거꾸로 된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거나 선형으로 변화가 심하다. 가장자리는 흔히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은 가루를 뿌린 듯한 연한 녹색이 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노랑선씀바귀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82_4322.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div>노랑선씀바귀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div><p style="text-align: justify;">노랑선씀바귀(Ixeris chinensis)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볕이 잘 드는 밭둑이나 논 주변, 과수원, 길가나 도로변, 잔디밭, 빈터 등지에서 흔하게 자란다. 뿌리는 굵고 수직으로 깊게 내리며 이른 봄에 뿌리잎이 로제트 형태로 뭉쳐난다. 그 사이에서 1~5개의 줄기가 곧게 올라와 15~40cm 높이로 서며 가지를 낸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7 float-center" data-idxno="237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이른 봄에 뿌리잎이 로제트 형태로 뭉쳐난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77_4145.jpg" width="1200" />
<figcaption>이른 봄에 뿌리잎이 로제트 형태로 뭉쳐난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8 float-center" data-idxno="2377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노랑선씀바귀 뿌리잎"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78_424.jpg" width="800" />
<figcaption>노랑선씀바귀 뿌리잎</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뿌리잎의 모양은 거꾸로 된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거나 선형으로 변화가 심하다. 가장자리는 흔히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은 가루를 뿌린 듯한 연한 녹색이 돈다. 꽃이 필 때까지 뿌리잎이 남아 있다. 줄기잎은 대개 피침형이며 한 두 개가 어긋나게 달리거나 없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9 float-center" data-idxno="2377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4월부터 선명한 노란색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height="7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79_4227.jpg" width="1200" />
<figcaption>4월부터 선명한 노란색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4월부터 선명한 노란색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머리꽃(두상화)은 지름 2~2.5cm이며 모두 혀꽃으로 이루어져 있다. 혀꽃의 개수가 5~7개인 씀바귀에 비해 20~25개로 많아서 풍성한 느낌을 준다. 총포는 원통형이며 갈래가 2줄로 배열한다. 해가 지거나 흐리면 꽃잎을 닫는다. 곤충에 의해 주로 딴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0 float-center" data-idxno="2378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머리꽃(두상화)은 지름 2~2.5cm이며 모두 혀꽃으로 이루어져 있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80_4249.jpg" width="800" />
<figcaption>머리꽃(두상화)은 지름 2~2.5cm이며 모두 혀꽃으로 이루어져 있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1 float-center" data-idxno="237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81_433.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수정이 끝나고 열매가 성숙하면 갓털이 부풀어 오르면서 반구형으로 펼쳐진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4~6mm의 좁은 방추형이며 10개의 뚜렷한 능선이 있다. 부리 끝에는 길이 5~6mm의 흰색 갓털이 달린다. 다 익으면 각각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간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급격히 개체수가 확대되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82 float-center" data-idxno="237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노랑선씀바귀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7_23782_4322.jpg" width="1200" />
<figcaption>노랑선씀바귀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활용 및 약성</span>   뿌리를 포함한 어린잎을 데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장아찌나 김치를 담가 먹어도 된다. 씀바귀와 더불어 고매채(苦荬菜)라 하여 약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고름을 배출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과 소화 불량 개선의 효과도 있다. 기관지염, 폐렴, 인후염, 이질, 간 질환 등의 치료에 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갑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관리 및 방제</span>   여러해살이풀이므로 씨앗이 흩어지기 전까지 수시로 뿌리까지 뽑아서 제거한다. 넓은 면적의 경우 로터리 작업을 통해 뿌리를 노출시켜 건조해 죽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이름 유래 및 유사종</span>   꽃이 노란색이고 줄기가 곧게 서서 자란다 해서 노랑선씀바귀라 한다. 꽃과 잎이 비슷한 벋음씀바귀(I. japonica)는 기는줄기로 벋어가며 군락을 이루며, 씀바귀(Ixeridium dentatum)는 혀꽃의 수가 5~7개로 적다. 고들빼기 종류는 잎자루 밑이 귀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외래 침입성 야생버섯: 야생버섯의 신비(206)]]></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6</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6</guid>
	  <pubDate>Mon, 04 May 2026 14:54:4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외래 침입성 야생버섯: 야생버섯의 신비(206)침입성 야생 버섯/균류(invasive fungi)란 본래 서식지가 아닌 지역으로 유입되어 빠르게 확산하면서 토착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섯/균류를 말한다. 식물이나 동물에 비해 덜 주목 받지만 생태계에는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얼마 전에 노랑느타리가 한국 야생에서 급속히 퍼져나가는 것에 대하여 혹시 한국 생태계에 문제되지 않을까 우려한 바가 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외채 침입성 균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침입성 버섯/균류의 확산 경로외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알광대버섯 Amanita phalloides(Vaill. ex Fr.) Link (1833) 영어이름은 “죽음의 모자” 라는 뜻을가진 Death Cap "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6_23772_5839.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strong><span style="font-size:24px;">외래 침입성 야생버섯: 야생버섯의 신비(206)</span></strong></p>

<p>침입성 야생 버섯/균류(invasive fungi)란 본래 서식지가 아닌 지역으로 유입되어 빠르게 확산하면서 토착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섯/균류를 말한다. 식물이나 동물에 비해 덜 주목 받지만 생태계에는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얼마 전에 노랑느타리가 한국 야생에서 급속히 퍼져나가는 것에 대하여 혹시 한국 생태계에 문제되지 않을까 우려한 바가 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외채 침입성 균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2 float-center" data-idxno="237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1: 알광대버섯 Amanita phalloides(Vaill. ex Fr.) Link (1833) 영어이름은 “죽음의 모자” 라는 뜻을가진 Death Cap "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6_23772_5839.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알광대버섯 Amanita phalloides(Vaill. ex Fr.) Link (1833) 영어이름은 “죽음의 모자” 라는 뜻을가진 Death Cap </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침입성 버섯/균류의 확산 경로</span></strong></p>

<p>외래 침입성 버섯이나 균류는 목재, 나무 조각 멀치, 화분 식물 등 국제 교역을 통하여, 또는 건설, 조경 과정에서 토양 이동으로, 경작지 개간이나 삼림 제거 등 산림과 농업 활동을 통하여,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 가능 지역 확대에서 들어온다. 특히 바람이나 동물에 의한 장거리 포자 이동으로 유입기도 한다.  심지어 사람의 신발이나 자동차 타이어에 포자가 묻어와 퍼지기도 한다.<br />
 <br />
<span style="font-size:22px;"><strong>생태계에 미치는 영향</strong></span></p>

<p><strong><span style="color:#2980b9;">1. 균근 네트워크 교란</span></strong><br />
많은 침입성 버섯/균류는 식물 뿌리와 균근(mycorrhiza) 관계를 형성한다. 그래서 토착 버섯/균류를 밀어내고 버섯/균류는 물론 식물 종의 다양성을 감소시키며 침입성 버섯/균류나 침입성 식물이 더 유리해지는 환경을 조성한다. 결국 토착 식물과 공생하는 버섯(균근균)을 몰아내어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숲의 건강을 해친다.</p>

<p><strong><span style="color:#2980b9;">2. 분해 과정과 탄소 순환 변화에 영향</span></strong><br />
침입성 부생균(saprotrophic) 버섯이나 균류는 낙엽과 유기물을 더 빠르거나 다른 방식으로 분해하고, 토양의 탄소 저장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며, 특히 산불 이후 숲의 탄소 균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p>

<p><strong><span style="color:#2980b9;">3. 토착 균류의 다양성 위협</span></strong><br />
침입성 버섯/균류는 경쟁적으로 희귀하거나 고유한 버섯/균류를 배제함으로써 버섯/균류의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생태계의 회복력을 저하시킨다.</p>

<p>침입성 버섯/균류가 위험한 이유는 한마디로 농업 및 임업 경제에 손실을 가져 온다. 즉 작물이나 유용 목재에 병을 일으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3 float-center" data-idxno="237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2: 흰갈색고무술잔버섯 Hymenoscyphus fraxineus Baral, et al. (2014) 한국 기록종 버섯이다.   (사진은 Woodlands.co.uk)" height="41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6_23773_35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흰갈색고무술잔버섯 Hymenoscyphus fraxineus Baral, et al. (2014) 한국 기록종 버섯이다.   (사진은 Woodlands.co.uk)</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잘 알려진 침입성 버섯/균류의 사례</strong></span></p>

<p><span style="color:#27ae60;"><strong>• 알광대버섯<em> Amanita phalloides</em>(Vaill. ex Fr.) Link (1833)</strong></span> 영어이름은 “죽음의 모자” 라는 뜻을 가진 Death Cap 이다. 원산지 유럽으로부터 북미와 호주에 들어 온 침입종으로 미국과 호주에 있는 토착 수목과 균근 공생관계를 형성하였다. 가장 독성이 심한 치명적 독버섯 가운데 하나이다. (사진 Wikipedia 백과사전) 새로운 지역에 나타난 독버섯은 현지인이나 동물이 식용 버섯으로 오인하여 중독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 호주의 꽃바구니버섯 <em>Clathrus archeri</em> (Berk.) Dring </span></strong>말뚝버섯과(Phallaceae) 바구니버섯속(Clathrus) 버섯으로 원산지인 호주나 뉴질랜드로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어 유럽, 북미, 한국 등 아시아 일부 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아마도 조경용 우드칩, 수입 토양 등 인위적 이동에 의하여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토양 및 정원에 폐해를 준다고 보는데 특히 서양 사회에서는 그 독특한 외형과 썩은 고기나 배설물에서 나는 악취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악취로 파리를 유인해 포자를 퍼뜨려 빠르게 번식하고 있다. (한국기록종으로 박완희, 이호득 공저, 새로운 한국의 버섯, 서울: 교학사, 2011, 224쪽.)</p>

<p>*<span style="color:#27ae60;"><strong> 밤나무줄기마름병균<em> Cryphonectria parasitica</em>(Murrill) M.E.Barr (1978). </strong></span>밤나무마름병(Chestnut blight)을 일으키는 동아시아에서 기원한 대표적 나무 병원성 외래균류로 1900년대 초 북미에 들어와 미국인들이 밤먹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미국 토착 밤나무를 거의 전멸시켰다.   </p>

<p>* <span style="color:#27ae60;"><strong>느릅나무시듦병균[<em>Ophiostoma ulmi </em>(Buisman) Melin & Nannf. (1934)</strong></span> 영어이름 Dutch Elm Disease]은 북미와 유럽의 느릅나무를 전멸 위기로 몰아넣은 대표적인 수목 병원균으로 느릅나무를 감염시켜 도관에 침입하여 수분 이동을 차단함으로써 급격한 시들음과 고사를 유발한다. 이 병원균은 느릅나무류(Ulmus spp.)에 서식하는 매개충(<em>Scolytus multistriatus</em> Marsham, 1802)으로 하여 확산되며,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률이 높아 도시 수목 및 가로수 관리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p>

<p>* <strong><span style="color:#27ae60;">항아리곰팡이 <em>Batrachochytrium dendrobatidis</em> (Bd) Longcore, Pessier & D.K. Nichols (1999)</span></strong> 이 학명이 어려워서 속명의 첫글자 B와 종명의 첫글자 d를 따와서 그냥 Bd라고 부른다. 개구리나 동룡뇽 등 전 세계 양서류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와 멸종을 초래하는 가장 치명적인 침입종 중 하나다. 항아리곰팡이는 양서류의 피부에 감염되는 곰팡이로,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 양서류의 생존 기능을 위협한다. 이 곰팡이가 피부 조직을 파괴하면 양서류는 호흡, 수분 조절, 체온 조절 등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죽음에 이른다. </p>

<p>항아리곰팡이는 본래 한국이 그 원산지로 아시아에서는 개구리나 도룡뇽이 이미 이 공팡이에 내성(면역)이 있어서 감염되지 않지만 1993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호주나 북미의 개구리들은 내성이 없는 관계로 개구리에 감염을 일으킨 것이다. 이 균을 가져간 것은 한국의 무당개구리였다고 한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양서류 개체감소를 가져왔다.   (참고 https://namu.wiki/항아리곰팡이.)</p>

<p>• <span style="color:#27ae60;"><strong>흰갈색고무술잔버섯 <em>Hymenoscyphus fraxineus</em> Baral, et al. (2014)</strong></span> 한국 기록종 버섯이다. 물푸레나무(Ash)에 고사병을 일으키는 자낭균 버섯으로 아시아로부터 유럽에 들어와 확산 되면서 유럽 물푸레나무 숲에 대규모 피해를 가져왔다.  이 병에 감염되면 잎이 떨어지고 수관이 말라서 물푸레나무가 죽는다고 한다.  (사진은 Woodlands.co.uk)</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4 float-center" data-idxno="237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3: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Vahl) P.Kumm. (1871) 영어이름 Honey Mushroom "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6_23774_1035.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Vahl) P.Kumm. (1871) 영어이름 Honey Mushroom </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strong> 뽕나무버섯 <em>Armillaria mellea </em>(Vahl) P.Kumm. (1871) </strong></span>영어이름 Honey Mushroom  이 버섯은 전 세계에서 흔하게 돋는 버섯이지만 남아프리카에 들어 온 침입종으로 공격적인 나무뿌리 병원균이다. 급속히 번져 토착 균류 군집을 대체하여 생물 다양성을 해친다.  맛좋은 식용버섯이라 많이들 채취하는데 미국에서도 이 버섯을 채취한 다음 가지고 이 공원 저 공원으로 다니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뿌리썩음 병원균이기 때문이다. 나무의 성장 지연, 가지 고사, 잎의 황변, 나무 밑동 및/또는 뿌리의 썩음, 외부 궤양, 나무껍질 갈라지기, 줄기 수액 분비, 잎 시들음, 낙엽, 그리고 급속한 고사가 이루어진다.</p>

<p>• <span style="color:#27ae60;"><strong>졸각버섯 <em>Laccaria laccata </em>(Scop.) Cooke </strong></span><br />
일부 지역에서 소나무 조림과 함께 확산하였는데 토착 균근 생태계에 변화를 일으킨다고 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5 float-center" data-idxno="237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졸각버섯 Laccaria laccata (Scop.) Cooke"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6_23775_123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졸각버섯 Laccaria laccata (Scop.) Cooke</figcaption>
</figure>
</div>

<p>* <span style="color:#27ae60;"><strong>노랑느타리  <em>Pleurotus citrinopileatus</em> Singer</strong></span> 영어이름 Golden Oyster Mushroom 중국, 유럽 등 국제 생산업체로부터 재배용 버섯 종균 및 재배 키트 Kit를 공급 받아 들어 온 노랑느타리는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외래 침입성 버섯이 되었다. 미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집에서 재배하던 노랑느타리의 포자가 자연으로 퍼져서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에 생태계 교란 환경위해 버섯이 되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6 float-center" data-idxno="237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5: 노랑느타리  Pleurotus citrinopileatus Singer 영어이름 Golden Oyster Mushroom" height="44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5/17106_23776_141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노랑느타리  Pleurotus citrinopileatus Singer 영어이름 Golden Oyster Mushroom</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침입성 균류와 산불 등 교란 요인과의 관계</strong></span></p>

<p>침입성 버섯/균류는 교란되거나 불탄 토양을 빠르게 점령하고 화재에 적응하고 있는 토착 균류와 경쟁하며 산불이 난 뒤 생태적 천이(ecological succession) 경로를 변화시킬 수 있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관리와 대응의 어려움</span></strong><br />
 <br />
침입성 버섯/균류는 일단 새 지역에 정착한 다음 제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외래 침입종을 발견하기 전에 이미 널리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정확한 동정에 분자생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 산림과 농업 관리와 충돌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외래종 유입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전략이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외래 침입성 버섯/균류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단한 노력</strong></span></p>

<p>*<span style="color:#2980b9;"><strong> 신발 및 장비 소독:</strong></span> 산행 후에는 흙을 털어내고 소독하여 포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p>

<p>*<span style="color:#2980b9;"><strong> 식물 반입 제한:</strong></span> 검역을 거치지 않은 묘목이나 화초 등 모든 식물과 흙의 이동을 엄격히 규제한다.</p>

<p>* <span style="color:#2980b9;"><strong>시민 과학자들의 참여:</strong></span> 낯선 버섯이 대량 발생했을 경우 전문가에게 알리거나 관련 앱(iNaturalist 등)에 기록하는 것이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된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모든 외래 버섯/균류는 해로운 것인가?</strong></span></p>

<p>그렇지는 않다. 일부 버섯/균류는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정 환경 조건에서만 침입성이 나타난다. 따라서 생태적 맥락을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 출처:</strong></span></p>

<p>* Invasive wild mushrooms (invasive fungi)<br />
https://chatgpt.com/c/69489ded-4dac-8326-a6df-89712e79894c</p>

<p>* 노랑느타리는 생태계 위해(危害) 버섯인가?: 야생버섯의 신비(201)<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15</p>

<p>*  https://namu.wiki/항아리곰팡이.</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부엽토와 감자량을 충분히 넣고 17시간 만에 미생물 배양한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4</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4</guid>
	  <pubDate>Thu, 30 Apr 2026 09:19:1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이성형님의 사례는 자닮 또는 JADAM Organic Farming이 실제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되는 실전 기술임을 보여준다. 부엽토와 삶은 감자를 충분히 활용해 17시간 내 빠르게 배양하고, 씨미생물을 남겨 반복 사용하는 방식으로 비용과 노동을 크게 줄였다. 또한 하우스와 노지 환경에 맞게 JMP와 JMPS를 구분해 사용하고, 주기적인 방제로 병충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자닮 방식이 초저비용이면서도 효과적인 농업 해법임을 잘 보여준다.이미 자닮미생물농약(JMP)을 2톤이나 만들어 놨는데도 또 자닮미생물농약(]]></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4_23769_305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이성형님의 사례는 자닮 또는 JADAM Organic Farming이 실제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되는 실전 기술임을 보여준다. 부엽토와 삶은 감자를 충분히 활용해 17시간 내 빠르게 배양하고, 씨미생물을 남겨 반복 사용하는 방식으로 비용과 노동을 크게 줄였다. 또한 하우스와 노지 환경에 맞게 JMP와 JMPS를 구분해 사용하고, 주기적인 방제로 병충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자닮 방식이 초저비용이면서도 효과적인 농업 해법임을 잘 보여준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9 float-center" data-idxno="2376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4_23769_3050.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이미 자닮미생물농약(JMP)을 2톤이나 만들어 놨는데도 또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만들기 위해 미생물을 배양 중이다. 봄에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편하고 공짜로 쓰는 기분이 들어 부담이 없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1 float-center" data-idxno="237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4_23771_339.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이성형님은 예전부터 자닮교육을 받고 미생물 배양을 해봤었기 때문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만들 때도 미생물 배양에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지하수를 받아서 2~3일 정도 묵혀놓았다가 돼지꼬리로 가온하고 물 500리터에 부엽토는 700그램 이상 충분히 넣는다. 감자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전분 대신 감자를 삶아 넣는데 감자량도 2.5~3킬로 정도로 충분히 많이 넣어준다. 이렇게 부엽토와 삶은 감자를 넉넉하게 넣어주면 17시간 만에 배양이 완성된다. 소금도 일일이 저울질하는 게 귀찮아서 45리터 통에 소금 10킬로를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 놓고 비커로 2리터씩 떠서 넣는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70 float-center" data-idxno="2377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45리터 통에 소금 10킬로를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 놓고 미생물 배양시에 비커로 2리터씩 떠서 넣는다. "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4_23770_32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45리터 통에 소금 10킬로를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 놓고 미생물 배양시에 비커로 2리터씩 떠서 넣는다. </figcaption>
</figure>
</div>

<p> 미생물 배양이 끝나면 통을 세척하지 않고 씨미생물을 남겨놓고 다시 배양하면 미생물 배양이 잘된다. 하우스에서는 자닮미생물농약(JMP)만 쓰고 노지에서는 장마철에 유황을 섞어서 JMPS를 만들어 쓰는데 병충해가 보일 때는 5일에 한 번, 평상시는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씩 방제를 한다. 배추농사를 지을 때는 벌레가 안 보이더라도 자닮미생물농약(JMP)을 뿌려놓고 다음 날 아침에 가보면 벌레가 밖으로 나와 죽어있다.</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8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6">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FAQ: Quick Fact<br />
Q: 2톤의 자닮미생물농약(JMP)을 확보하고도 추가 배양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실제 농가에 어떤 이익을 주는가?<br />
A: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두면 필요할 때마다 비용 부담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농약비를 크게 줄이고 작업 효율까지 높일 수 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녹비 작물과 미생물 관주로 한 주당 건고추 한 근(600g)씩 딴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2</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2</guid>
	  <pubDate>Mon, 27 Apr 2026 09:50:2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이성형님의 사례는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을 관주하며 토양과 병해충을 동시에 관리하는 자닮 농법의 효과를 보여준다. 수확 후 잔사와 보리를 활용한 녹비 재배로 비료 사용을 줄이면서도 토양 환경을 개선한 점이 핵심이다. 이러한 방식은 JADAM 이 추구하는 저비용 고효율 농업을 현장에서 실현한 사례다. 그 결과 150평 하우스에서 500근(300kg) 수확을 달성하며 생산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성형님은 하우스에 고추를 심기 전에 미생물 관주를 네 번 정도 한다. 미생물 관주와 더불어 생선액비, 목초액 관주를 한 번씩 더 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2_23765_4913.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 이성형님의 사례는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을 관주하며 토양과 병해충을 동시에 관리하는 자닮 농법의 효과를 보여준다. 수확 후 잔사와 보리를 활용한 녹비 재배로 비료 사용을 줄이면서도 토양 환경을 개선한 점이 핵심이다. 이러한 방식은 JADAM 이 추구하는 저비용 고효율 농업을 현장에서 실현한 사례다. 그 결과 150평 하우스에서 500근(300kg) 수확을 달성하며 생산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7 float-center" data-idxno="2376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2_23767_925.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이성형님은 하우스에 고추를 심기 전에 미생물 관주를 네 번 정도 한다. 미생물 관주와 더불어 생선액비, 목초액 관주를 한 번씩 더 하는데 미생물-생선액비-미생물-목초액 순서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들어간다. 생선액비는 질소질 보충용으로, 목초액은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목초액을 일 년 정도 묵혀서 탄저병, 시듦병 예방용으로 사용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5 float-center" data-idxno="2376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2_23765_4913.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9월 말에 하우스 고추 수확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고추잔사를 바닥에 그대로 두고 10월 말경에 보리씨를 손으로 흩뿌려주고 그대로 살짝 로터리를 쳐준다. 로터리 치고 나서 스프링클러로 물 한 번만 뿌려주고 나면 보리싹이 잘 나오고 그대로 방치해도 잘 큰다. 3월 초에 보리가 무릎 정도 컸을 때 로터리를 치고 하우스 150평에 토곡퇴비 40~50포대를 넣고 다시 한번 로터리를 쳐준다. 밑거름은 녹비작물 보리와 토곡퇴비로 충당하고 따로 추비는 주지 않고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 관주로 충당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6 float-center" data-idxno="237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2_23766_5016.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고추 고랑 간격은 1미터 70센티미터, 주간 간격은 50~60센티미터로 심는데 150평 하우스에 530주가 들어간다. 고추 농사꾼 모두가 꿈꾸는 주당 건고추 한 근을 따는데 150평 하우스에서 건고추 500근(300kg)이 나오니 고추농사가 재미있다. </p>

<p>- <strong>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strong>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10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5">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FAQ: Quick Fact<br />
Q: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을 순차적으로 관주하는 방식이 실제 농가에서 어떤 수확성과와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졌는가?<br />
A: 별도의 추비 없이도 토양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150평 하우스에서 약 500근 수확을 달성하며 비료와 농약 비용을 크게 줄였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지칭개수염진딧물 - 병해충12]]></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5</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5</guid>
	  <pubDate>Mon, 27 Apr 2026 08:59:0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지칭개수염진딧물(Uroleucon cephalonopli)은 노린재목 진딧물과의 곤충으로 주로 지칭개, 조뱅이와 엉겅퀴, 고려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등의 엉겅퀴류 식물을 기주로 삼는다. 성충의 몸길이는 약 2.5~3.5mm로 비교적 대형 종에 속하며, 몸색은 대개 흑갈색이다. 몸길이보다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으며, 배 뒷편의 뿔관과 끝의 미편이 검은색을 띤다. 주로 상추 종류에 기생하는 대만수염진딧물(U. formosanum)은 미편이 연한 황색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늦가을이 되면 기주식물의 뿌리 부근이나 낙엽 사이에서 알 상태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천적인 칠성무당벌레애벌레가 잡아먹는 모습"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5_23761_4141.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div>천적인 칠성무당벌레애벌레가 잡아먹는 모습</div><p style="text-align: justify;">지칭개수염진딧물(Uroleucon cephalonopli)은 노린재목 진딧물과의 곤충으로 주로 지칭개, 조뱅이와 엉겅퀴, 고려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등의 엉겅퀴류 식물을 기주로 삼는다. 성충의 몸길이는 약 2.5~3.5mm로 비교적 대형 종에 속하며, 몸색은 대개 흑갈색이다. 몸길이보다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으며, 배 뒷편의 뿔관과 끝의 미편이 검은색을 띤다. 주로 상추 종류에 기생하는 대만수염진딧물(U. formosanum)은 미편이 연한 황색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58 float-center" data-idxno="2375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지칭개나 엉겅퀴 종류의 꽃대에 주로 군생한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5_23758_3947.jpg" width="800" />
<figcaption>지칭개나 엉겅퀴 종류의 꽃대에 주로 군생한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59 float-center" data-idxno="2375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4월 초중순경 알에서 깨어난 간모가 단성생식을 시작하며 무시성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5_23759_4030.jpg" width="1200" />
<figcaption>4월 초중순경 알에서 깨어난 간모가 단성생식을 시작하며 무시성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늦가을이 되면 기주식물의 뿌리 부근이나 낙엽 사이에서 알 상태로 겨울을 난다. 이듬해 4월 초에서 중순경 알에서 깨어난 간모가 새끼를 직접 낳는 단성생식을 시작하며, 이때 날개 없는 무시성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후 기주식물의 영양 상태가 나빠지거나 밀도가 높아지면 날개 있는 유시성충이 나타나서 다른 식물로 이동하며 서식지를 넓힌다. 다시 가을이 되면 난생 암컷과 수컷이 발생해서 교미를 하고 알을 낳는 과정을 반복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0 float-center" data-idxno="2376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2px"><img alt="지칭개수염진딧물이 집단으로 수액을 빨아먹는 모습"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5_23760_4043.jpg" width="802" />
<figcaption>지칭개수염진딧물이 집단으로 수액을 빨아먹는 모습</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3 float-center" data-idxno="237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배 뒷편의 뿔관과 끝의 미편이 검은색을 띤다" height="79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5_23763_4339.jpg" width="1200" />
<figcaption>배 뒷편의 뿔관과 끝의 미편이 검은색을 띤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들은 지칭개나 엉겅퀴 종류의 식물에서 꽃차례가 달리는 줄기 끝부분에 주로 밀집하여 군생하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 생장점이나 어린잎의 뒷면에도 달라붙어서 구침을 찔러 넣어 수액을 빨아먹는다. 식물은 수액 손실로 성장이 위축되어 꽃차례가 개화하지 못하고 기형적으로 뒤틀리거나 잎이 말리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세스퀴테르펜이나 락톤 같은 식물의 방어 화학물질에 내성이 있어 엉겅퀴 종류에만 발생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61 float-center" data-idxno="237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천적인 칠성무당벌레애벌레가 잡아먹는 모습"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5_23761_4141.jpg" width="1200" />
<figcaption>천적인 칠성무당벌레애벌레가 잡아먹는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경제작물로 재배되는 고려엉겅퀴(흔히 곤드레나물이라고 부름)나 울릉도의 물엉겅퀴 재배 단지의 경우 진딧물이 배설하는 감로로 인한 그을음병과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2차 피해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1차적으로 밭 주변의 지칭개나 엉겅퀴 등의 잡초를 제거하여 발생원을 차단하고, 진딧물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5~6월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을 집중적으로 살포한다. 시설재배의 경우 무당벌레, 콜레마니진디벌 등 천적을 활용하는 생물적 방제도 효과적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자닮미생물농약(JMP), 많이 만들어놓고 공짜처럼 꺼내쓰니 농사가 너무 쉽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0</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0</guid>
	  <pubDate>Thu, 23 Apr 2026 13:32:5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이성형 농부의 사례는 자닮 또는 JADAM 방식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농사법임을 보여준다. 초기 실패를 겪었지만 자닮오일, 자닮유황, 미생물 배양을 꾸준히 실천하며 기술을 쌓았고, 특히 15년간 미생물 배양에 실패가 없을 만큼 안정적인 노하우를 갖추었다. 최근에는 자닮미생물농약 JMP를 활용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였고, 그 결과 유기농 농산물이 높은 가격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순천의 이성형님은 귀농해서 부모님의 농사를 물려받아 농사지은 지 18년이 되었다. 처음부터 친환경으로 농사지어야겠다고 생각하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0_23755_313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이성형 농부의 사례는 자닮 또는 JADAM 방식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농사법임을 보여준다. 초기 실패를 겪었지만 자닮오일, 자닮유황, 미생물 배양을 꾸준히 실천하며 기술을 쌓았고, 특히 15년간 미생물 배양에 실패가 없을 만큼 안정적인 노하우를 갖추었다. 최근에는 자닮미생물농약 JMP를 활용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였고, 그 결과 유기농 농산물이 높은 가격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p>
</div>

<p>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55 float-center" data-idxno="237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0_23755_3130.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순천의 이성형님은 귀농해서 부모님의 농사를 물려받아 농사지은 지 18년이 되었다. 처음부터 친환경으로 농사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닮교육을 받았고, 지금까지 하동, 대전, 공주로 6번이나 교육을 받았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57 float-center" data-idxno="2375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0_23757_322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농업을 시작하고 첫해에는 고추를 한물 따고 탄저병으로 다 갈아엎고 배추도 혹뿌리병으로 수확 한번 못하고 갈아엎는 처참한 실패를 맛보았다.  친환경농사를 포기할지 잠깐 고민도 했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자닮오일. 자닮유황, 은행, 백두옹, 돼지감자로 농사를 지으면서 농사 기술을 익히고 유기농 인증까지 받고 자리를 잡게 되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56 float-center" data-idxno="2375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100_23756_3149.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작년에  자닮미생물농약(JMP)이 나오고부터는 한 번에 많이 만들어놓고 공짜처럼 꺼내 쓰니 농사가 이렇게 쉬울 수가 없다. 15년 전부터 미생물 배양을 해왔었기 때문에 거품이 왕성하게 미생물 배양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지금까지 미생물 배양에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다.  2,000평 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농산물들은 전량 순천 로컬푸드로 나가는데 일반 농산물보다 훨씬 비싼 값에 내놓아도 없어서 못 팔 정도이니 아주 성공적이다. </p>

<p>- <strong>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strong>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8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4">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4">
	<tbody>
		<tr>
			<td>
			<p> </p>
			</td>
			<td>
			<p>FAQ: <br />
			Q: 자닮미생물농약(JMP)과 자가 배양 기술이 실제 농가에서 어떻게 비용 절감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게 했는가?<br />
			A: 한 번 대량으로 만들어 공짜처럼 반복 사용이 가능해 농약 비용을 거의 없애고, 안정적인 미생물 배양으로 병해 관리 실패 없이 생산성을 높였다. </p>

			<div class="level"> </div>

			<p class="level"> </p>

			<p class="level"> </p>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약용버섯 이야기(262): 대합송편버섯]]></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7</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7</guid>
	  <pubDate>Mon, 20 Apr 2026 09:08:0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약용버섯 이야기(262): 대합송편버섯대합송편버섯(Trametes gibbosa)은 약용버섯으로 유명한 구름송편버섯(雲芝)과 같은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Trametes)에 속해 있는 버섯이다. 그동안 구름송편버섯(Trametes versicolor 운지)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으나, 최근 현대 의학적 연구를 통하여 점차 독자적인 의학적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대합송편버섯의 의학적 가치는 이 버섯이 주로 고농도의 다당류(polysaccharides)와 트리테르펜(triterpenes), 그리고 페놀 화합물을 함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대합송편버섯  Trametes gibbosa (Pers.) Fr.영어이름 Lumpy Bracket, Beech Bracket  "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4_659.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약용버섯 이야기(262): 대합송편버섯</strong></span></p>

<p>대합송편버섯(<em>Trametes gibbosa</em>)은 약용버섯으로 유명한 구름송편버섯(雲芝)과 같은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em>Trametes</em>)에 속해 있는 버섯이다. 그동안 구름송편버섯(<em>Trametes versicolor</em> 운지)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으나, 최근 현대 의학적 연구를 통하여 점차 독자적인 의학적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대합송편버섯의 의학적 가치는 이 버섯이 주로 고농도의 다당류(polysaccharides)와 트리테르펜(triterpenes), 그리고 페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는 데에 기인하고 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4 float-center" data-idxno="237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대합송편버섯  Trametes gibbosa (Pers.) Fr.영어이름 Lumpy Bracket, Beech Bracket  "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4_659.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대합송편버섯  Trametes gibbosa (Pers.) Fr.영어이름 Lumpy Bracket, Beech Bracket  </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대합송편버섯의 주요 특징들</strong></span></p>

<p><strong>갓:</strong> 반원형 또는 부채꼴 모양이며 표면은 사마귀처럼 우툴두툴하고 고르지 않으며 우단처럼 부드럽고 미세한 솜털이 있다. 동심원 모양의 환문이나 홈이 있으며, 갓 가장자리 근처는 때로 거의 매끈하다. 색깔은 흰색에서 크림색, 담황색 또는 매우 옅은 황토색을 띠고, 자라면서 때로는 회색 끼가 돌기도 한다. 갓의 미세한 솜털 사이에 조류(藻類 Algae)가 자라면서 가운데 부분이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p>

<p><strong>대와 ​혹(Lumps):</strong> 대는 없고 있다 하여도 짧아서 거의 알아 볼 수 없고 Lumps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무에 붙어 있는 기부 쪽이 보통 혹처럼 부풀어 오르거나 울퉁불퉁하다.</p>

<p><strong>​관공: </strong> 관공 표면은 처음에는 허연색에서 크림색이며, 노균이 되어 가면서 회황색 즉 회색 끼를 띤 황토색으로 변한다.  관공(pores)은 방사형으로 길쭉하게 늘어나 있으며, 기부쪽으로 갈수록 때로는 미로처럼 불규칙하거나 가장자리 부근에서는 거의 주름살(판상, lamellate)처럼 보이기도 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5 float-center" data-idxno="2373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대합송편버섯의 포자가 나오는 관공(pores)은 방사형으로 길쭉하다. "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5_958.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대합송편버섯의 포자가 나오는 관공(pores)은 방사형으로 길쭉하다. </figcaption>
</figure>
</div>

<p><strong>​조직(육질):</strong> 두께는1.5cm까지 두껍고 매우 질기고 가죽 같으며 어리고 신선할 때는 코르크 같은 질감이 있으나 차차 마르면 따딱하다(rigid). 냄새와 맛은 별 특이한 것이 없다.</p>

<p><strong>​생태 및 발생(서식지):</strong>  대합송편 버섯은 가을부터 봄까지 너도밤나무를 특히 선호하며, 참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고사목에 돋는 백색 부후균이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는 백합나무(Liriodendron tulipifera L. 영어이름 Tulip Tree, Tulip Poplar)에 많이 돋고 있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대합송편버섯의 주요 생물활성 화학성분</strong></span><br />
Bioactive Compounds</p>

<p>​이 버섯의 효능은 다음과 같은 특정 화학 성분 덕분이다.</p>

<p><strong>​다당류​ Polysaccharides:</strong> 면역 건강을 지원하고 항종양 활성을 제공한다.<br />
스테롤​ Sterols: 항염증 및 세포 독성 특성을 가진 에르고스테롤(ergosterol)과 에르고스테롤 퍼옥사이드를 포함한다.</p>

<p><br />
<strong>페놀류​ Phenolics</strong>: 항산화 능력을 이끄는 주요 성분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6 float-center" data-idxno="2373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갓의 미세한 솜털 사이에 조류(藻類 Algae)가 자라면서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6_123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갓의 미세한 솜털 사이에 조류(藻類 Algae)가 자라면서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대합송편버섯의 ​주요 의학적 효능​ Core Medicinal Properties</strong></span></p>

<p><span style="color:#2980b9;">​면역 조절 효과: </span>다른 송편버섯속(<em>Trametes</em>) 버섯들과 마찬가지로 베타글루칸과 같은 복합 다당류를 함유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화합물은 면역세포에 달린 감지 센서 역할을 하는 TLR4와 같은 경로를 통해 몸 안의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와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죽이는 자연살해(NK)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 체계를 자극할 수 있다.</p>

<p><span style="color:#3498db;">​간 보호 활성:</span> 실험 연구 결과 이 버섯의 수용성 추출물은 간 손상에 대하여 뜻깊은 보호 효과를 보여 주었다. 일부 동물 모델 실험에서는 간 영양제로 흔히 쓰이는 실리마린(silymarin)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우수한 보호 효과가 관찰되기도 하였다.</p>

<p><span style="color:#3498db;">​항산화 능력: </span>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 버섯 추출물은 높은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보여주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p>

<p><span style="color:#3498db;">​항암 잠재력: </span>체외(In vitro) 실험에서 이 버섯의 추출물이 인간 대장암 세포(HCT-116)나 육종 180(Sarcoma 180)과 같은 특정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span style="color:#3498db;">​항균 활성: </span>다양한 병원균, 특히 그람 양성균에 대해 효과를 보였고, 일부 그람 음성균에 대해서도 제한적인 항균 활성을 보여 주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7 float-center" data-idxno="2373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구름숭편버섯" height="9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7_2445.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구름숭편버섯</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8 float-center" data-idxno="237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대합송편버섯"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8_261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대합송편버섯</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구름송편버섯(운지)과 대합송편버섯의 비교</strong></span></p>

<p><strong>구름송편버섯(T. versicolor):</strong> 광범위한 연구수준(임상 시험 단계) <br />
<strong>대합송편버섯(T. gibbosa)</strong>: 예비 연구단계(주로 실험실/동물 실험 단계)</p>

<p><strong>구름송편버섯</strong>: 암 보조 요법(PSK/PSP 다당류 성분)으로 사용 <br />
<strong>대합송편버섯:</strong> 간 건강 및 항산화 지원 보조로 사용</p>

<p><strong>구름송편버섯:</strong> 영양제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br />
<strong>대합송편버섯:</strong> 상용 제품으로는 아직 드물다.</p>

<p><strong>​주의:</strong> 대합송편버섯은 독성은 없지만, 자실체가 코르크처럼 매우 딱딱하고 질기다. 일반적인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며, 약용 성분을 섭취하려면 차로 달이거나 이중 추출(알코올+물)을 통한 팅크 형태로 가공해야 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9 float-center" data-idxno="2373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5: 2019년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견한 대합송편버섯"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7_23739_2739.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2019년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견한 대합송편버섯</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대합송편버섯 달임물(Decoction) 만들기와 용량, 용법</strong></span></p>

<p>베타글루칸 같은 면역 다당류는 뜨거운 물에 오래 끓여야 잘 추출된다.<br />
<strong>준비물: </strong>말린 대합송편버섯 자실체 10-15grhk 물 1리터<br />
<strong>방법: </strong>버섯을 깨끗이 씻어 먼지를 제거하고 잘게 부순다. 냄비에 버섯과 물1리터를 넣고 약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30–60분 천천히 달인다. 물이 절반 정도 줄면 불을 끄고 체로 걸러 달임물만 받는다.</p>

<p><strong>복용: </strong>하루 1~2회, 따뜻하게 한 컵(100~150ml) 정도 마신다.    @</p>

<p><strong>참고자료</strong></p>

<p>* 대합송편버섯의 의약적 이용  Medicinal Use of<em> Trameste Gibbosa</em><br />
https://chatgpt.com/c/6965a272-6c1c-8331-9695-416a83a18e31</p>

<p>* Medicinal Use of <em>Trameste Gibbosa</em><br />
https://chatgpt.com/share/6965a0bd-2e48-8013-b046-69156b16c4ed</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잔개자리 - 잡초도감115]]></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6</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6</guid>
	  <pubDate>Mon, 13 Apr 2026 08:25:4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잔개자리(Medicago lupulina)는 콩과의 한두해살이풀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경작지나 그 주변, 길가, 빈터, 잔디밭, 목초지 등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흔히 자란다. 뿌리가 땅속 깊이 내리며, 줄기는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나와 비스듬히 자라거나 땅을 긴다. 줄기 단면은 사각형에 가깝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과 끈적거리는 샘털이 밀생한다.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잎이 어긋나게 달린다. 작은잎은 길이 7~17mm의 도란형이며, 가운데 잎자루가 양옆의 잎자루보다 길다. 잎 상반부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으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개자리, 잔개자리, 좀개자리, 애기노랑토끼풀 비교(원 안은 열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30_2244.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div>개자리, 잔개자리, 좀개자리, 애기노랑토끼풀 비교(원 안은 열매)</div><p style="text-align: justify;">잔개자리(Medicago lupulina)는 콩과의 한두해살이풀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경작지나 그 주변, 길가, 빈터, 잔디밭, 목초지 등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흔히 자란다. 뿌리가 땅속 깊이 내리며, 줄기는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나와 비스듬히 자라거나 땅을 긴다. 줄기 단면은 사각형에 가깝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과 끈적거리는 샘털이 밀생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8 float-center" data-idxno="237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잔개자리 어린순" height="12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28_224.jpg" width="800" />
<figcaption>잔개자리 어린순</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9 float-center" data-idxno="237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뿌리가 깊이 내리며, 줄기는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거나 땅을 긴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29_2221.jpg" width="1200" />
<figcaption>뿌리가 깊이 내리며, 줄기는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거나 땅을 긴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잎이 어긋나게 달린다. 작은잎은 길이 7~17mm의 도란형이며, 가운데 잎자루가 양옆의 잎자루보다 길다. 잎 상반부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으며, 끝부분은 둔하거나 오목하게 들어가고 중앙 맥 끝이 바늘처럼 살짝 튀어나온다. 턱잎은 반쪽 난형으로 2개가 나뉘어 달리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미세한 톱니가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0 float-center" data-idxno="2373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개자리, 잔개자리, 좀개자리, 애기노랑토끼풀 비교(원 안은 열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30_2244.jpg" width="1200" />
<figcaption>개자리, 잔개자리, 좀개자리, 애기노랑토끼풀 비교(원 안은 열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7월까지, 지역에 따라서는 9월까지 이어진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길이 3mm 내외의 작은 노란색 꽃, 10~50개가 빽빽하게 모여 머리 모양의 총상화서를 이룬다. 꿀벌을 비롯해서 꽃등에, 나비 등이 찾아와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 매개 곤충이 찾아올 수 없는 환경에서는 자가수정도 병행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1 float-center" data-idxno="2373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7월까지, 지역에 따라서는 9월까지 이어진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31_236.jpg" width="1200" />
<figcaption>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7월까지, 지역에 따라서는 9월까지 이어진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2 float-center" data-idxno="237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작은 노란색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 달린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32_2320.jpg" width="1200" />
<figcaption>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작은 노란색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 달린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수정이 이루어지고 나면 꽃잎은 떨어지고 씨방이 성장하여 지름 2.5~3mm의 작은 열매들이 맺힌다. 열매는 느슨하게 말린 콩팥 형태를 띠며 표면에는 동심원 모양의 맥문이 발달한다. 익으면서 점차 검은색으로 변한다. 황갈색 씨앗이 1개씩 들어있다. 열매에 가시털은 없지만 표면이 거칠어서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과 신발에 달라붙어 멀리 이동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33 float-center" data-idxno="2373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잔개자리 꽃차례와 열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6_23733_2337.jpg" width="1200" />
<figcaption>잔개자리 꽃차례와 열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활용 및 약성 </span>  어린순은 데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A, B, D, E, K)이 풍부하다. 목초나 녹비작물로 활용해도 좋다. 열을 내리고 습을 제거하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경락을 통하게 하며,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습열로 인한 황달, 요로 결석 및 통증, 풍습성 관절통 및 근육통, 기침과 천식 등에 쓴다. 맛은 달고 쓰고 약간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관리 및 방제</span>   한 개체에 굉장히 많은 씨앗이 맺히기 때문에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 수시로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뿌리가 깊기 때문에 비가 온 뒤 땅이 부드러울 때 하면 비교적 수월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이름 유래 및 유사종</span>   ‘방석 모양으로 퍼져 자라는 잡초&#39;라는 뜻을 가진 개자리에 비해 외형이 작다 해서 잔개자리라고 한다. 개자리(M. polymorpha)는 전체에 털이 드물고 열매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으며 턱잎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진다. 좀개자리(M. minima)는 꽃이 2~10개로 성글게 모여 피고, 열매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애기노랑토끼풀(Trifolium dubium)은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잎의 톱니가 뚜렷하지 않으며 열매가 마른 꽃 형태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자닮식으로 바꾸고 유기 자재보다 농약값 획기적으로 줄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1</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1</guid>
	  <pubDate>Thu, 09 Apr 2026 10:54:4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돌발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유왕선, 이경숙 부부는 시중의 값비싼 친환경 자재에 의존하기보다 농부가 스스로 방제의 주권자가 되어 자닮미생물농약인 JMP를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토양의 자생력을 높이는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에 살다가 아내 이경숙님의 지인들과 인연이 닿아 강원도 홍천으로 귀농하게 되었다. 예전에 조그마한 텃밭 농사를 지을 때 농약 냄새가 너무 싫어서 귀농하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친환경 농사법을 찾다가 조영상 대표의 무경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유왕선, 이경숙님은 육묘부터 유기농법으로 직접 준비해서 농사 짓는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1_23725_525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돌발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유왕선, 이경숙 부부는 시중의 값비싼 친환경 자재에 의존하기보다 농부가 스스로 방제의 주권자가 되어 자닮미생물농약인 JMP를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토양의 자생력을 높이는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p>
</div>

<p>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5 float-center" data-idxno="237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유왕선, 이경숙님은 육묘부터 유기농법으로 직접 준비해서 농사 짓는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1_23725_525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유왕선, 이경숙님은 육묘부터 유기농법으로 직접 준비해서 농사 짓는다.</figcaption>
</figure>
</div>

<p>경기도에 살다가 아내 이경숙님의 지인들과 인연이 닿아 강원도 홍천으로 귀농하게 되었다. 예전에 조그마한 텃밭 농사를 지을 때 농약 냄새가 너무 싫어서 귀농하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친환경 농사법을 찾다가 조영상 대표의 무경운농법 유튜브가 인상 깊어 아내와 함께 자닮교육을 받았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6 float-center" data-idxno="237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1_23726_533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그럼에도 나한테 맞는 건지 확신이 없어서 초기에 시중에서 파는 친환경자재를 사서 농사를 지었는데, 갈수록 날씨가 더워져서 병이 많이 생겼음에도 친환경자재는 비싸기만 하고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예전에 배웠던 자닮식 농자재를 다시 떠올려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자닮미생물농약(JMP)이 나오고부터는 자닮미생물농약을 주로 사용해서 농사를 짓는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7 float-center" data-idxno="237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작년에 자닮식 방제로 농약값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1_23727_542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작년에 자닮식 방제로 농약값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figcaption>
</figure>
</div>

<p>작년에 전작기에 자닮식 방제를 적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육묘 단계부터 제대로 자닮식 방제를 실천해 볼 생각이다.</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11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3">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씨미생물 이용하고 전분과 부엽토 양 늘리니 배양시간 줄고, 모든 충 전멸!]]></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3</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3</guid>
	  <pubDate>Mon, 06 Apr 2026 16:05:1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초기 미생물 배양 실패 경험으로 소금, 부엽토, 감자전분의 배합 비율을 조정하고 씨미생물을 활용한 반복 배양을 통해 배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배양통을 세척하지 않고 연속 배양하는 방식과 부엽토와 감자전분 양을 두 배로 늘린 것이 배양 속도 향상에 큰 효과를 보였다. 처음에 미생물을 배양할 때는 저녁 무렵에 시작한 미생물 배양이 48시간이 지나도 배양이 되지 않아 모두 버리고 다시 배양을 시작했다. 두 번째 배양 때는 물 500리터에 소금 500g을 넣고 부엽토와 감자전분의 양을 두 배로 늘려 각 1kg씩 넣]]></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3_23722_545.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id="tem-type-8">
<p>초기 미생물 배양 실패 경험으로 소금, 부엽토, 감자전분의 배합 비율을 조정하고 씨미생물을 활용한 반복 배양을 통해 배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배양통을 세척하지 않고 연속 배양하는 방식과 부엽토와 감자전분 양을 두 배로 늘린 것이 배양 속도 향상에 큰 효과를 보였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2 float-center" data-idxno="237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3_23722_545.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처음에 미생물을 배양할 때는 저녁 무렵에 시작한 미생물 배양이 48시간이 지나도 배양이 되지 않아 모두 버리고 다시 배양을 시작했다. 두 번째 배양 때는 물 500리터에 소금 500g을 넣고 부엽토와 감자전분의 양을 두 배로 늘려 각 1kg씩 넣고 가온해서 배양했더니 30시간 만에 완성되었다.</p>

<p>누군가 씨미생물(미생물 배양액을 약간 남긴 것) 이야기하길래 세 번째 배양 때는 두 번째 배양해서 쓰고 난 배양통을 청소하지 않고 거기에 추가로 소금 500g, 부엽토 1kg, 감자전분 1kg을 넣어서 배양했더니 시간이 훨씬 단축되어 11시간 만에 배양이 완성되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3 float-center" data-idxno="237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3_23723_034.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혹시나 완전히 배양된 게 아니고 씨미생물로 사용했던 미생물의 거품이 착시현상을 일으킨 게 아닌지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 떠올랐던 거품은 물을 데우는 시간에 거의 사라지고 배양 후 8시간이 지나면서부터 돼지꼬리 주변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해서 11시간 만에 통 전체로 거품이 가득 차는 걸 보면 제대로 배양된 게 맞다고 확신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4 float-center" data-idxno="237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71px"><img alt="2025년 8월 20일  JMP 쌈배추밭 살포 실험 결과, 모든 충들이 죽었다." height="142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3_23724_212.jpg" width="1071" />
<figcaption class="text-left">2025년 8월 20일 JMP 쌈배추밭 살포 실험 결과, 모든 충들이 죽었다.</figcaption>
</figure>
</div>

<p> 총 네 번까지 청소하지 않고 부엽토와 감자전분의 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방식으로 배양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흙살이 퇴비와 당밀을 추가하는 것도 배양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10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2">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버섯/균류와 산불 생태학 : 야생버섯의 신비(205)]]></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0</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0</guid>
	  <pubDate>Wed, 01 Apr 2026 09:33:1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버섯/균류와 산불 생태학 : 야생버섯의 신비(205)산불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 식물 군락 구조(식생 구조 植生 構造), 영양분 가용성(可用性 availability.)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주요 생태계 교란 요인이다. 버섯/균류는 산불 이후 생태계 회복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토양의 안정성, 영양분 순환, 식물 재생, 장기적 산림 천이에 영향을 미친다.1. 산불이 버섯/균류에 미치는 즉각적 영향 Immediate Effects of Wildfire on Fungi산불은 고온으로 말미암아 표토층의 버섯/균류 생물량]]></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쟁반핵버섯Pyronema domesticum(Sower) Saccardo 화재친화성 버섯으로 산불  뒤 먼저 돋는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0_23719_4432.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버섯/균류와 산불 생태학 : 야생버섯의 신비(205)</strong></span></p>

<p>산불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 식물 군락 구조(식생 구조 植生 構造), 영양분 가용성(可用性 availability.)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주요 생태계 교란 요인이다. 버섯/균류는 산불 이후 생태계 회복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토양의 안정성, 영양분 순환, 식물 재생, 장기적 산림 천이에 영향을 미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9 float-center" data-idxno="237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쟁반핵버섯Pyronema domesticum(Sower) Saccardo 화재친화성 버섯으로 산불  뒤 먼저 돋는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0_23719_443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쟁반핵버섯Pyronema domesticum(Sower) Saccardo 화재친화성 버섯으로 산불  뒤 먼저 돋는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1. 산불이 버섯/균류에 미치는 즉각적 영향 Immediate Effects of Wildfire on Fungi</strong></span></p>

<p>산불은 고온으로 말미암아 표토층의 버섯/균류 생물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특히 민감한 균근균(mycorrhizal fungi)에 큰 영향을 준다. 그러나 많은 균류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산불을 견뎌낸다.</p>

<p>1). 내열성 포자를 형성함으로써, 2). 더 깊은 토양층에서 생존함으로써, 3). 불에 탄 지역을 빠르게 다시 점유함으로써 산불을 견뎌낸다. 일부 버섯/균류 종은 산불 등 화재로 교란된 환경에 특별히 적응되어 있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2. 화재친화성 버섯/균류(Pyrophilous fungi)</strong></span></p>

<p>화재친화성 버섯/균류는 화재가 끝난 직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불에 탄 땅에 가장 먼저 들어가 자리 잡는다. 그리고 화재 후 생태계 회복의 초기 단계에서 수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p>

<p>화재친화성 버섯/균류의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br />
핵버섯속(<em>Pyronema</em>)  쟁반핵버섯 <em>Pyronema domesticum</em>(Sower) Saccardo<br />
솜털접시버섯속(<em>Anthracobia</em>) 테두리솜털접시버섯<em> Anthracobia maurilabra</em> (Cooke) Bouldier <br />
<em>Morchella</em>(곰보버섯류): 산불 이후 숲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br />
<em>Morchella american</em>a Clowez & C. Matherly =<em>M. esculenta</em></p>

<p>이들 화재친화성 버섯/균류는 불에 그을리거나 탄 유기물, 즉 탄화한 유기물을 분해하고, 다른 경쟁 버섯이나 균류가 줄어든 환경을 활용하며, 산불 이후 토양에서 영양분 재순환을 시작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0 float-center" data-idxno="237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역시 화재친화성 버섯.  테두리솜털접시버섯 Anthracobia maurilabra (Cooke) Bouldier 사진 러시아 (출처 하단 참고)"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0_23720_461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역시 화재친화성 버섯.  테두리솜털접시버섯 Anthracobia maurilabra (Cooke) Bouldier 사진 러시아 (출처 하단 참고)</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3. 버섯/균류의 영양분 순환에서 큰 역할 Role in Nutrient Cycling</strong></span></p>

<p>균류는 부분적으로 불에 탄 목재나 낙엽 등, 산불로 변형된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준다. 이러한 분해 과정을 통해 버섯/균류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질소, 인, 탄소를 토양으로 다시 방출해주고, 재(ash)에서 생긴 무기질을 식물이 이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주며, 토양 미생물 군락을 다시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과정은 산불 이후 생태계의 생산성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이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4. 토양 구조와 침식 조절 Soil Structure and Erosion Control</span></strong></p>

<p>버섯/균류 균사의 그물 구조는 토양 입자들을 결합시켜 토양 응집력과 식물의 뿌리 호흡, 또는 미생물의 활동과 물 이동에 매우 중요한 토양 속에 공기와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의 비율 즉 공극률(空隙律 porosity)을 향상시킨다. </p>

<p>산불 이후 버섯/균류의 이러한 기능은 토양의 침식을 막아주고, 물의 침투율을 높여주며, 빗물에 쓸려 내려가기 쉬운 비탈면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 같은 효과를 낳는다. 특히 균근균은 토양 구조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5. 산불 이후 버섯/균류와 식물의 상호작용 Fungi–Plant Interactions</strong></span></p>

<p>균근균은 산불 뒤 재생 가운데 있는 식물과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이 관계를 통하여 버섯/균류는 식물의 영양분 및 수분 흡수를 촉진해주고, 산불 이후 영양분이 부족한 토양에서 어린 묘목의 생존률을 높여주며, 어떤 식물 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p>

<p>따라서 산불 같은 불이 나면 불로 말미암아 토양 안의 균류 집단이 바뀌게 되면 그 결과로 어떤 식물이 먼저 자라고 숲이 어떻게 회복되는지 식생 천이(vegetation succession)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21 float-center" data-idxno="237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곰보버섯류Morchella spp. : 산불 이후 숲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4/17090_23721_474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곰보버섯류Morchella spp. : 산불 이후 숲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6. 장기적인 생태계 천이 Long-Term Ecological Succession</strong></span></p>

<p>생태적 천이(遷移)란 한 지역의 생물들이 시간에 따라 차례차례 바뀌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산불 이후 처음엔 이끼나 풀 같은 작은 식물이 발생하고, 그  다음엔 관목이 자라면서, 더 시간이 지나면 큰 나무가 자라서 자연이 서서히 회복되어 그 모습이 바뀌는 것이 생태적 천이이다</p>

<p>산불이 난 뒤 식생(植生 vegetation)이 회복됨에 따라, 버섯/균류 군집은 초기의 부후균(saprotroph) 중심 구조에서 점차 복잡한 균근균 네트워크로 전환된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 저장과 토양 발달에 영향을 주고, 산림 구조와 생물다양성을 조절하며, 미래 산불에 대한 생태계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증진해 주는 것 같은 영향을 미친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7. 균류, 산불, 그리고 기후 변화 Fungi, Fire, and Climate Change</strong></span></p>

<p>기후 변화로 말미암아 전 세계적으로 산불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버섯/균류의 산불에 대한 반응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버섯/균류가 산불 이후의 탄소 균형을 조절하고, 토양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미치며, 생태계 회복의 속도와 경로를 결정하는 것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p>

<p>이상과 같이 버섯/균류는 산불 뒤의 생태계를 회복해 주는 핵심 조절자이다.버섯/균류는 산불 이후 생태계 회복 과정에서 여러 귀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구 다시 살리기에 숨은 공로자라는 것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될 줄로 안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출처:</strong></span></p>

<p>* Fungi and Wildfire Ecology<br />
https://chatgpt.com/c/69489d5a-61bc-832f-b797-0f9bae7fb291</p>

<p>* 사진 2: 역시 화재친화성 버섯 사진 출처 <br />
https://wikigrib.ru/antrokobiya-maurilabra/  </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자닮 유기농업이 14년 만에 완전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9</link>
	  <dc:creator><![CDATA[자연을 닮은 사람들]]></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9</guid>
	  <pubDate>Thu, 26 Mar 2026 10:52:0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지난 35년간 유기농업에 헌신해 온 조영상 박사는 그동안 주창해 온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의 과학적 배경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900여 개의 참고문헌을 인용하고 총 638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저서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현장의 유기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더욱 더 심혈을 기울였습니다.기존 자닮 농업 책자는 16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농부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두 가지 큰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연수\'를 사용해야 했고, 지역에 따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535"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9_23712_2129.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2 float-center" data-idxno="237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 height="535"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9_23712_2129.jpg" width="96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지난 35년간 유기농업에 헌신해 온 조영상 박사는 그동안 주창해 온 &#39;초저비용 유기농업&#39; 기술의 과학적 배경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900여 개의 참고문헌을 인용하고 총 638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저서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현장의 유기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더욱 더 심혈을 기울였습니다.</p>

<p>기존 자닮 농업 책자는 16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농부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두 가지 큰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39;연수&#39;를 사용해야 했고, 지역에 따라 구하기 힘든 &#39;은행 열매&#39;에 의존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년간 치열하게 연구에 매진한 결과, 마침내 궁극의 혁신인 &#39;자닮미생물농약(JMP)&#39;을 탄생시켰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6 float-center" data-idxno="237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9_23716_43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EU의 &#39;화학농약 50% 감축&#39; 대안으로 제시된 미생물농약 정책에서 착안한 이 JMP 기술은, 부엽토나 주변 흙 속 토착 미생물이 가진 다양한 독소를 활용해보자는 역발상에서 출발했습니다. 그 결과 연수와 은행 열매 없이도 화학농약 효과에 버금가는 강력한 살충 및 살균력을 발휘하는 JMP가 개발 되었습니다. 총채벌레, 달팽이, 깍지벌레 같은 난방제 해충은 물론, 가정의 모기나 바퀴벌레까지 탁월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7 float-center" data-idxno="237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5"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9_23717_454.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JMP가 이토록 강력한 방제 효과를 지녔음에도 꿀벌에게는 무해할 만큼 생태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농가의 상호 검증을 마친 이 기술은 화학농약과 달리 해충의 내성을 유발하지 않으며, 토양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오히려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영양분이 됩니다. 이는 자연과 공존하며 화학물질로 병든 지구를 회복시키는 완벽한 대안입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8 float-center" data-idxno="237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9_23718_57.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자닮은 거대 자본이 독점하던 농약 기술의 권력을 농민에게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업의 상업적 독점을 막기 위해 전 세계 157개국에 PCT 특허를 출원함과 동시에, 누구나 무료로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도록 기술을 전면 공개했습니다. &#39;농민이 기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39;는 신념 하나로 온갖 고초와 재정적 위기를 견디며 걸어온 35년이었습니다.</p>

<p>자닮이 흔들림 없이 농민과 대자연을 위한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MP가 여는 새로운 농업의 시대, 그 벅찬 희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책 & 원재료 판매:</strong> 1899-5012, www.jadam.kr, shop.jadam.kr</p>

<p><strong>- 동영상 보기 (3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1">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FAQ: Quick Fact<br />
질문: 이번에 전면 개정된 JADAM Organic Farming 책은 기존과 비교해 어떤 핵심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전체 분량은 어떻게 되나요?<br />
답변: 초저비용 유기농업의 과학적 배경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900여 개의 참고문헌을 수록했고, 특히 연수와 은행열매 없이도 강력한 방제 효과를 내는 혁신적인 자닮미생물농약(JMP) 기술을 새롭게 담아 총 638페이지 분량으로 완성되었습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강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같은 조건에서 미생물배양 속도 차이 - 무엇이 다를까?]]></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6</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6</guid>
	  <pubDate>Mon, 23 Mar 2026 10:35:4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겨울에도 노지에서 일주일에 미생물 두 통씩 거뜬히 배양해 내는 최경섭님의 사례는 많은 농가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다. 그런데 동일한 온도와 자재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양통의 속도가 현격히 차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 본 기사에서는 최경섭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왜 미생물 배양에서 청결보다 \'균의 연속성\'이 때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살펴보고 5회 연속 배양에도 문제가 없는 미생물 생태계의 신뢰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 최경섭님은 일주일에 한 번씩 미생물을 두통씩 배양한다. 한겨울에도 노지에서 배양하는데 500리터 두 통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6_23709_301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 </p>

<div id="tem-type-8">
<p>  겨울에도 노지에서 일주일에 미생물 두 통씩 거뜬히 배양해 내는 최경섭님의 사례는 많은 농가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다. 그런데 동일한 온도와 자재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양통의 속도가 현격히 차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br />
 본 기사에서는 최경섭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왜 미생물 배양에서 청결보다 &#39;균의 연속성&#39;이 때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살펴보고 5회 연속 배양에도 문제가 없는 미생물 생태계의 신뢰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09 float-center" data-idxno="237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6_23709_3010.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최경섭님은 일주일에 한 번씩 미생물을 두통씩 배양한다. 한겨울에도 노지에서 배양하는데 500리터 두 통에 물을 채우고 먼저 돼지꼬리로 35도에 맞게 물을 데워놓는다. 여기에 부엽토 500그램, 소금 500그램을 넣고 감자전분은 500그램을 끓여서 넣는다. </p>

<p>두 통을 한꺼번에 배양하는데 이번에는 22시간이 지나고 보니 한 통은 거품이 왕성하게 일어나서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데 다른 한 통은 이제 막 거품이 일어나는 단계로 두 통이 현격하게 배양 속도 차이가 났다. 똑같은 조건에서의 배양인데 배양 속도가 이렇게 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0 float-center" data-idxno="237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부엽토 거름망에 기존의 찌꺼기를 두고 새로운 부엽토를 추가해서 배양하면 같은 조건에서 훨씬 더 왕성하게 미생물이 배양되었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6_23710_3218.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부엽토 거름망에 기존의 찌꺼기를 두고 새로운 부엽토를 추가해서 배양하면 같은 조건에서 훨씬 더 왕성하게 미생물이 배양되었다.</figcaption>
</figure>
</div>

<p> 한 통은 거름망에, 직전에 배양했던 부엽토 찌꺼기를 그대로 둔 채 부엽토를 추가해서 미생물을 배양했더니 배양 속도가 훨씬 빠르고 풍성하게 배양되었다. 이런 식으로 씻어내지 않고 부엽토를 추가로 넣고 배양하기를 5번까지 해봤는데 별문제 없이 풍성하게 배양이 잘 되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11 float-center" data-idxno="237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배양 통과 거름망을 깨끗이 씻고 새로 시작한 경우, 같은 조건에서도 배양 속도가 훨씬 늦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6_23711_3444.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배양 통과 거름망을 깨끗이 씻고 새로 시작한 경우, 같은 조건에서도 배양 속도가 훨씬 늦다.</figcaption>
</figure>
</div>

<p> 다른 한 통은 깨끗하게 씻어내고 씨미생물을 조금 추가하는 방법으로 배양했는데 온도와 시간 똑같은 조건임에도 배양 속도가 크게 늦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p><strong>-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6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60">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남방차주머니나방 - 병해충11]]></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7</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7</guid>
	  <pubDate>Mon, 23 Mar 2026 09:12:1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남방차주머니나방(Eumeta minuscula)은 나비목 주머니나방과의 곤충으로 동아시아 지역이 주요 자생지이다. 국내에서는 남부 지방에 집중되었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범위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 감나무, 차나무, 감귤류, 배나무, 복숭아나무와 같은 유실수는 물론 벚나무, 단풍나무, 개나리 등 조경수까지 기주식물이 매우 광범위하여 농가뿐만 아니라 도심의 정원 관리에서도 골칫거리다.수컷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25~30mm로 전체적으로 흑갈색을 띠며 일반적인 나방처럼 날아다닐 수 있다. 반면 암컷은 날개와 다리 등]]></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유충은 주머니를 나뭇가지나 처마, 담벼락 등에 단단히 고정하고 겨울을 난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7_23704_023.jpg" width="800"  class="type:primaryImage" /><div>유충은 주머니를 나뭇가지나 처마, 담벼락 등에 단단히 고정하고 겨울을 난다</div><p>남방차주머니나방(Eumeta minuscula)은 나비목 주머니나방과의 곤충으로 동아시아 지역이 주요 자생지이다. 국내에서는 남부 지방에 집중되었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범위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 감나무, 차나무, 감귤류, 배나무, 복숭아나무와 같은 유실수는 물론 벚나무, 단풍나무, 개나리 등 조경수까지 기주식물이 매우 광범위하여 농가뿐만 아니라 도심의 정원 관리에서도 골칫거리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04 float-center" data-idxno="237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유충은 주머니를 나뭇가지나 처마, 담벼락 등에 단단히 고정하고 겨울을 난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7_23704_023.jpg" width="800" />
<figcaption>유충은 주머니를 나뭇가지나 처마, 담벼락 등에 단단히 고정하고 겨울을 난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05 float-center" data-idxno="237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남방차주머니나방 수컷 성충 (이미지 출처 : inaturalist.org©PLee)"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7_23705_042.jpg" width="1200" />
<figcaption>남방차주머니나방 수컷 성충 (이미지 출처 : inaturalist.org©PLee)</figcaption>
</figure>
</div>

<p>수컷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25~30mm로 전체적으로 흑갈색을 띠며 일반적인 나방처럼 날아다닐 수 있다. 반면 암컷은 날개와 다리 등이 퇴화되어 주머니 밖으로 나오지 못하며 유충과 흡사한 구더기 모양이다. 갓 태어난 유충은 실을 내어 주변의 잎 조각이나 작은 가지를 원통형으로 엮어 견고한 &#39;주머니(도롱이)&#39;를 만들고 그 안에서 생활한다. 주머니는 천적이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요새 역할을 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06 float-center" data-idxno="237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유충은 실을 내어 잎 조각이나 작은 가지를 원통형으로 엮어 주머니를 만들고 안에서 생활한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7_23706_126.jpg" width="1200" />
<figcaption>유충은 실을 내어 잎 조각이나 작은 가지를 원통형으로 엮어 주머니를 만들고 안에서 생활한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07 float-center" data-idxno="2370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남방차주머니나방 유충"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7_23707_144.jpg" width="800" />
<figcaption>남방차주머니나방 유충</figcaption>
</figure>
</div>

<p>늦가을이 되면 유충은 나무줄기 등에 주머니를 단단히 고정시키고 그 안에서 겨울을 난다. 이듬해 4~5월경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을 재개하여 잎을 갉아먹다가 번데기 과정을 거쳐 6~7월경 성충이 된다. 수컷 성충은 밤에 날아와 암컷의 주머니 속에서 교미하며, 암컷은 수백 개의 알을 낳은 뒤 죽는다. 7~8월에 부화한 유충은 실을 타고 바람에 날려 인근 나무로 확산하며 다시 자신만의 주머니를 만들기 시작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708 float-center" data-idxno="237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월동기에 나무에 매달린 주머니를 직접 따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87_23708_214.jpg" width="800" />
<figcaption>월동기에 나무에 매달린 주머니를 직접 따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법이다</figcaption>
</figure>
</div>

<p>유충이 자라면서 거의 잎맥만 남기고 먹어 치우기 때문에 나무 전체의 광합성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과수원에서는 과실의 품질과 수확량이 감소하며, 조경수의 경우 관상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월동기에 나무에 매달린 주머니를 직접 따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 주머니가 아직 작고 얇은 유충 초기에 약제를 집중 살포하는 것도 방법이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약용버섯 이야기(262): 새송이버섯]]></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6</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6</guid>
	  <pubDate>Wed, 18 Mar 2026 13:01:5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약용버섯 이야기(262): 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Pleurotus eryngii)은 남 유럽과 서남 아시아, 북 아프리카가 그 원산지인 크기가 크고 단단한 조직을 가진 식용버섯이다. 야생에서는 드물지만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재배하며, 특히 한국과 일부 아시아 요리에서 그 풍미와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버섯이다. 이 버섯의 한국어 이름 “새송이”라는 이름은 나무위키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 이 버섯을 한국에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할 때 송이를 대체할 버섯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경남 농촌진흥원에서 이 버섯에 “새송이”라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새송이버섯 Pleurotus eryngii (DC.) Quél. 1872  영어이름 King Oyster Mushroom, King Trumpet Mushroom, Trumpet Royale"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1_294.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약용버섯 이야기(262): 새송이버섯</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1 float-center" data-idxno="236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1: 새송이버섯 Pleurotus eryngii (DC.) Quél. 1872  영어이름 King Oyster Mushroom, King Trumpet Mushroom, Trumpet Royale"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1_294.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새송이버섯 Pleurotus eryngii (DC.) Quél. 1872  영어이름 King Oyster Mushroom, King Trumpet Mushroom, Trumpet Royale</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버섯(<em>Pleurotus eryngii</em>)은 남 유럽과 서남 아시아, 북 아프리카가 그  원산지인 크기가 크고 단단한 조직을 가진 식용버섯이다. 야생에서는 드물지만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재배하며, 특히 한국과 일부 아시아 요리에서 그 풍미와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버섯이다. 이 버섯의 한국어 이름 “새송이”라는 이름은 나무위키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 이 버섯을 한국에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할 때 송이를 대체할 버섯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경남 농촌진흥원에서 이 버섯에 “새송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새송이”라는 이름 외에도 버섯이라는 이름을 덧붙여  “새송이버섯” 또는 “큰느타리”라고도 하여 마치 영어이름에도  King Oyster Mushroom, King Trumpet Mushroom, Trumpet Royale이라고 하는 등 여러 이름들이 있어 학명을 적어야 학술적으로 어떤 버섯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의 이태수 박사님은 한국버섯 목록(2016, 110쪽)에 “새송이느타리” 라는 이름이 정명이라고 적고 있다. 이 이름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름 ‘새송이“와 이 버섯이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한 버섯임을 알려주는 이름이다.  이 글에서는 이미 널리 부르고 있는 일반적 통칭 ”새송이버섯“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버섯이 느타리 속 버섯이고 영어 이름에 느타리를 뜻하는 oyster라는 이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느타리(<em>Pleurotus ostreatus</em>)와 유전적 관계가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새송이버섯은 느타리와 그 외형적 모습이 달라 크게 닮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새송이버섯은 수직으로 곧게 선 크고 굵은 하얀색 대(줄기)와 대의 크기와 비교하여 비교적 작은 황갈색 또는 회색 갓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흔히 야생에서 볼 수 있는 느타리는 큰 갓과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가로로 퍼진 대를 가지고 있어 그 외양이 새송이버섯과 대조적이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2 float-center" data-idxno="236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한국 부평 삼산 농산물 도매시장의 새송이버섯"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2_351.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한국 부평 삼산 농산물 도매시장의 새송이버섯</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새송이버섯의 효능과 이용 Benefits and Uses</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는 다른 여러 약용버섯들과 함께 중국 전통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서 사용해 왔고, 과학적으로 충분히 연구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대체의학 전문가들이 권장하기도 한다. 새송이에 대한 연구는 주로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 등 아시아에서 연구하였다. 다만 연구에 따르면 이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일부 물질은 의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특히 다음과 같은 분야에 그 의학적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즉 특정 암 치료, 항바이러스 활성, 항균 활성, 면역 체계 지원, 호르몬 지원,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의 감소 등이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대장 건강 효과 Colon Health</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에 들어 있는 항염증 단백질인 PEP는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인체 조직과 생쥐 배양에서 대장암 세포 증식을 줄이는 것을 보여 주었다. 별도의 연구에서 같은 새송이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추출물이 항염증 특성과 함께 정상 세포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 세포를 죽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두 경우 모두 용량 의존적이서 이것은 투여량이 많을수록 그 효과가 더 강해진다는 뜻이다. 이 두 물질은 모두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 어느 정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기타 암에 대한 효과 Other Cancers</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암(cancer)”이란 단일 질병이 아니라 여러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의 집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 모두는 통제되지 않고 정상 기능을 방해하는 세포 증식을 공통적으로 포함하지만, 질병의 진행 양상과 원인 및 위험 요인은 서로 다르며, 그 필요한 치료법 또한 각각 다르다. 따라서 어떤 물질이 하나 또는 몇 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물질이 ‘암을 치료한다’고 일반화해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송이에서 추출한 물질들은 세포 배양 실험과 동물 모델 실험에서 간암과 폐암, 그리고 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암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버섯 전체를 암 치료제로 시험한 연구는 아직 없지만, 이 새송이에서 유래한 여러 물질들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버섯 전체에 대한 연구 역시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3 float-center" data-idxno="236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한국 경남 진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새송이버섯이 미국 한아름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3_375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한국 경남 진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새송이버섯이 미국 한아름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항바이러스 활성 Antiviral activity</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한 연구에서는 새송이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버섯들이 특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헤르페스 바이러스 균주에 대한 공격 능력을 조사하였다. 새송이는 조사한 버섯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는 버섯 자체가 아니라 버섯의 균사체를 사용하였고 단일 물질 추출물이 아닌 전체 조직을 사용하였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항균 활성 Antimicrobial activity</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의 전체 조직 추출물을 페트리 접시에서 배양한 여러 종류의 세균과 효모에 대해 시험해 본 결과, 이 추출물이 일부 미생물을 죽였지만 다른 것들에는 효과가 없었다. 따라서 새송이 추출물은 비록 항균제로서 제한적이지만 실질적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면역 체계 지원 Immune system support</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많은 약용 버섯에는 베타-글루칸(β-glucans)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다당류의 한 종류로 항종양 효과와 면역 지원 효과 둘 다 보여주는 성분이다. 한 연구에서는 버섯을 조리하여 섭취했을 때 β-글루칸의 공급원으로 어떤 버섯이 더 적합한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여러 버섯으로부터 얻은 뜨거운 물 추출물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시험해 본 여러 버섯들 가운데 새송이가 β-글루칸 공급원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같은 연구에서 이 추출물로 처리한 배양 세포가 면역 효과 및 항종양 효과가 더 높다는 것도 관찰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새송이에서 유래한 β-글루칸으로 처리한 배양 세포에서 면역 관련 변화가 추가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4 float-center" data-idxno="2369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새송이버섯 " height="85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4_403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새송이버섯 </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0px;">호르몬 지원 Hormonal support</span></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는 때때로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증강제로, 또는 다른 여러 잠재적 효능을 가진 제품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실제로 연구 결과들을 보면 이 새송이가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 수치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2012년 한국의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 소속의 박재홍 등이 행한 연구에서는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고 난 뒤에 남은 배지를 엘크(elk) 사슴 사료의 한 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실험해 보았다. 즉 버섯을 재배하던 배지에 남아 있는 식물성 물질과 균사체를 여러 마리의 사육 중인 수컷 엘크의 사료에 첨가하고, 유사한 조건의 대조군 엘크에게는 제공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버섯 재배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난 뒤의 남은 배지 처리 문제를 일으키는 폐배지에 대한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이 새송이를 재배하고 난 뒤에 나오는 배지는 엘크 사료로 성공적인 효과를 보여주었고, 실험군 엘크에서는 여러 건강 지표가 개선되었다. 또한 새송이 폐배지를 먹인 실험군 엘크는 폐배지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른 한 연구에서는 새송이에서 분리한 여러 물질을 특정 에스트로겐 의존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았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는 것은 일부 유방암에 대한 인정된 치료 방법이지만, 연구자들은 부작용이 더 적은 새로운 에스트로겐 조절 방식을 찾고자 하였다. 그 결과 새송이의 일부 화합물은 방향화효소(aromatase)의 작용을 성공적으로 억제하였다. 방향화효소란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한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하는 효소이다. 연구의 초점은 에스트로겐 감소에 있었지만, 그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할 가능성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감소 효과</strong></span><br />
The reduction of fats, such as cholesterol, in the blood</p>

<p style="text-align: justify;">2011년 한국 인천대학교의 실험 동물실과 응용 미생물학 연구실에서 알람(Alam N.), 윤기남, 이재성, 조현준, 심명진, 이태성 등은 고콜레스테롤 먹이를 섭취한 흰쥐(rat)를 대상으로 새송이(<em>Pleurotus eryngii</em>) 버섯 섭취가 혈중 지질 대사, 간 기능, 조직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보았다. 고(高)콜레스테롤을 갖도록 사육한 쥐들에게 고콜레스테롤과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새송이의 분말을 사료에 첨가하여 먹였다. 그 결과 새송이 버섯을 섭취한 쥐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개선되었으며, 총 체중도 감소하였다. 실험 대상 쥐들은 간과 신장 기능에 부작용 없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새송이가 식이성 천연 콜레스테롤 저하물질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하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쥐와 배양 세포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즉 2017년 한국의 최준휘, 김대원, 김승, 김성준 등은 새송이의 시험관 내 (In vitro) 항산화 효과와 고지방 먹이를 먹여서 유도한 지방간 및 고지혈증 흰쥐 모델 생체 내(In vivo) 지질 개선 효과를 규명해 보았다. 그 결과 새송이 추출물이 강한 라디칼 소거능을 통하여 뜻깊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항산화 효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혈중 지질 개선 효과를 보여주어 총 콜레스테롤(TC) 감소와 중성지방(TG) 감소 및 나쁜 콜레스테롤(LDL) 감소와 좋은 콜레스테롤(HDL) 비율을 개선하여 전반적으로 고지혈증 완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나아가 이 연구자들은 새송이의 지방간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간 조직 분석 결과 지방 축적 감소와 지방간 병변 완화 및 간 기능 지표(AST, ALT 등)도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새송이는 기능성 식품으로 고지혈증 및 지방간 예방과 보조 치료용 천연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5 float-center" data-idxno="236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5: 새송이버섯" height="85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5_429.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새송이버섯</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당뇨병 치료 효과 Diabetes treatment</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2001년 한국의 강태수, 강미선, 성재모, 강안석, 손형락, 이성영 등은 새송이(<em>Pleurotus eryngii</em>) 섭취가 당뇨병 유발 흰쥐의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새송이의 항당뇨 및 지질개선 효과 가능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험 대상 쥐들은 인위적으로 당뇨병을 유도하였다. 이 당뇨 흰쥐에게 먹이로 새송이를 먹였다. 그 결과 새송이버섯을 섭취한 당뇨 흰쥐에서 공복 혈당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하여 혈당 감소 효과를 보여주었다. 새송이의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송이를 섭취한 흰쥐들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였고,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개선되었다. 체중도 감소하였고 무엇보다도 혈당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 새송이 버섯이 쥐의 당뇨병을 완치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치료법과 병행하여 당뇨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당뇨로 인한 이상지질혈증 완화 효과를 시사하며 전반적 대사 개선을 통하여 새송이버섯 섭취가 당 대사와 지질 대사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새송이는 당뇨 및 당뇨 합병증 예방용 기능성 식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치가 있는 동시에 항당뇨 및 지질개선 기능성 식품 후보로도 제시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식중독 예방 효과 Prevention of food poisoning</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모든 건강상의 이점이 약을 복용하는 것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농업에서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옥수수와 땅콩이나 견과류 같은 다른 작물들이 아플라톡신(aflatoxin) B1이라는 위험한 독소를 생성하는 곰팡이에 오염된다는 점이다. 아플라톡신 B1이라는 물질은 강력한 발암성 물질로 특히 간암 발생과 관련이 있고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키는 간 독성 물질이기도 하다. 더구나 이 독성 물질은 가열하여도 잘 분해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독성 물질로 오염된 옥수수는 보통 전량 폐기해야 하는데 이는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큰 손실이며 큰 낭비가 아닐 수 없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6 float-center" data-idxno="236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6: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Kit)" height="85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6_23696_4346.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6: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Kit)</figcaption>
</figure>
</div>

<p>그러나 한 연구에 따르면, 새송이는 오염된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배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아플라톡신(aflatoxin) B1 독소를 분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재배한 새송이는 식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고, 한 달 동안 재배한 뒤에는 오염된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배지도 더 이상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하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새송이가 아플라톡신(aflatoxin) B1에 오염된 옥수수의 효과적인 생물학적 정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과 농업, 식품 안전, 환경 생명공학 분야에서 실용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여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도 효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새송이 부작용 및 독성 Pleurotus eryngii Side Effects and Toxicity</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식용 버섯은 보통 자유로이 먹어도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느 식품이든지 식품 자체는 위험성이 없으나 일부 식품의 경우 농축된 추출물은 위험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까지 새송이 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경고는 없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준 치료제보다 버섯이 어떤 면에서 더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대체 요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 대부분이 겪지 않는 버섯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민감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먼저 소량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넷 검색에서는 별다른 경고가 나타나지 않지만, 새송이가 안드로겐/에스트로겐 비율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버섯이 사람에게서 효과적인 테스토스테론 증강제로 작용한다면, 여성들은 새송이 섭취에 신중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문제는 비교적 미미하거나, 새송이 추출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버섯이 식용으로 이렇게 널리 소비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마도 가장 중요한 경고는 새송이가 아직 인간에 대한 의학적 가치가 널리 시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새송이에 대한 전통적인 사용법, 동물 실험, 시험관 내 연구 등의 조합은 이 새송이가 유용함을 알려주지만, 인체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언제나 경고해 마지않는 것은 약용버섯 시용으로 일반 현대의학적 치료를 대체한다거나 또는 과신하거나 과용하는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점이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strong></span><br />
* <em>Pleurotus eryngii</em>: Health Benefits of The King Oyster Mushroom<br />
https://healing-mushrooms.net/Pleurotus-eryngii 위의 글은 이 자료에서 발췌 의역하고 아래 한국 자료의 주요 골자 내용을 보완하여 작성한 것이다.</p>

<p>* Park J. H.(박재홍), Kim S. W., Do Y. J., Kim H., Ko Y. G., Yang B. S., Shin D., Cho Y. M. (2012). Spent Mushroom Substrate Influences Elk (Cervus elaphus canadensis) Hematological and Serum Biochemical Parameters.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25(3): 320–324.</p>

<p> * Alam N., Yoon K. N.(윤기남), Lee J. S., Cho H. J., Shim M. J., Lee T. S. (2011). Dietary Effect of <em>Pleurotus eryngii </em>on Biochemical Function and Histology in Hypercholesterolemic Rats. Saudi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 18(4): 403–409.</p>

<p>* Cho J.H.(최준휘), Kim D. W., Kim S., Kim S.J. (2017). In Vitro Antioxidant and In Vivo Hypolipidemic Effects of the King Oyster Culinary-Medicina Mushroom, <em>Pleurotus eryngii</em> var. <em>ferulae</em> DDL01 (Agaricomycetes), in Rats with High-Fat Diet-Induced Fatty Liver and Hyperlipidemia.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inal Mushrooms. 19(2): 107–119.</p>

<p>* Kang T.(강태수), Kang M., Sung J. Kang A., Shon H., Lee S. (2001). Effect of <em>Pleurotus eryngii </em>on the Blood Glucose and Cholesterol in Diabetic Rats. The Korean Journal of Mycology. 29(2): 86–90.<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개소시랑개비 - 잡초도감114]]></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4</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4</guid>
	  <pubDate>Mon, 09 Mar 2026 09:12:4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개소시랑개비(Potentilla supina)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논두렁이나 밭과 과수원, 빈터, 도로가, 도랑이나 하천변 등지의 비교적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밑에서 사방으로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다가 보통 20~40cm 높이로 선다. 뿌리가 깊고 전체에 털이 있어서 도시의 보도블록 틈새 같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깃꼴겹잎이다. 줄기 아래쪽 잎은 5~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쪽으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3출엽 형태를 띤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길이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개소시랑개비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열매 이미지 출처 : inaturalist.org/ ©podani)"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90_5159.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개소시랑개비(Potentilla supina)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논두렁이나 밭과 과수원, 빈터, 도로가, 도랑이나 하천변 등지의 비교적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밑에서 사방으로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다가 보통 20~40cm 높이로 선다. 뿌리가 깊고 전체에 털이 있어서 도시의 보도블록 틈새 같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5 float-center" data-idxno="2368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85_496.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6 float-center" data-idxno="2368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논두렁이나 밭과 과수원, 빈터, 도로가, 하천변 등지의 비교적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height="119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86_4929.jpg" width="800" />
<figcaption>논두렁이나 밭과 과수원, 빈터, 도로가, 하천변 등지의 비교적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figcaption>
</figure>
</div>

<p>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깃꼴겹잎이다. 줄기 아래쪽 잎은 5~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쪽으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3출엽 형태를 띤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길이는 1~4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개체에 따라 깊고 불규칙하게 갈라지기도 한다. 양면에는 부드러운 잔털이 밀생하며 턱잎은 난상 피침형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7 float-center" data-idxno="236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개소시랑개비 잎과 줄기. 잎은 5~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87_501.jpg" width="800" />
<figcaption>개소시랑개비 잎과 줄기. 잎은 5~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figcaption>
</figure>
</div>

<p>5월부터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하나씩 또는 가지 끝에 성기게 모여 피기 시작해서 10월까지 이어진다. 꽃은 지름 6~10mm 정도의 밝은 노란색이다. 꽃잎은 5개로 도란형이며 5개의 꽃받침과 부꽃받침이 정교하게 맞물려 받친다. 수술은 약 20개 내외이다. 주로 벌이나 나비 같은 곤충에 의해 딴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8 float-center" data-idxno="236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88_5027.jpg" width="8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9 float-center" data-idxno="236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5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10월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89_5045.jpg" width="1200" />
<figcaption>5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10월까지 이어지기도 한다</figcaption>
</figure>
</div>

<p>수정이 되면 가운데 씨방은 꽃받침에 싸인 채 작은 갈색 열매들의 집합체로 성숙한다. 개별 열매는 지름 1mm 정도이며 주름이 있다. 한쪽에는 코르크 조직이 구명조끼처럼 두껍게 부풀어 올라 열매가 물에 떠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름진 열매가 축축한 흙과 섞여서 동물의 털이나 신발, 타이어 등에 달라붙어 퍼져 나가기도 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90 float-center" data-idxno="236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개소시랑개비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열매 이미지 출처 : inaturalist.org/ ©podani)"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4_23690_5159.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개소시랑개비 꽃(왼쪽)과 열매/씨앗(오른쪽). (열매 이미지 출처 : inaturalist.org/ ©podani)</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 활용 및 약성  </span>어린순과 연한 잎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전초를 조천위릉채(朝天委陵菜)라 한다. 수렴 작용으로 설사를 멈추게 하고, 혈액을 차갑게 식혀 지혈하며, 음기를 보하고 신장을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다. 주로 설사, 토혈, 요혈, 흰머리가 일찍 나거나 치아가 흔들리고 단단하지 못한 증상 등에 쓴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다.</p>

<p><span style="color:#27ae60;">◎ 관리 및 방제  </span>이른 봄부터 씨앗이 맺히기 전까지 수시로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뿌리 조각이 남아 있거나 로터리를 쳐서 흩어지면 거기서 다시 자란다.</p>

<p><span style="color:#27ae60;">◎ 이름 유래 및 유사종  </span>예전에 &#39;소시랑개비&#39;라 불리던 양지꽃에 비해 크고 거칠다 해서 개소시랑개비라 한다. 유사종인 양지꽃은 작은잎이 보통 3~7개이고 꽃이 크며, 좀개소시랑개비는 꽃잎이 현저히 작다. 딱지꽃은 작은잎이 15~29개로 많고 잎 뒷면에 은백색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야생버섯 생태계 내 역할: 야생버섯의 신비 (204)]]></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2</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2</guid>
	  <pubDate>Wed, 04 Mar 2026 10:31:2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야생버섯 생태계 내 역할: 야생버섯의 신비 (204)야생 버섯 또는 균류는 흔히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생태계에서 생물과 비생물들이 서로 상호 작용하면서 생태계를 유지 운영하는 과정, 다시 말하면 생태계 기능(ecosystem function)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래에 나오는 설명은 야생버섯 또는 균류를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에서 정리한 야생버섯의 주요 생태학적 역할에 대한 개괄적 설명이다. 이 글의 목적은 버섯/균류와 생태계와의 관계에 대한 초보적 교육용으로 작성하였다.1. 유기물 분해 작용과 영양분 순환 Deco]]></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죽은 나무에 돋는 느타리버섯은 대표적 부생균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78_25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야생버섯 생태계 내 역할: 야생버섯의 신비  (204)</strong></span></p>

<p>야생 버섯 또는 균류는 흔히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생태계에서 생물과 비생물들이 서로 상호 작용하면서 생태계를 유지 운영하는 과정, 다시 말하면 생태계 기능(ecosystem function)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래에 나오는 설명은 야생버섯 또는 균류를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에서 정리한 야생버섯의 주요 생태학적 역할에 대한 개괄적 설명이다. 이 글의 목적은 버섯/균류와 생태계와의 관계에 대한 초보적 교육용으로 작성하였다.</p>

<p><br />
<span style="font-size:20px;"><strong>1. 유기물 분해 작용과 영양분 순환 Decomposition & Nutrient Cycling</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8 float-center" data-idxno="2367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죽은 나무에 돋는 느타리버섯은 대표적 부생균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78_25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죽은 나무에 돋는 느타리버섯은 대표적 부생균이다.</figcaption>
</figure>
</div>

<p>많은 야생 버섯은 부생균(Saprotrophic fungi)으로, 죽은 유기물을 분해한다.<br />
죽은 나무(목재)와 식물 잔재 속의 목질소(木質素 lignin)와  섬유소(纖維素 cellulose)를 분해하는데, 대부분의 생물은 이를 분해할 수 없다. 분해함으로써 탄소, 질소, 인, 미량 원소를 토양으로 환원해 준다. 그래서 죽은 생물량(biomass)의 축적을 방지하여 산림의 생산성을 유지해 준다. </p>

<p>이 일이 중요한 이유는 만일 버섯이나 균류가 없다면 숲은 분해되지 않은 목질 잔재로 뒤덮일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버섯이나 균류는 탄소 순환을 조절하여 탄소가 토양에 저장될지 혹은 이산화탄소(CO₂)로 방출될 지를 결정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하는 부생균 대표 속(genus)은 느타리속(<em>Pleurotus</em>), 송편버섯속(<em>Trametes</em>), 그리고 먹물버섯속(<em>Coprinus</em>)이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2. 균근균 공생 네트워크 Mycorrhizal Networks, "Wood Wide Web")</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9 float-center" data-idxno="2367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소나무나 전나무 같은 침엽수 밑에 돋는 광대버섯은 대표적 균근균이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79_2621.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소나무나 전나무 같은 침엽수 밑에 돋는 광대버섯은 대표적 균근균이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많은 야생 버섯은 자신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가느다란 실 같은 균사와 식물의 잔뿌리와 균근 공생(mycorrhiza) 관계를 형성한다. 즉 버섯은 식물에게 수분, 인, 질소 등등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대신 식물은 버섯에게 탄소 즉 당분(sugar)을 공급해 준다.  버섯은 식물의 수분이나 영양분 흡수 능력을  증가하게 해주어 가뭄, 병원균, 중금속에 대한 식물의 저항성을 향상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버섯은 땅 속 균사 네트워크를 통하여 식물들 사이의 자원 공유를 촉진해 준다.  이러한 공생관계에서 산림의 회복력(resilience)을 강화하고, 식물 군락 형성에 영향을 주며, 묘목(苗木 seedling)의 정착과 생존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균근균에는 땅 위에 버섯 자실체를 돋게 하는 외생균근균이 있고(예: 송이버섯속 <em>Tricholoma</em>, 광대버섯속 <em>Amanita</em>, 그물버섯속 <em>Boletus</em>, 무당버섯속 <em>Russula</em>), 자실체 없이 땅 속에서만 사는 초원과 농경지 생태계에 필수적인 고대(古代) 균류인 내생균근균(수지상樹枝狀 균근균)이 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0px;"><strong>3. 토양 구조 및 토양 건강 도움 Soil Structure & Soil Health</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0 float-center" data-idxno="2368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균사 사진"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80_273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균사 사진</figcaption>
</figure>
</div>

<p>균사의 그물망은 토양 속에서 생물학적 철근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토양 입자를 결합해 주어 토양 구조를 안정화하고, 토양 입자(모래·미사·점토) 사이에 있는 공기와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soil porosity)을 증가하게 하여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며, 침식을 막아주고, 유익한 미생물 군집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버섯 균사의 그물망이 특히 중요한 환경은 산림 토양, 초원, 복원 중이거나 훼손된 토지이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4. 먹이망과 생물다양성 지원 Food Webs & Biodiversity Support</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1 float-center" data-idxno="236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버섯은 연체동물의 먹이가 된다. 민달팽이의 버섯 먹기."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81_2824.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버섯은 연체동물의 먹이가 된다. 민달팽이의 버섯 먹기.</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야생 버섯은 다양한 생물의 먹이 자원이다. 그 주요 소비자는 곤충(유충, 딱정벌레, 파리류), 포유류(사슴, 설치류, 멧돼지), 무척추동물과 연체동물(민달팽이), 일부 영장류와 조류 등이다. 버섯은 이들 먹이망의 여러 영양단계 전체를 뒷받침해준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리고 버섯이 얼마나 풍부한가에 따라 동물 개체군의 증감에 영향을 준다. 또 버섯의 포자 확산은 흔히 동물들에 의존하는 때가 많다. 예를 들면 다람쥐나 들쥐 같은 설치류가 송로버섯을 파먹고 그 분변을 통하여 포자를 확산해 주며 여기에 따라 산림 재생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5. 개체군 조절과 질병 억제 Population Regulation & Disease Control</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2 float-center" data-idxno="236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5: 곤충병원성 균류인 동충하초는 곤충의 개체수를 조절해 준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82_2938.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곤충병원성 균류인 동충하초는 곤충의 개체수를 조절해 준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일부 버섯이나 균류는 자연 조절자 역할을 수행한다. 기생균이 곤충 개체수를 조절해 준다거나 내생균이 병원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해준다. 또 경쟁적 균류가 유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주기도 한다. 그 결과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게 하고 특정 단일종의 과도한 우점(優點)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곤충병원성 균류인 동충하초속(Cordyceps 계열) 버섯들이 곤충의 개체수를 조절해 준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6. 생태 천이(遷移)와 서식지 형성 Ecological Succession & Habitat Formation</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3 float-center" data-idxno="2368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6: 곰보버섯은 산불 뒤 더 많이 돋는 화재친화성 균류(pyrophilous fungi)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83_3118.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6: 곰보버섯은 산불 뒤 더 많이 돋는 화재친화성 균류(pyrophilous fungi)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생태 천이(Ecological Succession)란 한 지역의 생물 군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발달해 가는 과정을 말한다. 버섯이나 균류는 환경 교란 뒤에 가장 먼저 정착하는 생물군 가운데 하나다. 어느 지역의 교란 사례란 산불, 홍수, 화산 활동, 벌목 등이다.  교란 뒤에 기장 먼저 정착한 버섯이나 균류는 토양 안정화와 독성 물질 분해, 그리고 식물 재정착을 가능하게 한다. 일부 균류 가운데 예를 들자면 곰보버섯은 화재 이후에 더 많이 출현하는 화재친화성 균류(pyrophilous fungi)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7. 외래 침입종 및 교란의 영향(상황 의존적 영향) Invasive & Disruptive Impacts (Context-dependent)</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84 float-center" data-idxno="236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56px"><img alt="사진 7: 지역에 따라 노랑느타리는 침입성 버섯이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3/17072_23684_326.jpg" width="956"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7: 지역에 따라 노랑느타리는 침입성 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모든 균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외래 침입성 버섯이나 균류가 토착 버섯이나 균류를 밀어내거나, 유기물 분해 속도와 이에 따른 영양분 흐름의 변화를 가져 오고, 한 환경 또는 서식지에서 오랜 진화 과정을 거친 식물과 버섯 또는 균류와의 공생 관계를 붕괴하는 것은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에 속한다. 예를 들면 최근 집에서 재배하던 노랑느타리버섯이 야생으로 확산되어 산림의 균류 다양성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8. 기후 변화와의 상호작용 Climate Change Feedbacks</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야생 버섯은 간접적으로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와 버섯의 관계에서 보면 버섯은 토양 안의 탄소 저장을 조절하고, 메탄 및 질소 순환에 영향을 주며,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기후 변화는 균류 분포의 이동, 식물과 균류의 공생관계를 붕괴하고, 산림 탄소 균형의 변화, 다시 말하면 산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탄소 흡수원)과 배출하는 양(탄소 배출원) 사이의 균형에 변화를 가져 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결론적으로 야생 버섯/균류는 생태계의 공학자(ecosystem engineers)로 유기물을 분해하여 영양분 순환과 토양 형성을 주도하고, 식물, 동물, 미생물을 지탱하게 하며, 생물 다양성, 생태계 회복력, 기후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야생 버섯/균류가 없다면 우리가 아는 지상 생태계는 유지할 수 없고 붕궤되고 말 것이다.   @</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참고자료 출처:</strong></span></p>

<p>* 야생버섯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Ecological Impacts of Wild Mushrooms<br />
https://chatgpt.com/c/69489b62-bdf0-832e-a22a-3096975647a0</p>

<p> </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갈색날개매미충 - 병해충10]]></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1</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1</guid>
	  <pubDate>Thu, 26 Feb 2026 16:44:3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의 곤충으로 중국 동부 지역이 원산지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충남 공주와 예산, 전북 순창 등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사과, 감, 밤, 배,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산수유, 때죽나무 등 기주식물이 200여종에 달한다. 성충은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15mm 내외이며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앞날개 가장자리 중간 부분에 타원형의 흰색 점무늬가 있다.성충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년생 어린 가지 속에 두 줄로 알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성충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년생 어린 가지 속에 두 줄로 알을 낳는다" height="119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71_23672_427.jpg" width="800"  class="type:primaryImage" /><div>성충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년생 어린 가지 속에 두 줄로 알을 낳는다</div><p>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의 곤충으로 중국 동부 지역이 원산지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충남 공주와 예산, 전북 순창 등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사과, 감, 밤, 배,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산수유, 때죽나무 등 기주식물이 200여종에 달한다. 성충은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15mm 내외이며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앞날개 가장자리 중간 부분에 타원형의 흰색 점무늬가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6 float-center" data-idxno="236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성충은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15mm 내외이며 전체적으로 암갈색이다(사진 박덕기 기자)" height="795"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71_23676_837.jpg" width="1200" />
<figcaption>성충은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15mm 내외이며 전체적으로 암갈색이다(사진 박덕기 기자)</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1 float-center" data-idxno="236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산란한 가지에는 흰색 털 모양의 밀납 물질이 붙어있어 쉽게 눈에 띈다"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71_23671_49.jpg" width="800" />
<figcaption>산란한 가지에는 흰색 털 모양의 밀납 물질이 붙어있어 쉽게 눈에 띈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성충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년생 어린 가지 속에 두 줄로 알을 낳는다. 암컷은 산란 후 흰색 털 모양의 밀납과 톱밥을 섞어 알덩어리를 덮어 보호한다. 이듬해 5월 초·중순경 알에서 부화한 약충은 7월 중순까지 4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며 성장한다. 약충은 몸길이가 약 4.5mm 정도이다. 항문 부위에 흰색 또는 연노란색의 깃털 모양 밀납 물질을 부채처럼 펼치고 다니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선녀벌레 약충과 차이가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2 float-center" data-idxno="236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성충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년생 어린 가지 속에 두 줄로 알을 낳는다" height="119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71_23672_427.jpg" width="800" />
<figcaption>성충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년생 어린 가지 속에 두 줄로 알을 낳는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7 float-center" data-idxno="236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약충은 항문 부위에 깃털 모양 밀납 물질을 부채처럼 펼치고 다닌다(사진 박덕기 기자)"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71_23677_235.jpg" width="1200" />
<figcaption>약충은 항문 부위에 깃털 모양 밀납 물질을 부채처럼 펼치고 다닌다(사진 박덕기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약충은 해바라기, 콩, 깨, 개망초, 갈퀴덩굴, 쑥부쟁이, 달맞이꽃, 까마중, 칡 등의 초본류에서 서식하며 즙액을 빨아먹다가 성충이 되면 다시 과수로 이동하여 피해를 준다. 약충과 성충이 새순이나 줄기의 수액을 지속적으로 흡즙하면 생장이 저해되고 열매 수량이 감소한다.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더 심각한 피해는 어린 가지 속에 알을 낳으면서 물과 양분의 이동 경로가 파괴되어 가지가 말라죽는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74 float-center" data-idxno="236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12~3월 사이에 알이 박힌 가지를 가지치기하는 것만으로도 밀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height="9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71_23674_71.jpg" width="600" />
<figcaption>12~3월 사이에 알이 박힌 가지를 가지치기하는 것만으로도 밀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산란한 가지에는 흰색 털 모양의 밀납 물질이 붙어있어 쉽게 눈에 띈다. 12월에서 이듬해 3월 사이에 알이 박힌 가지를 가지치기하여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밀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또한 갓 알에서 부화한 약충 시기인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사이에 약제를 집중 살포하고, 성충 이동 시기인 7월부터는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1~1.5m 높이에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약용버섯 이야기(261): 대체의학에서 약용버섯이 차지하는 위치]]></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8</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8</guid>
	  <pubDate>Thu, 19 Feb 2026 12:19:54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약용버섯 이야기(261): 대체의학에서 약용버섯이 차지하는 위치1. 대체의학에서 기본적 위상약용버섯은 대체의학에서 자연으로부터 유래한 면역 조절제이자 전신 건강 보조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약용버섯은 대체의학에서 주로 “기초 체력과 면역을 다지는 생체조절 물질”로 인식하고 있다. 서양의 약초 중심 대체요법과 달리 동아시아 전통의학에서 핵심 소재로 발전해 왔다. 현대 대체의학에서는 기능성 식품이나 보완요법 및 면역 보조요법으로 보고 증상 억제보다는 전신 균형 회복, 단일 질병 치료보다는 체질과 면역회복력 강화, 약이라고 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표고 Lentinula edodes(Berk.) Pegler (1976)  강원도 고성 나나농장에서 재배한 표고"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8_23661_4741.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약용버섯 이야기(261): 대체의학에서 약용버섯이 차지하는 위치</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61 float-center" data-idxno="236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1: 표고 Lentinula edodes(Berk.) Pegler (1976)  강원도 고성 나나농장에서 재배한 표고"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8_23661_4741.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표고 Lentinula edodes(Berk.) Pegler (1976)  강원도 고성 나나농장에서 재배한 표고</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1. 대체의학에서 기본적 위상</strong></span></p>

<p>약용버섯은 대체의학에서 자연으로부터 유래한 면역 조절제이자 전신 건강 보조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약용버섯은 대체의학에서 주로 “기초 체력과 면역을 다지는 생체조절 물질”로 인식하고 있다. 서양의 약초 중심 대체요법과 달리 동아시아 전통의학에서 핵심 소재로 발전해 왔다. </p>

<p>현대 대체의학에서는 기능성 식품이나 보완요법 및 면역 보조요법으로 보고 증상 억제보다는 전신 균형 회복, 단일 질병 치료보다는 체질과 면역회복력 강화, 약이라고 하기보다 기능성 식품과 약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기존치료의 대체물이라고 하기보다 기존 치료를 보완하는 장기적 건강 관리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2. 전통의학 체계 안에서 약용버섯의 위치</strong></span></p>

<p>중국의 한의학 또는 중의학에서 약용버섯은 상약(上藥) 혹은 보약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영지(靈芝, Ganoderma lucidum) 버섯은 “보약 중의 보약”으로 여겨 심신안정, 기혈 보강과 불로장생 장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또 중국동충하초(Cordyceps sinensis)의 경우 폐와 신장을 강화해주고, 피로 회복과 기력 보강제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복령(Poria)도 소화와 부종에 좋고 정신 안정을 가져오는 귀한 약재로 여긴다. 한마디로 중국에서 약용버섯은 질병 치료보다는 체질 개선과 신체의 균형 회복 중심으로 사용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62 float-center" data-idxno="236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중국동충하초(박쥐나방동충하초) Ophiocordyceps sinensis (Berk.) G.H.Sung, J.M.Sung, Hywel-Jones & Spatafora (2007)   =Cordyceps sinensis "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8_23662_4921.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중국동충하초(박쥐나방동충하초) Ophiocordyceps sinensis (Berk.) G.H.Sung, J.M.Sung, Hywel-Jones & Spatafora (2007)   =Cordyceps sinensis </figcaption>
</figure>
</div>

<p>한국, 일본의 민간요법에서는 특히 약용버섯들 가운데 상황버섯, 차가버섯, 표고버섯을 제일로 생각하여 각종 암과 면역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조요법으로 크게 활용하고 있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3. 현대 대체의학(CAM)에서의 역할</strong></span></p>

<p>현대 대체의학에서 약용버섯은 다음 세 범주에 속한다.</p>

<p><strong>① 면역 조절제 (Immunomodulator)</strong>로 특히 베타글루칸(β-glucans), 다당류–단백질 복합체 (PSK, PSP) , 트리테르페노이드 등 약용버섯의 주요 활성성분을 귀하게 여기고 면역을 “자극”하기보다 조절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점 때문에 암 보완요법, 만성 염증과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보조요법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63 float-center" data-idxno="236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차가버섯 Inonotus obliquus (Ach. ex Pers.) Pilat        영어이름 Chaga"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8_23663_503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차가버섯 Inonotus obliquus (Ach. ex Pers.) Pilat        영어이름 Chaga</figcaption>
</figure>
</div>

<p><strong>② 항암 보완요법</strong>으로 여겨 표준 암 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면서 항암 치료 중가운데 면역력 저하를 완화하고, 피로와 식욕 부진을 감소하며, 삶의 질(QoL)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구름송편버섯에서 유래한 다당류-K 성분(Polysaccharide K, PSK)을 병원 치료에 병행 사용하고 있다.</p>

<p><strong>③ 적응원(適應原, adaptogen)</strong> 개념과 연결한 위상<br />
적응원(適應原, adaptogen)이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더 잘 적응하도록 돕는 천연 물질을 말한다. 스트레스, 피로, 노화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약용 식물 인삼이나 로디올라((Rhodiola rosea)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적응원을 지닌 약용버섯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64 float-center" data-idxno="2366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노루궁뎅이버섯 Hericium erinaceus(Bull.) Persoon (1797)"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8_23664_5131.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노루궁뎅이버섯 Hericium erinaceus(Bull.) Persoon (1797)</figcaption>
</figure>
</div>

<p>영지버섯(Reishi) – 면역 조절, 신경 안정<br />
차가버섯(Chaga) – 항산화, 염증 조절<br />
동충하초(<em>Cordyceps</em>) – 에너지 대사, 호흡기 기능<br />
노루궁뎅이버섯(<em>Hericium</em>, Lion’s Mane) – 신경 성장, 인지 기능</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4. 과학적 근거에 의한 평가</strong></span></p>

<p>비교적 그 근거가 강한 부분으로 면역세포 활성 조절, 항산화 작용, 장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등이 있다. 제한적 부분이라면 과장된 효능 광고로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 효과 주장함으로써 기존 치료 대체(代替)로 오용될 위험이 있고, 개인차와 제품 품질 사이의 차이가 크고, 대규모 임상시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현대 의학에서는 약용버섯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분적이며 보완요법으로 분류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현대 통합의학에서는 어기 까지나 “보완(complementary)이지 대체(alternative)가 아님”을 강조한다.</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5. 대체의학 내에서  독특한 점 </strong></span></p>

<p>약용버섯은 다른 대체요법(침술, 명상, 에너지 요법 등)과 달리 생화학적 활성 물질이 명확하고, 분자 수준의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며, 식품·약·보조제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여 대체의학과 현대 의학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대체의학에서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해서 약용버섯이 만능 치료제는 아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65 float-center" data-idxno="2366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5: 복령(茯苓) Poria cocos(Schw.) Wolf 복령은 기억장애 완화, 항우울 효과, 신경 퇴행성 질환 관리에 좋은 버섯이다. 사진 credit: 이 귀한 복령 사진은 보령 풍 임성재 님이 직접 복령을 채취하면서 촬영한 것을 보내주신 것이다." height="852"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8_23665_5259.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복령(茯苓) Poria cocos(Schw.) Wolf 복령은 기억장애 완화, 항우울 효과, 신경 퇴행성 질환 관리에 좋은 버섯이다. 사진 credit: 이 귀한 복령 사진은 보령 풍 임성재 님이 직접 복령을 채취하면서 촬영한 것을 보내주신 것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6.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strong></span><br />
대체의학에서 약용버섯은 기존 질병 치료를 대신하는 수단이 아니라, 신체의 면역과 생리적 균형을 조절하여 기존 치료를 보완하는 생물학적 기반 자연요법의 주 재료이다.   따라서 약용버섯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기존 치료법 대신으로 약용버섯을 샤용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해당 질병 주치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p>

<p><strong>참고자료</strong></p>

<p>* 대체의학에서 약용버섯이 차지하는 위치<br />
https://chatgpt.com/c/695c3082-c830-832e-9efc-999992ace25c</p>

<p>* 약용버섯 이야기(234): 통합 암치료에 약용버섯이 차지하는 중요성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176</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버섯이 지구를 다시 살린다: 야생버섯의 신비(203)]]></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5</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5</guid>
	  <pubDate>Mon, 09 Feb 2026 09:13:1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버섯이 지구를 다시 살린다: 야생버섯의 신비(203)환경 파괴는 우리 시대의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기후 변화, 오염, 그리고 생물 다양성 손실의 영향이 점점 더 뚜렷해짐에 따라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균류학자 폴 스타메츠(Paul Stamets)는 신비스럽지만 종종 간과하는 생물인 버섯이 우리 지구를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이 글에서는 버섯이 생물학적 환경복원, 살충제 감소, 물 정화, 탄소 격리, 지속 가능한 자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1: 자연산 느타리.  느타리(Pleurotus ostreatus)는 산업염료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선택적 중금속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수은은 140배나 되는 흡수율을 보여준다. 느타리버섯은 기름으로 말미암은 오염물질, 특히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 이 화학 오염물질은 기름이나 디젤, 살충제, 제초제 등 다양한 산업 독극물 속에 함유된 핵심물질이다. 느타리버섯이 만들어내는 효소가 이러한 산업 독극물들을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2_154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trong><span style="color:#e74c3c;"><span style="font-size:24px;">버섯이 지구를 다시 살린다: 야생버섯의 신비(203)</span></span></strong></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2 float-center" data-idxno="236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자연산 느타리.  느타리(Pleurotus ostreatus)는 산업염료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선택적 중금속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수은은 140배나 되는 흡수율을 보여준다. 느타리버섯은 기름으로 말미암은 오염물질, 특히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 이 화학 오염물질은 기름이나 디젤, 살충제, 제초제 등 다양한 산업 독극물 속에 함유된 핵심물질이다. 느타리버섯이 만들어내는 효소가 이러한 산업 독극물들을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2_154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자연산 느타리.  느타리(Pleurotus ostreatus)는 산업염료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선택적 중금속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수은은 140배나 되는 흡수율을 보여준다. 느타리버섯은 기름으로 말미암은 오염물질, 특히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 이 화학 오염물질은 기름이나 디젤, 살충제, 제초제 등 다양한 산업 독극물 속에 함유된 핵심물질이다. 느타리버섯이 만들어내는 효소가 이러한 산업 독극물들을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환경 파괴는 우리 시대의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기후 변화, 오염, 그리고 생물 다양성 손실의 영향이 점점 더 뚜렷해짐에 따라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균류학자 폴 스타메츠(Paul Stamets)는 신비스럽지만 종종 간과하는 생물인 버섯이 우리 지구를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p>

<p>이 글에서는 버섯이 생물학적 환경복원, 살충제 감소, 물 정화, 탄소 격리, 지속 가능한 자재 생산, 의학, 자연 서식지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c0392b;">1. 생물학적 환경복원: 오염된 토양을 구하는 버섯</span></span></strong><br />
Bioremediation: Mushrooms to the Rescue of Polluted Soils</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오염 물질 분해 Pollutant Breakdown</span></strong></p>

<p>균류는 광범위한 유기 및 무기 화합물을 분해할 수 있는 강력한 효소를 가지고 있다. Stamets는 느타리(<em>Pleurotus ostreatus</em>)가 기름 유출된 기름이 포함하고 있는 탄화수소를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균류의 환경복원 능력은 오염된 토양을 깨끗하게 정화할 뿐만 아니라 토양을 다시 비옥하게 만들어 준다.</p>

<p>균류 효소는 오염 물질을 더 단순한 분자로 분해하며, 이렇게 분해한 물질은 자연의 영양 순환 과정에 통합된다. 균류는 탄화수소뿐만 아니라 농약 살충제, 중금속, 심지어 플라스틱까지도 분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스페르길루스 튜빙겐시스(<em>Aspergillus tubingensis</em>)라는 균류는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에스터를 분해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3 float-center" data-idxno="2364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45px"><img alt="사진 2: 플라스틱을 먹는 균류 아스페르길루스 튜빙겐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3_1919.jpg" width="1145"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플라스틱을 먹는 균류 아스페르길루스 튜빙겐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color:#27ae60;">오염 물질 분해에 대한 실제 사례</span></strong></p>

<p>성공적인 생물학적 환경복원의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워싱턴 주의 한 현장에서 디젤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한 사실이다. 스타메츠(Stamets)는 오염된 토양에 느타리버섯 균사체를 접종하였고, 몇 주 만에 탄화수소가 분해되어 기름지고 비옥한 토양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해결책은 산업 지역과 매립지에 특히 유망하다.</p>

<p>또 다른 사례는 에콰도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석유 개발 활동으로 오염된 토양을 처리 정화하는 데 버섯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오염 수준이 크게 감소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버섯이 환경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4 float-center" data-idxno="2364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3: 네군도단풍나무벌레(Boxelder Bugs)"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4_2115.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네군도단풍나무벌레(Boxelder Bugs)</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c0392b;">2. 천연 살충제: 균류에 의한 생물학적 방제</span></span></strong><br />
Natural Pesticides: Biological Control by Fungi</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곤충병원성 균류 Entomopathogenic Fungi</span></strong></p>

<p>곤충병원성 균류란 곤충에 기생하는 균을 말한다. 스타메츠(Stamets)는 이러한 균이 곤충에 대한 천연 살충제로 작용하여 화학 살충제의 생태학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메타리지움 아니소플리아에(<em>Metarhizium</em> <em>anisopliae</em>)와 뷰베리아 바시아나(<em>Beauveria bassiana</em>)라는 균류는 다른 동물이나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해충을 감염시켜 죽일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5 float-center" data-idxno="2364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4: 백강균. 2021년은 미국 메릴랜드 지역의 17년 주기매미 해였다. 수천만 마리의 주기 매미들 가운데 곤충병원성 균류인 백강균에 감염된 매미의 모습이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5_2827.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백강균. 2021년은 미국 메릴랜드 지역의 17년 주기매미 해였다. 수천만 마리의 주기 매미들 가운데 곤충병원성 균류인 백강균에 감염된 매미의 모습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color:#27ae60;">곤충병원성 균류 사용의 생태학적 이점 Ecological Benefits</span></strong></p>

<p>곤충병원성 균류를 사용하면 환경에 유해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화학 살충제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균류는 해충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꽃가루매개 곤충과 다른 유익한 곤충들에 게 미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p>

<p>곤충병원성 균류는 해충 통합 관리(IPM)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해로운 곤충 통합관리(IPM)는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여 해충 개체군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농작물과 식품의 농약 잔류량을 줄여주어 식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사례 연구 및 최근 개발 동향 Case Studies and Recent Developments</span></strong></p>

<p>연구에 따르면 곤충병원성 균류 사용은 해충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옥수수와 면화 작물에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아프리카에서 실시한 현장 실험 결과, 메타리지움 아니소플리아에(Metarhizium anisopliae)가 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메뚜기 개체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6 float-center" data-idxno="236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사진 5: 표고버섯(Lentinula edodes)의 균사는 오염된 폐기물 가운데 산업 염료를 흡수할 수 있고 또 유독성 중금속도 흡수할 수 있다." height="80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6_340.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5: 표고버섯(Lentinula edodes)의 균사는 오염된 폐기물 가운데 산업 염료를 흡수할 수 있고 또 유독성 중금속도 흡수할 수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c0392b;"><strong>3. 물 정화: 자연 여과 시스템으로서의 균류</strong></span></span><br />
Water Purification: Fungi as Natural Filtration Systems</p>

<p><span style="color:#27ae60;"><strong>균사체 여과 Mycelial Filtration</strong></span></p>

<p>균사체 여과 시스템은 균류의 균사체를 이용하여 물을 정화하는 기술이다. 균사체는 병원성 박테리아, 중금속 및 기타 오염 물질을 포집하여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어 준다. 이 기술은 폐수 처리 시스템과 농촌 지역 및 개발도상국의 정수 시스템에 사용할 수도 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7 float-center" data-idxno="236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6: 균사체의 모습"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7_361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6: 균사체의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color:#27ae60;">균사체 여과 시스템의 실제 응용 사례 Practical Applications</span></strong></p>

<p>샌프란시스코 만(灣) 지역에서는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이 지역 수로에 균사체 배양목(mycelium logs)들을 배치하여 농업 오염물질을 걸러내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분변 대장균 수치와 기타 오염물질의 농도가 현저히 감소하여 이 접근 방식의 효과가 입증되었다.</p>

<p>아프리카에서는 균사체 필터를 사용하여 마을의 식수를 처리 정화하고 수인성 질병을 감소시키는 시범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사업들은 균사체 기술이 다양한 환경에 어떻게 적용되어 수질 개선과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p>

<p><span style="color:#27ae60;"><strong>향후 개발 동향 Future Developments</strong></span></p>

<p>균사체 여과 필터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균류와 기질을 활용하여 여과 용량과 시스템 내구성을 개선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균사체 필터와 다른 물 처리 방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도 개발하여 더욱 강력한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4 float-center" data-idxno="2365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7: 전 세계의 숲은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여 기후 변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 숲의 나무가 이산화탄소(CO2) 분자를 흡수할 수는 있지만 나무 혼자서 하지는 않는다. 숲속 토양 속에는 나무와 함께 사는 모든 종류의 미생물로 구성된 미생물 군집이 있다. 즉 균근균이 있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54_588.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7: 전 세계의 숲은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여 기후 변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 숲의 나무가 이산화탄소(CO2) 분자를 흡수할 수는 있지만 나무 혼자서 하지는 않는다. 숲속 토양 속에는 나무와 함께 사는 모든 종류의 미생물로 구성된 미생물 군집이 있다. 즉 균근균이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c0392b;"><span style="font-size:22px;"><strong>4. 탄소 격리: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균류 Carbon Sequestration: Fungi in the Fight Against Climate Change</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27ae60;"><strong>탄소 순환 Carbon Cycle</strong></span></p>

<p>균류는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에 영양분을 방출함으로써 탄소 순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과정은 균류의 생체량(biomass)과 안정적인 유기물 형태로 탄소를 토양에 저장하여 탄소 격리에 기여한다.</p>

<p>식물 뿌리와 공생 관계를 형성하는 균근균은 탄소 격리를 증가시키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이 균류는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탄소 저장 능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식물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8 float-center" data-idxno="236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8: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cibarius Fr. 여름에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여 있는 혼효림 특히 참나무가 많은 땅위에 여기저기 노랗게 무리지어 돋는 균근균으로 맛좋은 식용버섯이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8_3846.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8: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cibarius Fr. 여름에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여 있는 혼효림 특히 참나무가 많은 땅위에 여기저기 노랗게 무리지어 돋는 균근균으로 맛좋은 식용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strong>균류에 의한 탄소 격리: CO2 배출 감소 Reduction of CO2 Emissions</strong></span></p>

<p>토양 안에 균류의 생물다양성을 증가시킴으로써 격리된 탄소량 또한 증가시킬 수 있다.  스타메츠(Stamets)는 농경지에 균근균을 접종하면 식물 건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더 많이 포획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p>

<p>연구에 따르면 균근균이 풍부한 토양은 이러한 공생 관계가 부족한 토양보다 최대 70% 더 많은 탄소를 격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과 토지 관리에 대한 유망한 전망을 제시해 준다.</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탄소 격리 프로젝트 Sequestration Projects</span></strong></p>

<p>미국 중서부 농업 지역에서 진행한 시범 사업에서 균근균을 토양에 접종하는 방법을 시험해 보았다. 예비 결과에 따르면 식물 생체량 증가와 토양 질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이 방법을 확대 적용하면 탄소 격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p>

<p><span style="color:#c0392b;"><span style="font-size:22px;"><strong>5. 지속 가능한 자재 생산: 건설을 위한 균학적 혁신</strong></span></span><br />
Production of Sustainable Materials: Mycological Innovations for Construction</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친환경 건축 자재 Eco-Friendly Building Materials</span></strong></p>

<p>균류는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균사체를 배양하여 벽돌, 단열재 등 생분해성일뿐만 아니라 단열성과 내구성을 갖춘 다양한 건축 자재를 생산할 수 있다.</p>

<p>균사체 기반 소재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소재는 일부 플라스틱이나 콘크리트만큼 강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욱이, 이러한 소재는 내화성과 내수성이 뛰어나 다양한 건설 분야에 활용하기에 이상적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환경적 이점 Environmental Benefits</span></strong></p>

<p>균사체 기반 자재는 콘크리트나 벽돌과 같은 기존 건축 자재보다 기후 변하에 영향을 주는 온실가스 즉 이산화 탄소(CO2) 배출량(carbon footprint)이 훨씬 적다. 또한 이러한 자재는 수명이 다한 뒤에도 완전히 퇴비로 만들어 주어 건설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p>

<p>균사체 기반 소재를 가지고 석유 기반 소재를  대체함으로써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더욱이 균사체 소재 생산은 기존 소재보다 에너지와 자원 소모가 적어 더욱 바람직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9 float-center" data-idxno="236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9: 친환경 포장자재 " height="85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49_411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9: 친환경 포장자재 </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color:#27ae60;">친환경 버섯 포장 사용 예 Examples of Use</span></strong></p>

<p>에코베이티브 디자인(Ecovative Design)과 같은 기업들은 균사체를 사용하여 포장재와 단열 패널은 물론 심지어 가구까지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균사체가 석유 기반 재료를 대체하고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즉 자원 사용을 최소화 하고, 이미 사용한 자원을 최대한 오래 다시 돌려 쓰는 경제 모델)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p>

<p>다른 회사들도 친환경 주택 건설에 균사체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이코 웤스(MycoWorks)라는 기업은 균사체로 만든 건축용 패널과 단열재를 개발하여 이러한 소재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건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c0392b;">6. 건강과 의학: 버섯의 치유력 Health and Medicine: The Healing Properties of Mushrooms</span></span></strong><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7ae60;">약용버섯의 생리활성 화합물 Bioactive Compounds</span></strong></p>

<p>버섯은 약효가 있는 생리활성 화합물이 풍부한 공급원이다. 영지버섯 (<em>Ganoderma</em> <em>lucidum</em>), 차가버섯 (Inonotus obliquus), 표고버섯 (<em>Lentinula edodes</em>)과 같은 버섯은 수 세기 동안 전통의학에서 면역체계 강화, 감염 예방,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해 왔다.</p>

<p>약용버섯에는 다당류, 트리테르펜, 그리고 면역조절,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는 여러 다른 생리활성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영지버섯과 표고버섯이 함유한 베타글루칸은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감염과 암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화할 수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약용버섯 연구개발 Research and Development</span></strong></p>

<p>스타메츠(Stamets)와 다른 연구자들은 현재 균류를 이용하여 신약을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구에 따르면 버섯에 들어있는 특정 다당류와 트리테르펜 성분은 항암 및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균류는 고유한 항균 화합물 덕분에 항생제 내성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도 있다.</p>

<p>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버섯 연구도 진행 중이다. 노루궁뎅이버섯(<em>Hericium erinaceus</em>)과 같은 버섯에서 발견되는 신경 보호 성분은 인지기능 향상 및 신경세포 재생에 유망한 효과를 보여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0 float-center" data-idxno="2365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0:  붉은환각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Psilocybe thrausta(Schulzer) Bon  영어이름 Fall Pumpkin Psilocybe 또는 Red-cap Psilocybe이 버섯은 마법의 버섯 가운데 하나로 실로사이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심리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상적 효과가 기대되는데 LSD보다 더 효과적이고 인체에 덜 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50_444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0:  붉은환각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Psilocybe thrausta(Schulzer) Bon  영어이름 Fall Pumpkin Psilocybe 또는 Red-cap Psilocybe이 버섯은 마법의 버섯 가운데 하나로 실로사이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심리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상적 효과가 기대되는데 LSD보다 더 효과적이고 인체에 덜 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strong>환각 버섯 Psychedelic Mushrooms</strong></span></p>

<p>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이른바 "마법의 버섯"(Magic Mushroom)들 가운데 환각버섯 속 버섯인 실로시베 쿠벤시스(<em>Psilocybe cubensis</em>)와 같은 실로시빈(psilocybin) 성분을 함유한 버섯 또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로시빈 성분은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어서 정신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p>

<p>임상 실험 결과, 실로시빈은 의식 변화를 유도하여 치료를 용이하게 하고 환자가 깊은 정서적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전은 앞으로 정신질환 치료에 혁명을 일으키고 정신과학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1 float-center" data-idxno="236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1: 진홍그물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Butyriboletus frostii(J.L. Russell) K. Zhao, Z.S. Yang, & Halling  =Boletus frostii J  L. Russell. 영어이름은 Frost's Bolete. 여름과 가을에 걸쳐 활엽수 특히 참나무 밑에 홀로 또는 몇 개씩 모여 돋는 참나무와 공생관계에 있는 균군균이다. 새빨간 색이지만 식용버섯이다. "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51_464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1: 진홍그물버섯(임시이름) 한국 미기록종. Butyriboletus frostii(J.L. Russell) K. Zhao, Z.S. Yang, & Halling  =Boletus frostii J  L. Russell. 영어이름은 Frost&#39;s Bolete. 여름과 가을에 걸쳐 활엽수 특히 참나무 밑에 홀로 또는 몇 개씩 모여 돋는 참나무와 공생관계에 있는 균군균이다. 새빨간 색이지만 식용버섯이다. </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span style="color:#c0392b;">7. 자연 서식지 복원: 균류를 활용한 생태계 활성화 Restoration of Natural Habitats: Revitalizing Ecosystems with Fungi</span></strong></span></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균류복원 Mycorestoration</span></strong></p>

<p>균류복원이란 균류를 이용하여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균류는 기존 영양분을 재활용하고 식물 생장을 촉진함으로써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훼손된 지역에 균류를 재도입함으로써 토양 복원, 생물 다양성 증진, 생태계의 회복력 강화를 도울 수 있다.</p>

<p>특히 균근균은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식물의 양분 흡수를 촉진하는 균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토양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2 float-center" data-idxno="2365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12: 산불로 그슬린 숲의 모습"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52_4833.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2: 산불로 그슬린 숲의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color:#27ae60;">균사체를 이용한 산림 재생 Restoration Projects</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27ae60;">복원 프로젝트 사례들</span></strong></p>

<p>캘리포니아의 화재로 황폐화된 숲에서 모범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연구진은 토양에 균근균을 접종하여 식물 재생을 촉진하고 토양 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다. 이 방법은 숲, 초원, 그리고 다른 손상 입은 자연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하여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다.</p>

<p>삼림 벌채로 토양이 심각하게 훼손된 아마존에서도 비슷한 복원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균류복원 노력은 식물 재생을 가속화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3 float-center" data-idxno="236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3: 곰보버섯은 최근에 파헤쳐진 곳이나 특히 산불이 났던 곳에 잘 돋기 때문에 산불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토양재생을 돕는 중요한 버섯이다."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5_23653_521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3: 곰보버섯은 최근에 파헤쳐진 곳이나 특히 산불이 났던 곳에 잘 돋기 때문에 산불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토양재생을 돕는 중요한 버섯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color:#27ae60;">도전과 기회 Challenges and Opportunities</span></strong></p>

<p>균류복원 방법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여러 도전적 과제도 안겨준다. 적절한 균류 종의 선정, 지역 환경에 대한 적응, 그리고 균류와 다른 생물체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 관리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와 학제 간 협력을 통하여 균류복원은 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한 핵심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c0392b;">결론</span></strong></p>

<p>버섯은 우리 시대의 환경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잠재적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생물학적 복원에서 부터 지속 가능한 자재 생산, 그리고 자연 서식지의 건강과 복원에 이르기까지, 버섯의 활용 분야는 광범위하고 유망하다. 폴 스타메츠(Paul Stamets)는 선구적인 연구를 통하여 이 놀라운 버섯이라는 생물체나 균류의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여 이 세상을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계속 탐구하고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버섯이 모두를 위한 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p>

<p>이 글의 저자 퀜틴 고베르(Quentin Gobert)의 참고문헌 References<br />
* Paul Stamets (2005).<em> Mycelium Running: How Mushrooms Can Help Save the World.</em> Ten Speed Press.<br />
* Paul Stamets (2011). <em>Growing Gourmet and Medicinal Mushrooms.</em> Ten Speed Press.<br />
* Paul Stamets (2016).<em> Fantastic Fungi: How Mushrooms Can Heal, Shift Consciousness, and Save the Planet</em>. Reelhouse.</p>

<p>저자 소개<br />
퀜틴 고베르(Quentin Gobert)는 마이코스피어(Mycosphere)를 통하여 우리 생태계에서 버섯이 지닌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는 분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c0392b;">참고자료</span></strong><br />
* Quentin Gobert, How to save the world with mushrooms? 2024년 8월 8일.  위의 글은 이 자료를 완역하고 버섯 사진들을 첨가하여 만든 것이다. <br />
https://lamycosphere.com/en-int/blogs/the-future-is-fungi/how-to-save-the-world-with-mushrooms  </p>

<p>* 버섯으로 지구 다시 살리기(Mycorestoration): 야생버섯의 신비(45)<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5195&page=12&total=42</p>

<p>* 지구를 다시 살리는 버섯들, 그 첫째: 야생버섯의 신비(73)<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5956&page=22&total=462</p>

<p>* 지구를 다시 살리는 버섯들, 그 둘째: 야생버섯의 신비(74)<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5992&page=22&total=462</p>

<p>* 버섯으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야생버섯의 신비(181)<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052</p>

<p>* 기후변화를 막아주는 균근균: 야생버섯의 신비(193)<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460&page=9&total=9940</p>

<p>*  토양균류가 기후변화를 막아준다: 야생버섯의 신비(182)<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088</p>

<p>* 화학 살충제 줄이는 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균류 이용:야생버섯의 신비(191)<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378&page=10&total=9940</p>

<p>* 플라스틱을 먹는 균류: 야생버섯의 신비(179)<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5934</p>

<p>* 이런 저런 버섯 이야기: 야생버섯의 신비(170) <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5327<br />
1. 암소 없이 우유를 만든다<br />
2. 산불 뒤 독극물 제거에 버섯 이용<br />
3. 버섯이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한다<br />
4. 버섯으로 가죽을 만든다<br />
5. 지속 가능성과 균류의 역할 </p>

<p>* 약용버섯 이야기(194): 지속가능성과 버섯의 역할<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4578</p>

<p>* 이런저런 버섯 이야기: 야생버섯의 신비(199)<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824<br />
버섯, 균류가 농업 구하기, 정신 질환 치료 약 개발, 건축 자재의 혁명, 지구 환경정화 작업, 친환경 자동차 시트 개발을 돕는다.</p>

<p>* 약용버섯 이야기(245): 환각버섯의 환각제 연구와 실로시빈 치료<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586</p>

<p>* 수은으로 오염된 토양과 물을 정화하는 진균: 야생버섯의 신비(191)<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296</p>

<p>* 버섯에서 플라스틱 대용물을 만든다<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1897</p>

<p>* 기생균 버섯을 이용한 천연농약의 가능성<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5434</p>

<p> </p>

<p> </p>

<p><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배붉은흰불나방 - 병해충9]]></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6</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6</guid>
	  <pubDate>Mon, 09 Feb 2026 09:11:3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나비목 태극나방과(Erebidae)의 곤충으로 날개 편 길이는 수컷 40~44mm, 암컷 48~52mm이다. 뽕나무, 벚나무, 버드나무와 포플러 종류, 장미과의 과수, 장미, 진달래, 콩, 옥수수, 고구마, 배추과의 채소류와 녹비작물 등 광범위한 나무와 작물을 기주식물로 한다. 성충은 5~6월과 7~8월 연 2회 출현하며, 이따금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성충 배의 뒷면이 붉은색인 것이 주요 특징이며 일렬로 검은 점이 있다. 날개는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앞날개의 뒷가장자리 중앙에 흔히 2~3개의 검은점이 있다. 5~6월에 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성충은 5~6월과 7~8월 연 2회 출현한다" height="120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6_23656_1856.jpg" width="800"  class="type:primaryImage" /><p>나비목 태극나방과(Erebidae)의 곤충으로 날개 편 길이는 수컷 40~44mm, 암컷 48~52mm이다. 뽕나무, 벚나무, 버드나무와 포플러 종류, 장미과의 과수, 장미, 진달래, 콩, 옥수수, 고구마, 배추과의 채소류와 녹비작물 등 광범위한 나무와 작물을 기주식물로 한다. 성충은 5~6월과 7~8월 연 2회 출현하며, 이따금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5 float-center" data-idxno="236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2"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6_23655_1725.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6 float-center" data-idxno="2365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성충은 5~6월과 7~8월 연 2회 출현한다" height="120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6_23656_1856.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성충은 5~6월과 7~8월 연 2회 출현한다</figcaption>
</figure>
</div>

<p>성충 배의 뒷면이 붉은색인 것이 주요 특징이며 일렬로 검은 점이 있다. 날개는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앞날개의 뒷가장자리 중앙에 흔히 2~3개의 검은점이 있다. 5~6월에 출현하는 봄형은 뒷날개가 앞날개와 비슷한 색이지만 7~8월에 나타나는 여름형은 뒷날개가 붉은색을 띤다. 가을에 성숙한 유충은 낙엽이나 얕은 흙 속에 자신이 뽑은 실과 털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7 float-center" data-idxno="2365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성충 배의 뒷면이 붉은색인 것이 주요 특징이며 일렬로 검은 점이 있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6_23657_203.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성충 배의 뒷면이 붉은색인 것이 주요 특징이며 일렬로 검은 점이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번데기로 겨울을 보내고 5~6월에 나온 암컷 성충은 짝짓기 후 기주 식물의 잎 뒷면에 수 십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지름 0.6mm 정도의 구형으로 연한 녹색이다. 갓 부화한 유충은 무리지어서 잎을 갉아먹으며 성장하다가 3령 유충이 되면 흩어지기 시작한다. 잎뿐만 아니라 꽃과 열매도 먹는다. 후반기 유충은 길이 40~50mm로 크며 온몸이 기다란 황갈색 털로 덮인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8 float-center" data-idxno="2365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어린 유충은 무리지어서 잎을 갉아먹는다.(사진 출처 : 빈손, blog.naver.com/k511gh)"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6_23658_2038.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어린 유충은 무리지어서 잎을 갉아먹는다.(사진 출처 : 빈손, blog.naver.com/k511gh)</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59 float-center" data-idxno="2365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후반기 유충은 길이 40~50mm로 크며 온몸이 기다란 황갈색 털로 덮인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2/17066_23659_2129.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후반기 유충은 길이 40~50mm로 크며 온몸이 기다란 황갈색 털로 덮인다</figcaption>
</figure>
</div>

<p>유충은 번데기를 거쳐 7~8월에 다시 성충이 되어 나온다. 2세대 유충은 8~9월에 발생하며 개체 수가 더 많다. 방제를 위해서는 유충 활동시기에 약제를 집중 살포하고, 성충이 출현하는 시기에는 빛에 잘 반응하므로 나방포집기로 유인한다. 알 덩어리와 유충이 달린 잎을 수시로 제거하거나 성숙한 유충이 고치를 짓도록 나무줄기에 짚을 묶어 두었다가 태우는 것도 방법이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갈색고약병 - 병해충8]]></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3</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3</guid>
	  <pubDate>Mon, 26 Jan 2026 10:17:4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나뭇가지와 줄기 표면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두꺼운 갈색 피막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모양이 마치 고약을 바른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고약병(膏藥病)이라 불린다. 병반은 보통 5~10cm 크기의 부정형의 타원체로 회갈색에서 암갈색을 띠며, 가장자리에는 실 모양의 회백색 균사가 촘촘하게 띠를 이루고 있다. 이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담자균의 일종인 ‘Septobasidium tanakae’이다.고약병균은 뽕나무깍지벌레나 벚나무깍지벌레 등 깍지벌레류와의 긴밀한 공생관계를 통해서 성장하고 번식한다. 실제로 두꺼운 균사층을 벗겨내면 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3_23637_94.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나뭇가지와 줄기 표면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두꺼운 갈색 피막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모양이 마치 고약을 바른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고약병(膏藥病)이라 불린다. 병반은 보통 5~10cm 크기의 부정형의 타원체로 회갈색에서 암갈색을 띠며, 가장자리에는 실 모양의 회백색 균사가 촘촘하게 띠를 이루고 있다. 이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담자균의 일종인 ‘Septobasidium tanakae’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7 float-center" data-idxno="2363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3_23637_94.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8 float-center" data-idxno="236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나뭇가지와 줄기 표면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두꺼운 갈색 피막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3_23638_102.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나뭇가지와 줄기 표면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두꺼운 갈색 피막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고약병균은 뽕나무깍지벌레나 벚나무깍지벌레 등 깍지벌레류와의 긴밀한 공생관계를 통해서 성장하고 번식한다. 실제로 두꺼운 균사층을 벗겨내면 그 안쪽에서 나무 수피에 침을 박고 수액을 흡즙하는 깍지발레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고약병균은 자외선, 빗물, 천적으로부터 깍지벌레에게 안전한 서식처와 보호막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깍지벌레의 분비물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며 성장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9 float-center" data-idxno="2363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병반은 부정형의 갈색 타원체로 가장자리에는 실 모양의 균사가 촘촘하게 띠를 이룬다"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3_23639_127.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병반은 부정형의 갈색 타원체로 가장자리에는 실 모양의 균사가 촘촘하게 띠를 이룬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고약병균은 장마철에 자실체를 만들어 포자로 번식하기도 하지만 주로 깍지벌레의 이동을 통해 전파된다. 깍지벌레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2~3회 발생한다. 부화한 유충은 기어서 이동하거나 바람에 날려 새로운 장소에 정착한다. 밀납을 분비하고 수액을 빨기 시작하면 유충 몸에 붙어있던 병원체가 균사를 뻗어서 유충을 균사층으로 덮어버리고 다시 공생을 시작한다. 깍지벌레 유충을 번식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0 float-center" data-idxno="236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3_23640_1247.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41 float-center" data-idxno="236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두꺼운 균사층 안쪽에는 수액을 흡즙하는 깍지벌레들이 있다(원안은 뽕나무깍지벌레)"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3_23641_1510.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두꺼운 균사층 안쪽에는 수액을 흡즙하는 깍지벌레들이 있다(원안은 뽕나무깍지벌레)</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갈색고약병은 매실나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뽕나무, 벚나무를 비롯해 다른 장미과 과수에서도 관찰된다. 병반 부위가 가지 전체를 둘러싸게 되면 깍지벌레의 흡즙에 더해 호흡 및 광합성 부족으로 가지가 서서히 시들어가다가 심하면 말라죽는다. 공생관계인 깍지벌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깍지벌레 유충 이동시기인 5~8월 사이에 약제를 집중 살포하고, 동계기간 중에는 병반이 있는 가지를 전정하거나 솔로 문질러 제거한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거품이 크고 점성이 높은 미생물 배양법!!]]></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2</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2</guid>
	  <pubDate>Mon, 19 Jan 2026 11:44:1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김사균 님은 3천 평 규모의 하우스 국화 방제를 위해 연속적으로 미생물을 배양한다. 돼지꼬리로 온도를 맞추다가 고장이 너무 많이 나서 돼지꼬리 온도센서를 떼어버리고 따로 온도조절기를 설치했더니 고장이 없고 온도 유지에 대한 스트레스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 처음에는 미생물 배양통에서 농약통으로 미생물을 옮기는 작업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미생물통에서 바로 농약통, 안개분무시스템, 관주통으로 연결되는 일관 시스템을 만들어서 아주 쉽게 사용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도구들은 한꺼번에 카트에 넣어 밀고 다니면서 활용하면 편리하다. 미생]]></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1_2010.pn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1 float-center" data-idxno="2363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1_2010.pn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김사균 님은 3천 평 규모의 하우스 국화 방제를 위해 연속적으로 미생물을 배양한다.  돼지꼬리로 온도를 맞추다가 고장이 너무 많이 나서 돼지꼬리 온도센서를 떼어버리고 따로 온도조절기를 설치했더니 고장이 없고 온도 유지에 대한 스트레스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2 float-center" data-idxno="236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986"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2_2047.pn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처음에는 미생물 배양통에서 농약통으로 미생물을 옮기는 작업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미생물통에서 바로 농약통, 안개분무시스템, 관주통으로 연결되는 일관 시스템을 만들어서 아주 쉽게 사용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도구들은 한꺼번에 카트에 넣어 밀고 다니면서 활용하면 편리하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3 float-center" data-idxno="2363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뚜껑의 일부를 도려내어 들뜸이 없게 했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3_2152.pn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뚜껑의 일부를 도려내어 들뜸이 없게 했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6 float-center" data-idxno="2363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보온 부직포가 흘러 떨어지지 않도록 고리를 걸었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6_542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보온 부직포가 흘러 떨어지지 않도록 고리를 걸었다.</figcaption>
</figure>
</div>

<p> 미생물 배양시에는 물 500리터에 부엽토 500그램, 소금 500그램, 전분 500그램을 넣고 흙살이 퇴비 200그램(두주먹 정도)을 넣는데 씨미생물(미생물 배양액을 약간 남김)을 활용하면 더 왕성한 미생물 배양이 가능하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4 float-center" data-idxno="236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금방 사그라지지 않고 빽빽하고 점성이 높은 미생물이 좋다."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4_2338.pn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금방 사그라지지 않고 빽빽하고 점성이 높은 미생물이 좋다.</figcaption>
</figure>
</div>

<p>손으로 만져도 깨지지 않고  다시 복원되는 거품이 왕성한 미생물 배양을 위해서는 기본 배양 조건에서 흙살이 퇴비와 씨미생물 50리터 정도를 추가하면 20시간 이내에 거품이 크고 점성이 좋은 미생물이 배양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5 float-center" data-idxno="2363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62_23635_2441.pn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strong>- 동영상 보기 (13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56">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 초저비용 유기농업을 위한 씨미생물 활용 고점성 자닮 미생물 배양액(JMS) 배양 비법 및 자동화 일관 시스템 구축 가이드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약용버섯 이야기(260): 노랑느타리]]></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8</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8</guid>
	  <pubDate>Fri, 16 Jan 2026 09:29:4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약용버섯 이야기(260): 노랑느타리노랑느타리는 아시아가 그 원산지로 아름다운 노란색 갓과 견과류 풍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미로 이 버섯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버섯이다. 다양한 배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재배하기도 쉽고 또 그 수확량도 많은 편이다. 집에서 기르던 이 버섯의 포자가 외부로 퍼져나가 자연에서도 돋기 시작하였고, 지역에 따라 자연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환경을 위해 버섯으로 경계하기에 이르렀다.이 버섯은 아직 약용 버섯으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지만, 느타리버섯 속(Pleurotus)에 속하기 때문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span style="font-size:24px;">약용버섯 이야기(260): 노랑느타리</span></strong></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7 float-center" data-idxno="236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56px"><img alt="​​​​사진 1: 노랑느타리 Pleurotus citrinopileatus Singer 영어이름 Golden Oyster​​​​"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8_23627_4235.jpg" width="956"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노랑느타리 Pleurotus citrinopileatus Singer 영어이름 Golden Oyster​​​​</figcaption>
</figure>
</div>

<p>노랑느타리는 아시아가 그 원산지로 아름다운 노란색 갓과 견과류 풍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미로 이 버섯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버섯이다. 다양한 배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재배하기도 쉽고 또 그 수확량도 많은 편이다. 집에서 기르던 이 버섯의 포자가 외부로 퍼져나가 자연에서도 돋기 시작하였고, 지역에 따라 자연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환경을 위해 버섯으로 경계하기에 이르렀다.</p>

<p>이 버섯은 아직 약용 버섯으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지만, 느타리버섯 속(Pleurotus)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느타리버섯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약용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버섯은 오염지역의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정화하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노랑느타리 동정 및 설명 Identification and Description</strong></span></p>

<p>노랑느타리 버섯은 보통 다발로 무리 지어 돋는다. 그 색깔이 황금색이고 대(또는 줄기)가 편심생인 다른 느타리버섯 종류보다 중심생에 가깝다는 점과 그 대가 더 굵다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느타리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다. 견과류와 같은 풍미는 익혔을 때만 나타나고 날것으로 먹으면 쓴맛이 강하다. 자연에서는 가을에서 겨울에도 돋지만, 집에서 재배하는 것은 연중 언제든지 돋는다.</p>

<p><strong>갓</strong>: 지름이 6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반원형이며 꽃잎 모양이고, 윗면은 선명한 노란색이다. 어린 개체에서는 평평하지만, 성장하면서 갓 중앙이 움푹 들어간 깔때기 모양이 되고 갓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변한다.</p>

<p><strong>주름살</strong>: 다른 느타리버섯과 마찬가지로 내린 주름살이고 그 색깔은 흰색이다.</p>

<p><strong>대(줄기)</strong>: 대는 짧고 다른 느타리버섯과 비교하여 더 굵은 편이고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색은 흰색이다</p>

<p><strong>맛과 냄새:</strong> 생(生) 버섯은 그 맛이 쓰고 익히면 견과류 맛이나며  냄새는 과일이나 와인 향과 비슷하다. 맛 좋은 식용버섯이다.</p>

<p><strong>발생:</strong> 온화한 기후를 좋아하고, 참나무, 너도밤나무, 느릅나무 등의 활엽수 고사목에 돋는다.  우리나라 야생에서도 많이 돋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8 float-center" data-idxno="236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59px"><img alt="사진 2: 노랑느타리 재배"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8_23628_4548.jpg" width="959"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노랑느타리 재배</figcaption>
</figure>
</div>

<p><strong style="color: var(--nd-body-color, #000); font-family: var(--nd-body-font-family, sans-serif); letter-spacing: var(--nd-body-letter-spacing, -0.5px); font-size: 22px;">노랑느타리의 건강상 효능  Health Benefits</strong></p>

<p>노랑느타리의 건강상 효능을 논의하는 데에는 여러 느타리버섯 종을 구분하지 않는 연구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다. 느타리버섯류는 대체로 비슷한 생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잠재적인 건강 효능을 공유하지만, 서로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고 또 서로 대체 가능한 것도 아니다. </p>

<p>아랫글에서는 느타리버섯 전반에 걸친 효능에 대해 일반적으로 설명하겠는데, 노랑느타리버섯은 몇 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노랑느타리버섯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함께 포함하였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노랑느타리의 영양상 이점 Nutrition</strong></span></p>

<p>일반적으로 느타리버섯은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좋은 식품인 것만은 사실이다. 버섯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특정 미네랄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노랑느타리는 다른 버섯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칼륨, 비타민 B2, 비타민 B3, 비타민 B5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p>

<p>노랑느타리는 다른 대부분의 식용 버섯과 마찬가지로 칼로리를 많이 추가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풍미와 식감을 더해주는 식재료다. 식단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혜택과 이점은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9 float-center" data-idxno="236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3: 한국 자연산 느타리" height="566"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8_23629_522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한국 자연산 느타리</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노랑느타리의 의학적 효능</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x;">콜레스테롤 저하 및 비만 방지 효과  Anti-cholesterol and Anti-obesity Effects</span></strong>쥐들에게 고지방 먹이를 제공하고, 일부 쥐들에게는 여러 노랑느타리 버섯 제품을 추가로 먹였다. 노랑느타리 버섯 보충제를 먹은 쥐들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낮았고, 다른 건강 지표들도 개선되었다. 이 연구는 또한 유익한 효능을 보여주는 화학 성분도 확인하였다. </p>

<p>또 다른 연구에서는 건강에 좋지 않은 먹이를 먹여 의도적으로 살이 찌도록 만든 쥐들에게 노랑느타리 버섯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쥐들의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노랑느타리 추출물을 투여한 쥐들은 체중과 체지방 증가가 적었고, 섭취량도 적었다. 또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고, 다른 건강 지표들도 개선되었다. 흥미롭게도 이들의 혈당을 잘 조절하여 정상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 즉 포도당 내성(glucose tolerance)도 향상되었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x;">항암 효과 Anti-cancer Effects</span></strong><br />
한 연구팀이 노랑느타리 자실체에서 특정 물질을 추출하였고 이 추출물이 시험관 내 연구에서 인간 백혈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팀은 또 해당 물질의 화학 구조를 분석하여 렉틴이 아닌 당단백질임을 밝혀냈고, 이 물질이 암세포에 작용하여 억제하는 기전(機轉)도 규명하였다. 이 연구에서 버섯 전체를 섭취하는 것이 항암 효과가 있는지는 다루지 않았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노랑느타리 물 추출물이 쥐의 종양을 상당히 축소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x;">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s </span></strong><br />
한 연구팀은 노랑느타리에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라는 또 다른 물질을 분리해 냈는데, 이 물질은 질병을 일으키는 두 종류의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연구팀은 이 물질의 화학 구조와 여러 다른 특성을 규명하고 시험관 내에서 이 버섯 추출물의 다른 효과도 분석하였다. </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피부 건강 Skin Health</strong></span><br />
털이 없는 두 그룹의 쥐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먹이를 주었다. 한 그룹 쥐에게는 노랑느타리 추출물을 주었더니 노랑느타리 추출물을 먹인 쥐는 피부염 증상이 훨씬 덜 심했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노랑느타리의 여러 추출물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노랑느타리 버섯이 피부 관리 제품이나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앞서 말한 노랑느타리에서 분리해 낸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라는 물질은 인체 내에서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각질층에서 수분 증발을 막아 보습 유지와 피부 보호막 기능을 개선하며 피부 건조와 거칠어짐을 완화해 준다.</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x;">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span></strong><br />
여러 연구에서 노랑느타리 버섯의 항염증 효과를 조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의 대부분은 시험관 내에서 노랑느타리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연구였고 치료법 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는 아니었다. </p>

<p>“염증(inflammation)”은 운동하는 도중 발생한 부상에 흔히 나타나는 부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항염증 물질은 매우 가치가 있다. 이러한 항염증 물질은 암, 천식, 자가면역 질환 등 여러 다른 질환 치료에 활용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노랑느타리 자체를 직접 섭취하는 것이 항염증 치료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 버섯의 추출물이 잠재적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30 float-center" data-idxno="2363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4: 역시 자연산 느타리" height="953"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8_23630_5934.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역시 자연산 느타리</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노랑느타리 용법 용량 Dosage</span></strong></p>

<p>노랑느타리 추출물이나 제품들을 다양한 용도로 판매하고 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 임상 시험을 거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를 먹어야 효과가 있을지 정확히 말하는 것이 어렵다. 또 노랑 느타리 추출물이나 제품을 과다 섭취할 때 어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도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식품 가운데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물질이라도 농축한 것이면 과다 섭취할 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의심스러운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p>

<p><span style="font-size:22px;"><strong>노랑느타리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Side Effects, and Warnings</strong></span></p>

<p>노랑느타리 버섯 자체는 보통 안전한 식품으로 보아 대부분의 사람이 잘 익힌 버섯을 문제없이 식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느타리버섯 종에서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있다. 또 일부 느타리버섯 종에는 동물에게 해로운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버섯을 먹거나 포자를 흡입했을 때 민감한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노랑느타리는 물론 새로운 느타리버섯 종류 또는 어떤 음식이라도 처음 접할 때는 아주 소량 먹어보거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p>

<p>특히 어떤 사람들은 버섯을 날것으로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본래 버섯은 어떤 버섯이든지 생(生)으로 먹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식용할 수 있는 버섯 가운데 날것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는 버섯이 있고, 또 버섯은 그 세포막이 인간이 소화할 수 없는 게나 새우 껍질과 같은 키틴질(Chitin)로 되어 있어서 날것으로 먹으면 소화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버섯은 반드시 잘 익혀 먹어야 한다. </p>

<p><strong><span style="font-size:20px;">참고자료</span></strong><br />
*<em> Pleurotus citrinopileatus</em>: Golden Oyster Benefits & Identification  위의 글은 이 자료를 발췌 완역한 것이다.<br />
https://healing-mushrooms.net/golden-oyster</p>

<p>* 노랑느타리는 생태계 위해(危害) 버섯인가?: 야생버섯의 신비(201)<br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15</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꽃매미 - 병해충7]]></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6</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6</guid>
	  <pubDate>Mon, 05 Jan 2026 09:26:3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노린재목 꽃매미과의 곤충으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가 원산지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에 천안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꽃매미의 확산에는 기주식물인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의 역할이 컸다. 가죽나무 외에도 참죽나무, 소태나무 등을 기주 식물로 해서 포도, 배, 복숭아, 사과 등의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날개가 있지만 비행 능력은 떨어져서 매미충처럼 도약하며 이동한다.성충은 몸길이가 14mm 내외, 날개를 폈을 때 길이는 30~50mm 정도이며 대체로 암컷이 더 크다. 앞날개는 연한 회갈색]]></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노린재목 꽃매미과의 곤충으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가 원산지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에 천안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꽃매미의 확산에는 기주식물인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의 역할이 컸다. 가죽나무 외에도 참죽나무, 소태나무 등을 기주 식물로 해서 포도, 배, 복숭아, 사과 등의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날개가 있지만 비행 능력은 떨어져서 매미충처럼 도약하며 이동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1 float-center" data-idxno="236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날개가 있지만 비행 능력은 떨어져서 매미충처럼 도약하며 이동한다" height="11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6_23621_2729.jpg" width="800" />
<figcaption>날개가 있지만 비행 능력은 떨어져서 매미충처럼 도약하며 이동한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2 float-center" data-idxno="236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앞날개는 연한 회갈색 바탕에 점무늬가 있고, 뒷날개 안쪽에는 선명한 주홍색 무늬가 보인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6_23622_2843.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앞날개는 연한 회갈색 바탕에 점무늬가 있고, 뒷날개 안쪽에는 선명한 주홍색 무늬가 보인다</figcaption>
</figure>
</div>

<p>성충은 몸길이가 14mm 내외, 날개를 폈을 때 길이는 30~50mm 정도이며 대체로 암컷이 더 크다. 앞날개는 연한 회갈색 바탕에 20여 개의 검은 점무늬가 있고, 끝부분에는 촘촘한 그물무늬가 있다. 뒷날개 안쪽에는 선명한 주홍색 무늬가 보인다. 대개 9월 말부터 짝짓기를 시작해 가죽나무 밑동 등에 30~50개의 알을 낳고, 알집을 회반죽 같은 분비물로 덮어 보호한다. 성충은 산란 후 죽는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3 float-center" data-idxno="236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가죽나무 밑동 등에 30~50개의 알을 낳고, 알집을 회반죽 같은 분비물로 덮어 보호한다" height="12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6_23623_2933.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가죽나무 밑동 등에 30~50개의 알을 낳고, 알집을 회반죽 같은 분비물로 덮어 보호한다</figcaption>
</figure>
</div>

<p>이듬해 5월 상순경 알에서 깨어난 약충은 침을 이용해 식물의 어린가지와 잎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성장한다. 1~3령기 유충 단계에서는 검은 몸에 흰 반점이 있고 날개가 없으나, 4령기에 접어들면 등면이 붉게 변하며 날개가 돋아난다. 7월부터 성충이 되면 기주식물인 가죽나무 등을 벗어나서 인근 과수원으로 이동하며 피해를 준다. 특히 포도 농가에 피해가 크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4 float-center" data-idxno="236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1~3령기에는 검은 몸에 흰 반점이 있고 , 4령기에는 등면이 붉으며 날개가 돋아난다(사진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6_23624_3233.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1~3령기에는 검은 몸에 흰 반점이 있고 , 4령기에는 등면이 붉으며 날개가 돋아난다(사진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25 float-center" data-idxno="236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7월부터 성충이 되면 기주식물인 가죽나무 등을 벗어나서 인근 과수원으로 이동하며 피해를 준다" height="1202"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601/17056_23625_3316.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7월부터 성충이 되면 기주식물인 가죽나무 등을 벗어나서 인근 과수원으로 이동하며 피해를 준다</figcaption>
</figure>
</div>

<p>덩치 큰 약충과 성충이 수액을 지속적으로 빨아먹으면 가지가 빠르게 마르고,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이 배설하는 분비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나무의 수세를 약화시키고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알이 부화하기 전에 알집을 긁어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6월 약충기에는 집중적인 약제 살포를, 7월 성충 이동 시기에는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진입을 차단해야 한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우즈베키스탄 농업부, 한국 ‘자닮’과 손잡고 초저비용 유기농업 혁신 추진]]></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4</link>
	  <dc:creator><![CDATA[자연을 닮은 사람들]]></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4</guid>
	  <pubDate>Mon, 29 Dec 2025 16:3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농업의 화학 의존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국의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닮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인 농업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다.우즈베키스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of Uzbekistan)는 한국의 유기농업 전문 기업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하 자닮, 대표 조영상)’과 손잡고 화학 농약 오남용 문제 해결 및 초저비용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9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의 J. 압두주쿠로프(J. Abduzu]]></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164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54_23616_4233.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16 float-center" data-idxno="236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164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54_23616_4233.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농업의 화학 의존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국의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닮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인 농업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다.</p>

<p><br />
우즈베키스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of Uzbekistan)는 한국의 유기농업 전문 기업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하 자닮, 대표 조영상)’과 손잡고 화학 농약 오남용 문제 해결 및 초저비용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r />
지난 12월 9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의 J. 압두주쿠로프(J. Abduzukhurov) 차관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자닮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조영상 대표와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 보급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지원이 주를 이루던 기존 농업 ODA(공적개발원조) 방식과 달리, 고위급 관료가 직접 한국의 민간 기업 기술을 선택해 도입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고 실리적인 ‘가치 동맹’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17 float-center" data-idxno="236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54_23617_4941.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압두주쿠로프 차관은 협약식에서 “우즈베키스탄 농민들이 화학 농약과 비료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남용하고 있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닮의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닮의 기술이 농민이 스스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
양측은 단순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Action Plan)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2026년 1분기 내 『자닮 유기농업』 서적의 우즈베키스탄어 번역 및 공식 매뉴얼 보급 ▲타슈켄트 지역 모델 농장 3곳 선정 및 자닮 오일(JWA)·자닮 유황(JS) 등 핵심 자재 현지 실증 실험 착수 ▲현지 전문 강사 30명 선발 및 육성(Train-the-Trainers) ▲2026년 3분기 농민·농학자 대상 실습형 ‘자닮 현장 학교(JADAM Field School)’ 운영 등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상호 합의 시 연장 가능하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18 float-center" data-idxno="236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103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54_23618_503.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 사업처 관계자는 “해외 고위급 인사가 민간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해 협력을 직접 챙기고 구체적 실행 계획까지 확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주목했다.</p>

<p><br />
이번 협약을 주도한 압두주쿠로프 차관은 건국대학교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지한파’ 인사로, 2024년 12월 차관 대행 임명 이후 우즈베키스탄 농업 개혁을 이끌고 있다. 자닮은 자연의 원리를 이용해 농업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을 보급해 온 기업으로, 조영상 대표의 저서 『자닮 유기농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br />
이번 협력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농민들이 즉시 활용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용적 기술(소프트웨어) 중심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향후 농업 분야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우즈베키스탄 기사 보기 :  https://www.uzdaily.uz/en/uzbekistan-signs-agreement-with-south-koreas-jadam-to-promote-organic-farming/?utm_source=chatgpt.com</p>

<p> </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치막 남은자(The Remnant)  바로 그  한 사람]]></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3</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3</guid>
	  <pubDate>Mon, 29 Dec 2025 09:27:2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마지막 남은 자(The Remnant)바로 그 한 사람\"자연을 닮은 사람들\"은마지막 남은 자(The Remnant)바로 그 한 사람황폐한 땅 살리고 생명 살리는바로 그 한 사람, 남은 자온 세상 병들어 후패하여불의와 탐욕이 만연한 한 복판에그루터기로 남은 최후의 그 한 사람녹색별 지구 땅의 정화와 회복의 길을 여는 남은 자, 마지막 그 한 사람새 역사 새 생명 새 시대의 거룩한 씨가 될 바로 그 한 사람, 남은 자칠흑같이 어두운 세상에 빛의 씨앗 심는 마지막 남은바로 그 한 사람, \"자연을 닮은 사람들\"\'하나님의 색깔은 녹색\'이라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잘려나간 그루터기에서 돋아난 약용버섯 쓰가불로초"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53_23615_3344.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15 float-center" data-idxno="2361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잘려나간 그루터기에서 돋아난 약용버섯 쓰가불로초"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53_23615_3344.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                                                    잘려나간 그루터기에서 돋아난 약용버섯 쓰가불로초</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16a085;">마지막 남은 자(The Remnant)<br />
바로 그 한 사람</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자연을 닮은 사람들"은<br />
마지막 남은 자(The Remnant)<br />
바로 그 한 사람<br />
황폐한 땅 살리고 생명 살리는<br />
바로 그 한 사람, 남은 자<br />
온 세상 병들어 후패하여<br />
불의와 탐욕이 만연한 한 복판에<br />
그루터기로 남은 최후의 그 한 사람<br />
녹색별 지구 땅의 정화와 회복의 길을 여는 <br />
남은 자, 마지막 그 한 사람<br />
새 역사 새 생명 새 시대의 거룩한 씨가 될 <br />
바로 그 한 사람, 남은 자<br />
칠흑같이 어두운 세상에 <br />
빛의 씨앗 심는 마지막 남은<br />
바로 그 한 사람, "자연을 닮은 사람들"<br />
&#39;하나님의 색깔은 녹색&#39;이라는<br />
쑥 뜯은 손가락에 물든 청록색처럼<br />
영혼을 풀빛 색깔로 물들여주는 <br />
살아있는 음식 길러내는 곡식 한 톨 열매 하나에<br />
뛰노는 녹색 영  녹색 생기 부어넣는<br />
영혼의 정원사 마지막 바로 그 한 사람<br />
남은 자  "자연을 닮은 사람들"</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strong>"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릴 때에<br />
그루터기는 남듯이, 거룩한 씨는 남아서 <br />
그 땅에서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이사야 6:13)<br />
새 시대의 씨앗이 될 ‘거룩한 씨“ ”희망의 뿌리“<br />
“그루터기처럼 남은 자들 속에서 새 생명 싹이 돋아나고<br />
새 역사가 시작된다“(정봉수)는 이사야의 남은 자 사상입니다,</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br />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제비꽃 - 잡초도감113]]></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3</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3</guid>
	  <pubDate>Fri, 26 Dec 2025 10:33:1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제비꽃(Viola mandshurica)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논둑이나 밭, 과수원, 길가, 빈터, 잔디밭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국내에는 60여종의 제비꽃 종류가 자생한다. 그중 제비꽃을 비롯해서 호제비꽃, 털제비꽃, 서울제비꽃, 왜제비꽃, 흰젖제비꽃, 흰들제비꽃, 낚시제비꽃, 콩제비꽃, 남산제비꽃 등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겨울이 끝나가는 이른 봄에 싹이 나온다. 몇 개의 잎이 뿌리에서 모여 나와 줄기 없이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길이 3~8cm의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거의 털이 없다. 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제비꽃 꽃/꿀주머니(왼쪽)와 왜제비꽃 열매/씨앗(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13_1230.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제비꽃(Viola mandshurica)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논둑이나 밭, 과수원, 길가, 빈터, 잔디밭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국내에는 60여종의 제비꽃 종류가 자생한다. 그중 제비꽃을 비롯해서 호제비꽃, 털제비꽃, 서울제비꽃, 왜제비꽃, 흰젖제비꽃, 흰들제비꽃, 낚시제비꽃, 콩제비꽃, 남산제비꽃 등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6 float-center" data-idxno="236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이른 봄에 잎이 뿌리에서 모여 나와 줄기 없이 비스듬히 퍼진다(원 안은 왜제비꽃 어린잎)" height="119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06_326.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이른 봄에 잎이 뿌리에서 모여 나와 줄기 없이 비스듬히 퍼진다(원 안은 왜제비꽃 어린잎)</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겨울이 끝나가는 이른 봄에 싹이 나온다. 몇 개의 잎이 뿌리에서 모여 나와 줄기 없이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길이 3~8cm의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거의 털이 없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 위쪽에 날개가 있다. 비슷한 호제비꽃은 보통 잎과 꽃줄기에 털이 있다. 낚시제비꽃, 콩제비꽃, 졸방제비꽃 등에는 줄기가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7 float-center" data-idxno="2360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07_3528.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8 float-center" data-idxno="236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뿌리에서 올라온 꽃줄기들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달린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08_3636.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뿌리에서 올라온 꽃줄기들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달린다</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3~5월에 5~15cm 높이로 뿌리에서 올라온 꽃줄기들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 꽃잎, 수술은 각각 5개다. 곁꽃잎 안쪽에는 털이 있으며, 입술모양의 아래꽃잎에는 줄무늬가 있고 뒤쪽에는 약간 길쭉한 꿀주머니가 달린다. 벌이 아래꽃잎에 내려앉아 줄을 따라서 안쪽 꿀주머니를 향해 몸을 들이밀 때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9 float-center" data-idxno="236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호제비꽃(왼쪽)과 왜제비꽃(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09_432.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호제비꽃(왼쪽)과 왜제비꽃(오른쪽)</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10 float-center" data-idxno="236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남부지방에 흔한 흰들제비꽃"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10_4429.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남부지방에 흔한 흰들제비꽃</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제비꽃 종류는 이런 딴꽃가루받이 과정 중에 종종 다른 종과 교잡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여름이나 가을에 늦게 나오는 개체들은 흔히 폐쇄화 상태로 자가수정을 해서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넓은타원모양이며 익으면 3갈래로 벌어진다. 길이 1.5mm 정도의 갈색 씨앗이 가득 들어있다. 겉에 젤리 형태의 엘라이오솜(elaiosome)이 붙어 있어 이를 먹이로 하는 개미들에 의해 씨앗이 흩어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13 float-center" data-idxno="236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제비꽃 꽃/꿀주머니(왼쪽)와 왜제비꽃 열매/씨앗(오른쪽)"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3_23613_1230.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제비꽃 꽃/꿀주머니(왼쪽)와 왜제비꽃 열매/씨앗(오른쪽)</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 활용 및 약성  </span>어린 순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꽃은 샐러드나 화전을 해서 먹는다. 꽃을 꿀이나 설탕에 절여두었다가 차로 마셔도 좋다. 열을 내리고 습을 수렴하며 해독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여 부스럼, 화농성피부질환, 옹종 및 임파선염, 신장염, 관절염 등의 각종 염증 치료에 이용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관리 및 방제  </span>여러해살이풀이면서 씨앗을 많이 맺기 때문에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 수시로 뿌리째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 이름 유래 및 유사종  </span>제비가 돌아올 즈음에 꽃이 핀다 해서 제비꽃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호제비꽃(V. philippica)은 대개 잎과 꽃줄기에 털이 있는 반면 곁꽃잎 안쪽에는 털이 없다. 남부에 흔한 왜제비꽃(V. japonica)은 잎이 난형이며 분백이 있고 꽃의 자색이 대체로 옅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중요성과 관리 문제: 야생버섯의 신비(202)]]></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1</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1</guid>
	  <pubDate>Thu, 18 Dec 2025 10:06:5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중요성과 관리 문제: 야생버섯의 신비(202)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활용은 식단의 균질화(均質化)와 식량 공급 체계의 회복력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현대 식단 균질화가 불러 온 부정적 영향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재배하는 작물이 표준화하였고 식단이 균질화(均質化)하여 오늘날 단지 94개 품종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음식의 균질화로 말미암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 공급이 증가하였지만 여기에 따라 정제한 백색 탄수화물, 첨가한 설탕 및 높은 지방 소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 곰보버섯"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1_4017.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22px;"><strong><span style="color:#e74c3c;">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중요성과 관리 문제: 야생버섯의 신비(202)</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활용은 식단의 균질화(均質化)와 식량 공급 체계의 회복력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8 float-center" data-idxno="2359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1 : 미국 명이나물  영어이름 Wild Leek 또는 Ramps"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598_304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 미국 명이나물  영어이름 Wild Leek 또는 Ramps</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9 float-center" data-idxno="2359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두릅"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599_3410.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두릅</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pan style="color:#e74c3c;"><strong>현대 식단 균질화가 불러 온 부정적 영향</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재배하는 작물이 표준화하였고 식단이 균질화(均質化)하여 오늘날 단지 94개 품종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음식의 균질화로 말미암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 공급이 증가하였지만 여기에 따라 정제한 백색 탄수화물, 첨가한 설탕 및 높은 지방 소비와 동물성 식품의 증가 등 전 세계 식단이 악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콩과 식물, 야채, 소규모 작물 및 야생 식품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러한 식단의 변화와 함께 비만, 당뇨병 및 고혈압 같은 식단 관련 질병이나 성인병들이 급증하게 되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거기다가, 전 세계 식량 공급 체계는 이제 유전적 다양성이 낮은 좁은 범위의 작물 품종을 기반으로 구축하였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 가뭄 또는 홍수 등 극심한 기상 현상, 해충 발생의 변화와 충격에 대한 회복력이 약하게 되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span style="font-size:20px;"><span style="color:#e74c3c;">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span></span></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와 같은 상황변화에 따라 예전에는 흉년이 들거나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구황식품이나 가난한 사람들의 식량으로 사용하였던 야생 식용식물이나 야생 버섯들이 최근에 와서는 그 생리활성 성분과 그것이 건강에 기여하는 기능 때문에 재조명 받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동향도 이들 야생 식용식물이나 버섯들이 지닌 생체활성 성분의 항산화 효과와 노화와의 관계,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 효과는 물론 그 항암 작용과 약물 대사와의 관계 등 질병의 예방, 특히 성인병 예방과 치료 및 건강 증진에 그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27ae60;"><strong>다양한 식단과 회복력 있는 식량공급:</strong></span> 야생 식용 식물과 야생 식용버섯은 지역적 규모에서 세계적 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단과 회복력 있는 식량공급 체계의 중요한 특징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 추세에 대응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지역적 규모에서 보자면 약 7000종의 야생 식물과 2000종의 버섯 또는 균류 종이 전 세계 식품 및 음료에 사용하여 지역 사회에 다양하고 건강하며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야생 식용식물과 야생버섯의 에너지 공급은 비록 낮지만 미량 영양소의 중요한 공급원이고 광범위한 긍정적 건강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야생 식용식물과 야생 식용버섯의 이용 강도는 전 세계 지역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소규모 농가들은 자체 공급 과일(열매)과 채소(나물)의 0%에서 96%를 숲이나 산야에서 조달하며, 평균 14%로 추산하고 있다. 더욱이 각 나라 지역 사회는 위기 상황에서 야생 식용 식물과 버섯을 식량안보와 공급의 빈틈을 메우거나 안전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span style="color:#2ecc71;">한국의 경우</span></strong> 각 지역사회 전통시장에 가보면 많은 종류의 온갖 야생 식용 식물들, 다시 말하면 각종 야생 식용 나물들과 능이버섯 송이버섯 싸리버섯 등 야생 식용버섯들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 경제에도 크나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strong><span style="color:#2ecc71;">중국의 경우</span></strong> 윈난성의 쿤밍 시(昆明市)에는 야생 식용버섯들만 거래하는 야생버섯 시장이 있는데 ‘야생버섯의 왕국’이라고 불리울 만큼 그 규모가 대단히 거대하다. 송이나 능이 그물버섯 곰보버섯 또는 목이 같은 일반 야생버섯을 비롯하여 송로버섯 등 진귀한 버섯들까지 수많은 다양한 종류의 야생버섯들을 판매한다고 한다. 윈난성에만 900종의 식용버섯이 난다고 하며 야생버섯 요리 또한 발달하여 쿤밍시에 야생버섯 전문 요리점이 많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야생버섯을 통하여 지역 및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trong><span style="color:#2ecc71;">미국의 경우</span></strong> 미국 서부지역의 꾀꼬리버섯(Chanterelle)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지역 특산물 가게나 농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수출업체에서는 신선한 꾀꼬리버섯이나 말린 꾀꼬리버섯을 수출 판매하기도 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0 float-center" data-idxno="2360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 꾀꼬리버섯"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0_374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 꾀꼬리버섯</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strong>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은 유전적 저장소:</strong></span>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글로벌) 규모에서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은 재배 및 육종을 위한 중요한 유전적 저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전적 저장소는 지금까지 식량 생산을 위해 길들인 866 식물 종의 범위를 확장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작물과 밀접한 유전적 관계를 가진 야생 식용식물이나 버섯 등은 환경 변화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세계적 작물 생산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야생 식용식물이나 버섯 등은 자연 환경 변화에 적응하여 예를 들어 질병 저항성이나 가뭄 내성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응 가능성이 낮은 길들여진 작물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span style="color:#27ae60;">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문화적 이점:</span></strong> 물질적 기여를 넘어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은 많은 경우 지역 음식 문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야생 식용식물과 야생 식용버섯을 채취하면 지역 지식 체계와 전통을 유지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육성하며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영감과 레크리에이션의 원천이 되며 영적 가치와 연관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북미 북서부의 토착민은 전통적인 야생 음식재료 채취를 조상과 문화유산에 깊이 참여한다고 생각하여 문화적 활성화와 함께 야생 음식재료 채취를 사용하여 음식 시스템을 복원하기도 한다. 그래서 문화적 이점이 물질적 이점보다 더 클 수도 있어서 만족감을 가지고 즐겨 참여하는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1 float-center" data-idxno="2360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 곰보버섯"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1_401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 곰보버섯</figcaption>
</figure>
</div>

<p>야생 식용버섯의 경우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는 해마다 이른 봄 4월부터 5월에 걸친 곰보버섯 철에 산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곰보버섯을 채취하러 모여들어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이들은 특히 독일계 후손들인데 곰보버섯 채취가 초기 독일 미국 이민자 선조 때부터 일종 가족 행사처럼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립공원에서는 안전을 위하여 주차할 곳을 마련해 주고 있다. 말하자면 이른 봄 곰보버섯 채취는 문화적 전통계승의 동기가 되고 가족 문화적 유산을 이어 오면서 정신적 유대감과 레크리에이션의 기쁨을 계승하는 연중행사가 된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2 float-center" data-idxno="2360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한국 강원도 홍천 산나물 축제" height="945"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2_4250.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한국 강원도 홍천 산나물 축제</figcaption>
</figure>
</div>

<p>야생 식용식물의 경우 한국 강원도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를 위시하여 한국 각 지방에서 열리는 “산나물 축제” 행사를 꼽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른 봄 4월-5월에 미국 명이나물(산마늘. 영어이름 Wild Leek 또는 Ramps)이 나는 미국 각 지역의 “명이나물 축제”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미국에서는 공원에서 야생 식물을 채취하면 위법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장에서는 명이나물을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도 있고 명이나물 요리방법 배우기와 직접 명이나물 음식들을 맛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음악 공연, 춤추기, 어린이 활동 같은 문화 행사와 지역 공예품 구매 등 지역 사회 기금모금과 지역 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3 float-center" data-idxno="236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미국  테네시 주 산마늘(명이나물) 축제" height="768"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3_452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미국  테네시 주 산마늘(명이나물) 축제</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pan style="color:#e74c3c;"><strong>국가 수준에서 본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개체수 감소 문제</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렇게 야생 식용 식물과 버섯은 지역적인 수준에서 세계적 수준에 이르기까지 식품 시스템에 광범위한 물질적, 정신적 영적 혜택을 제공하지만, 최근 국가 수준에서 실시한 세계적 평가에 따르면 대부분의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 종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 검토한 2000종이 넘는 야생 식용식물 가운데 11%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개체수 감소의 주요 원인: 이러한 개체수 감소와 멸종 위기에 직면하게 된 주요 직접적 원인은 야생 식용식물과 야생버섯에 대한 과도한 채취, 서식지의 변화, 환경 오염 및 토지 이용의 급격한 변화 등이다. 물론 지역적 수준에서 세계적 수준에 이르기까지 작용하는 직간접적 변화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 작용이 그 감소에 책임이 있다. 예를 들면 네팔에서는 농업과 임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지 이용 변화와 누적된 서식지 변화의 영향 및 과도한 방목과 외래 침입종이 야생 식용 식물과 버섯 개체군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거기다가 기후 변화는 야생 식용 식물과 버섯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래스카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야생 식용 식물 종의 분포, 개체수 및 생물학적 특성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4 float-center" data-idxno="236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 미국 명이나물(산마늘)" height="857"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4_4828.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 미국 명이나물(산마늘)</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span style="color:#e74c3c;">지역 수준에서 본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에 대한 인식 변화와 통합 정보</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변화가 지역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역 수준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 정보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이러한 지역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기록하고 분석하면 변화의 유형과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변화하는 환경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변화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은 야생 식량 종의 현황에 대한 기존 보고서를 보완하고 지역적으로 적합한 타당성아 있는 관점으로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지난 2021년 비엔나 오스트리아의 Christoph Schunko를 위시하여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Xiaoyue Li 등은 학술 문헌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여 전 세계의 문헌 자료들을 수집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문제에 관한 체계적인 문헌 검토를 수행하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 지역 사회의 관점에서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상황변화, 2) 이러한 변화가 지역 사회 식생활의 다양성과 야생 식용식물 및 버섯의 이용 가능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3)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요인들, 그리고 4) 이러한 변화와 요인들이 지역 사회의 지리 및 기후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에 대한 각 지역사회 인식 변화의 92%가 개체 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 수 감소로 인식하게 된 야생 식용식물의 76%는 열매(과일)와 나물(채소)이고, 23%는 야생에서 채취 가능한 버섯 따위이다. 개체 수 감소의 주요 원인은 토지 이용 변화(전체 분류군의 38%)와 직접적 과다채취(31%)로 밝혀졌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적 규모에서 세계적 규모에 이르기까지 식량 공급체계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재배와 품종번식이나 개량에 적합한 유전적 특성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이들의 이러한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에 대한 각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를 조사하고 분석한 연구 결과는 전술한 국가 수준에서 본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개체수 감소 문제와 그 감소 요인에 대한 지적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605 float-center" data-idxno="236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두릅은 재배하면 위법이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1_23605_5131.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두릅은 재배하면 위법이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span style="color:#e74c3c;">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관리의 필요성</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사실에 대한 발견은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현재 개체 수 감소를 막기 위하여 가장 널리 시행하는 조치는 이를 모니터링하고 목록을 만들어 정리하고 보호가 필요한 서식지와 구역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보존을 목표로 하지만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리를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그 핵심 목표는 야생 식용식물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식을 보존하는 것이어야 한다. 지역적 지식의 손실은 종 자체의 손실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이용에 해롭기 때문이다. 이런 뜻에서 본 자닮 유걸 선생님의 잡초도감 및 산야초 즐기기 등 산야초 이야기는 식물에 관한 중요한 지식 자원이다. 또 한국의 고려대학교 교수 한용봉 박사의 "한국 야생식용식물자원.1"(고려대학교 출판부, 2002)이라는 책 또한 중요 지식 자원이다. 이 책 소개에 보면 “야생 식용식물은 생리활성이 약한 탓에 주로 민간요법의 재료가 되었을 뿐 강한 생리활성의 약용식물에 비해 체계적으로 연구된 사례를 찾기 힘들다. 관계된 정보 또한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그나마 의약학계에서 제한적으로 공유되어 식품영양학을 비롯한 생명과학 연구자들에게는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다." 라는 말로 이 책 출판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감소를 초래하는 직간접적인 요인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나라 정부 차원에서 동시에 여러 목표를 추구하는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더욱이, 야생 식용식물의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야생 식용식물과 버섯의 변화와 그 원인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보유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 나아가 개체수 감소 문제는 각 나라 지역 사회를 포함하여 해당 국가 정부의 다양한 관리 수준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span style="color:#3498db;">참고문헌</span></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 Christoph Schunko, Xiaoyue Li, Benjamin Klappoth, Francesca Lesi, Vincent Porcher, Anna Porcuna-Ferrer, & Victoria Reyes-García, Local communities’ perceptions of wild edible plant and mushroom change: A systematic review 위의 글은 이 논문에서 발췌 의역한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211912421001097</p>

<p style="text-align: justify;">* 한용봉 지음, 한국 야생식용식물자원.1,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2. 책 소개 내용 중에서</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우리벼메뚜기 - 주변의 생명들7]]></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0</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0</guid>
	  <pubDate>Mon, 08 Dec 2025 09:51:1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우리벼메뚜기(Oxya sinuosa)는 메뚜기목 메뚜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논밭 주변이나 풀밭, 강변이나 습지 주변 등 벼과 식물이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한다. 예전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줄 정도로 대량으로 발생해서 추수 무렵이면 주전자나 빈병을 들고 잡으러 다니곤 했다. 튀긴 메뚜기는 곤궁했던 시기에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이후 농약과 제초제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급감했다.성충은 몸길이가 23~38mm 정도이다. 몸통은 녹색 또는 갈색이며 눈 뒤쪽에서 가슴 옆면을 지나 날개로 이어지는 굵은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앞날개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8월부터 성충으로 변신해서 11월까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0_23596_2152.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우리벼메뚜기(Oxya sinuosa)는 메뚜기목 메뚜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논밭 주변이나 풀밭, 강변이나 습지 주변 등 벼과 식물이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한다. 예전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줄 정도로 대량으로 발생해서 추수 무렵이면 주전자나 빈병을 들고 잡으러 다니곤 했다. 튀긴 메뚜기는 곤궁했던 시기에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이후 농약과 제초제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급감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0 float-center" data-idxno="235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논밭 주변이나 풀밭, 강변이나 습지 주변 등 벼과 식물이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한다" height="799"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0_23590_5327.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논밭 주변이나 풀밭, 강변이나 습지 주변 등 벼과 식물이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한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1 float-center" data-idxno="235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몸통은 녹색 또는 갈색이며 눈 뒤쪽에서 가슴 옆면을 지나 날개로 이어지는 굵은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0_23591_551.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몸통은 녹색 또는 갈색이며 눈 뒤쪽에서 가슴 옆면을 지나 날개로 이어지는 굵은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성충은 몸길이가 23~38mm 정도이다. 몸통은 녹색 또는 갈색이며 눈 뒤쪽에서 가슴 옆면을 지나 날개로 이어지는 굵은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앞날개는 배 끝보다 약간 길다. 날개가 있지만 거의 날지 않는다. 대신 뒷다리가 앞다리나 가운뎃다리보다 훨씬 굵고 길어서 멀리 뛸 수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체구가 작고 몸의 폭과 두 눈 간격이 좁은 편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2 float-center" data-idxno="235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날개가 있지만 거의 날지 않고 굵고 긴 뒷다리를 이용해서 멀리 뛸 수 있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0_23592_5751.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날개가 있지만 거의 날지 않고 굵고 긴 뒷다리를 이용해서 멀리 뛸 수 있다</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6 float-center" data-idxno="235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8월부터 성충으로 변신해서 11월까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height="801"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0_23596_2152.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8월부터 성충으로 변신해서 11월까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figcaption>
</figure>
</div>

<p>5~6월에 유충이 땅 속에서 부화하여 위로 올라온다. 벼나 옥수수, 강아지풀, 바랭이, 억새 등의 벼과 식물을 주로 갉아먹는다. 처음에는 몸통이 연녹색이고 날개가 매우 짧지만 5~7회의 탈피 과정을 거치면서 몸 색깔이 진해지고 날개도 길어진다. 8월부터 성충으로 변신해서 11월까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수컷이 암컷 등위에 올라타서 붙어 다니며 짝짓기를 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97 float-center" data-idxno="235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수컷이 암컷 등위에 올라타서 붙어 다니며 짝짓기를 한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40_23597_2241.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수컷이 암컷 등위에 올라타서 붙어 다니며 짝짓기를 한다</figcaption>
</figure>
</div>

<p>암컷은 건조한 땅 2cm 정도의 아래에 30~40개로 이루어진 알덩어리를 한번에 서너 개씩 낳는다. 약 2개월의 성충 기간 중에 6회 정도 산란해서 총 600~800개의 알을 낳고 찬바람이 들면 죽는다. 알은 이듬해 5~6월에 다시 부화하여 생활사를 이어간다. 급감했던 개체수가 친환경 농경단지 주변으로 조금 늘고 있지만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자닮 농법으로 제주 농업 판도를 바꾸고 싶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8</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8</guid>
	  <pubDate>Wed, 03 Dec 2025 11:18:2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서울에서 시민운동을 하다가 제주로 귀농한 박진영님. 농사는 자닮식이면 다 된다는 말을 듣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친환경 감귤 농사를 시작했다. 유튜브와 책으로 자닮을 접하면서 “여기는 믿어도 되겠다.”라는 확신이 드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었다. ‘농사의 주인은 농민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그리고 주변의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 등을 보면서 기술의 효과를 넘어 가치관이 마음에 들어서 자닮과 함께 하시기로 마음을 먹었다.자닮오일과 자닮유황, 제주도는 협죽도가 많아서 은행 대신 협죽도 우린 물로 농사를 지었다. 제주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8_23586_1652.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6 float-center" data-idxno="2358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8_23586_165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서울에서 시민운동을 하다가 제주로 귀농한 박진영님. 농사는 자닮식이면 다 된다는 말을 듣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친환경 감귤 농사를 시작했다. 유튜브와 책으로 자닮을 접하면서 “여기는 믿어도 되겠다.”라는 확신이 드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었다. </p>

<p>‘농사의 주인은 농민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그리고 주변의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 등을 보면서 기술의 효과를 넘어 가치관이 마음에 들어서  자닮과 함께 하시기로 마음을 먹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7 float-center" data-idxno="235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8_23587_171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자닮오일과 자닮유황, 제주도는 협죽도가 많아서 은행 대신 협죽도 우린 물로 농사를 지었다. 제주도 물은 용천수라 그런대로 방제가가 잘 나오지만 연수기를 사용하면서 방제가가 1.5배 정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8 float-center" data-idxno="235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8_23588_173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지금은 제주도 지하수가 많이 오염되어 질소질이 많이 검출되는데, 농사에 쓰이는 농약과 비료들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다.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도 중요하지만, 제주도의 생태와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농민들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닮 미생물농약(JMP)이 농약과 비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9 float-center" data-idxno="235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8_23589_1859.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주변의 농민들에게 자닮 미생물농약(JMP)을 많이 권장하고 농약과 비료를 줄이면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되면 제주도의 농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태와 환경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리라 믿는다. </p>

<p>- 동영상 보기 (11분)</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55">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약용버섯 이야기(259): 흰비단털버섯]]></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9</link>
	  <dc:creator><![CDATA[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9</guid>
	  <pubDate>Wed, 03 Dec 2025 10:14:44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약용버섯 이야기(259): 흰비단털버섯일반적 설명: 흰비단털버섯은 비단털버섯속(Volvariella)에 속하는 상당히 널리 분포하지만 드물게 돋는 버섯으로, 활엽수 통나무 위나 살아있는 활엽수 줄기의 상처에서 돋는다. 상당히 큰 버섯으로 갓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없는 부드러운 흰색 갓을 가지고 있고 자라면서 갓 중앙의 색깔이 약간 노랗게 변할 수 있다. 성숙한 주름살과 포자문은 갈색빛이 도는 분홍색이고, 줄기 아랫부분에는 흰색에서 갈색을 띤 컵 모양의 비교적 커다란 대주머니(volva)가 있다.갓: 5~20cm 크기에 처음에는 타원형]]></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사진 2: 흰비단털버섯의 대와 대주머니 모습"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9_23583_3817.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p><span style="font-size:24px;"><strong>약용버섯 이야기(259): 흰비단털버섯</strong></span></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2 float-center" data-idxno="235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1: 흰비단털버섯 Volvariella bombycina(Schaeff.) Singer (1951) 영어이름 Silky Volvariella, Silky Rosegill, Tree Volvariella"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9_23582_3420.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1: 흰비단털버섯 Volvariella bombycina(Schaeff.) Singer (1951) 영어이름 Silky Volvariella, Silky Rosegill, Tree Volvariella</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e74c3c;">일반적 설명</span></span>:</strong> 흰비단털버섯은 비단털버섯속(Volvariella)에 속하는 상당히 널리 분포하지만 드물게 돋는 버섯으로, 활엽수 통나무 위나 살아있는 활엽수 줄기의 상처에서 돋는다. 상당히 큰 버섯으로 갓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없는 부드러운 흰색 갓을 가지고 있고 자라면서 갓 중앙의 색깔이 약간 노랗게 변할 수 있다. 성숙한 주름살과 포자문은 갈색빛이 도는 분홍색이고, 줄기 아랫부분에는 흰색에서 갈색을 띤 컵 모양의 비교적 커다란 대주머니(volva)가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3498db;">갓</span></strong>: 5~20cm 크기에 처음에는 타원형에서 원뿔형에 가깝지만, 종 모양에서 넓은 둥근 산 모양을 거쳐 거의 편평한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건조하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어리고 신선할 때는 눈처럼 하얗지만, 성숙해 가면서 특히 갓 중앙 부분의 털 색깔이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갓 가장자리에 줄무늬는 없다.</p>

<p><strong><span style="color:#3498db;">주름살</span></strong>: 대(줄기)에서 떨어진 형이고, 빽빽하고,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분홍색으로 변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3498db;">대(줄기)</span></strong>: 길이 6~15cm, 굵기 1~2.5cm; 아래위 굵기가 거의 동일하나 보통 꼭대기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서 있는 나무에서 돋아 자라면서 갓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 종종 휘어진다. 대표면은 건조하고 거의 매끈하며 흰색이다. 턱받이는 없다. 대주머니 밑 부분은 두껍고 흰색에서 노란색 또는 갈색을 띠는 자루 모양의 대주머니로 싸여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3498db;">조직(살)</span></strong>: 흰색이며, 상처 내도 변색하지 않는다.<span style="color:#3498db;"> </span></p>

<p><span style="color:#3498db;"><strong>냄새와 맛</strong></span>: 별 특이한 것이 없다.</p>

<p><strong><span style="color:#3498db;">포자색</span></strong>: 갈색빛이 도는 분홍색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3 float-center" data-idxno="2358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사진 2: 흰비단털버섯의 대와 대주머니 모습" height="96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9_23583_381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2: 흰비단털버섯의 대와 대주머니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strong><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e74c3c;">흰비단털버섯의 이용:</span></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20px;"><span style="color:#3498db;"><strong>생리활성 화합물:</strong> </span></span>흰비단털버섯 자실체, 균사체 또는 순수 배양물에서 여러 가지 생리활성 이차 대사산물을 분리 확인하였다. 또 흰비단털버섯 액체 배양물에서 ergosta-4,6,8(14),22-tetraene-3-one, ergosterol peroxide , indole-3-carboxaldehyde 및 indazole 이라는 화합물을 발견하였다. 2009년에는 흰비단털버섯 배양액에서 새로운 화합물인 isodeoxyhelicobasidin을 확인하였다. 이 화합물은 인간 엘라스타제 효소를 억제한다. 이 흰비단털버섯은 또한 항산화 활성을 가진 화합물을 생성한다. (이상 위키백과에서)</p>

<p>또 다른 연구에서는 흰비단털버섯이 가지고 있는 영양 성분과 생화학적 성분을 조사하고 분석해 본 결과 말린 흰비단털버섯의 영양가는 수분(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조섬유(粗纖維) 및 회분(ash)을 함유하고 있다. 생화학적 검사 결과 알칼로이드, 테르페노이드, 당,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단백질 및 스테로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흰비단털버섯은 풍부한 영양가를 가지고 있고 많은 나라에서 결핍 식품(deficious food) 가운데 하나로 널리 소비하고 있다. 그러므로 흰비단털버섯은 경제적으로나 영양학적으로 그리고 또 약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버섯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 Academia,edu., Cultivation, Nutrition and Biochemical Analysis of Volvariella Bombycina, International Journal of Scientific Research in Science and Technology IJSRST에서)</p>

<p><strong><span style="color:#3498db;"><span style="font-size:20px;">영양 성분:</span></span></strong>  흰비단털버섯은 식용버섯으로 필수 비타민 B, 특히 비타민 B2, B3, B5; 비타민 D, 단백질, 철분, 인, 포타슘 등 광물질이 풍부하여 영양가가 높고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p>

<p><span style="color:#3498db;"><span style="font-size:20px;"><strong>식물화학성분(Phytochemical) 및 약효 성분</strong>:</span></span> 흰비단털버섯에는 알칼로이드, 테르페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약효가 있을 수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4 float-center" data-idxno="235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3: 흰비단털버섯의 주름살 모습과 분홍색 색깔"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9_23584_4642.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3: 흰비단털버섯의 주름살 모습과 분홍색 색깔</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3498db;"><span style="font-size:22px;"><strong>의학적 효능</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e74c3c;"><span style="font-size:20px;"><strong>항산화 작용(Antioxidant Activity):</strong></span></span> 흰비단털버섯 배양액과 균사체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추출물이 모두 쥐 뇌 균질액(均質液 homogenate)에서 지질(脂質)의 자유 라디칼 과산화 억제 능력을 보여주어 흰비단털버섯이 우수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흰비단털버섯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신경보호 효과를 시사해 준다. 또 이 흰비단털버섯의 항산화 수준(level)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추가 연구도 보고되었다. 세포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전신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p>

<p><span style="color:#e74c3c;"><span style="font-size:20px;"><strong>항종양 작용(Antitumor activity):</strong></span></span> 흰비단털버섯 균사체 배양물에서 추출한 다당류를 300mg/kg의 용량으로 흰쥐의 복강내 투여한 결과, 고형암인 Sarcoma 180 육종과 Ehrlich 복수암의 성장이 100% 억제되었다.</p>

<p>흰비단털버섯에 대한 초기 단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포자멸사와 종양 세포 증식 억제를 통한 항암 효과를 시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흰비단털버섯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시험은 부족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앞으로 있을 연구에 귀중한 토대를 마련해 준다. 전통 동양의학에서는 때때로 흰비단털버섯을 강장제로 사용해 왔지만, 민속의학적 기록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한다.</p>

<p><span style="color:#e74c3c;"><span style="font-size:20px;"><strong>항균 작용(Antibacterial activity):</strong></span></span> 식용버섯인 흰비단털버섯에 대한 근접 분석(proximate analysis)과 항균 작용을 평가해 본 결과 흰비단털버섯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 버섯의 추출물은 특히 그람 양성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흰비단털버섯을 식품 및 의약품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고, 흰비단털버섯의 추출물이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균제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이상, 9 국제미생물학연구저널에서)</p>

<p><span style="color:#e74c3c;"><span style="font-size:20px;"><strong>면역조절 효과(Immunomodulatory effects):</strong></span></span> 흰비단털버섯은 백혈구 활동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 같은 다당류를 생성하여 면역체계 반응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면역조절 효과를 시사해 준다.</p>

<p>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흰비단털버섯은 의학적 이용분야에서 귀중한 추가 연구 대상이 되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5 float-center" data-idxno="2358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 4: 흰비단털버섯 갓 위에 흰 비단털로 덮여 있다."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9_23585_5434.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 4: 흰비단털버섯 갓 위에 흰 비단털로 덮여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3498db;"><span style="font-size:22px;"><strong>흰비단털버섯 사용에 주의할 점</strong></span></span></p>

<p>현재 흰비단털버섯과 약물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례는 없다. 흰비단털버섯은 의약적 목적으로 널리 사용하지 않았고, 생리활성 화합물에 대한 임상시험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헌이나 임상에서 금기사항이나 약리학적 상호작용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는 형편이다.</p>

<p>그러나 특히 면역억제제, 항응고제, 항진균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야생 식용버섯을 섭취할 때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이차 대사산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흔히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기 전에 신중하게 섭취하거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산부들은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p>

<p><span style="font-size:20px;"><strong>참고자료</strong></span></p>

<p>* Healing Mushrooms.net, Volvariella bombycina에 대하여      https://healing-mushrooms.net/archives/volvariella-bombycina.html  </p>

<p>* Academia,edu., Cultivation, Nutrition and Biochemical Analysis of Volvariella Bombycina, International Journal of Scientific Research in Science and Technology https://www.academia.edu/37124039/Cultivation_Nutrition_and_Biochemical_Analysis_of_Volvariella_Bombycina</p>

<p>* 9 국제미생물학연구저널(9 International Jounal of Microbiology Reserch), proximate analysis and antibacterial activity of the edible mushroom Volvariella bombycina.      https://www.scribd.com/document/876091764/9InternationaljofMicrobiologyReserch</p>

<p>* Zombie Mushroom, Silky Rosegill(Volvariella bombycina) https://zombiemyco.com/pages/silky-rosegill-volvariella-bombycina         이 자료는 흰비단털버섯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 설명과 이 버섯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 및 발생 장소와 시기, 전 세계적 분포 상황, 심지어 이 버섯 재배에 관한 모든 것, 조리방법, 나아가 이 버섯의 영양성분 및 건강상 혜택과 의약적 가치 등등 흰비단털버섯에 대한 백과사전적 설명을 볼 수 있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화학농약으로도 못잡는 루비깍지벌레 자닮미생물농약으로 완전박멸!]]></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5</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5</guid>
	  <pubDate>Mon, 01 Dec 2025 11:03:3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2016년도에 제주도로 귀농한 박진영님은 2018년부터 감귤 농사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결심하고 유튜브를 통해 자닮 강좌를 50번 넘게 돌려서 보며 공부했다. 그 덕분에 귤 농사에서 어렵기로 손꼽히는 루비깍지벌레를 완벽하게 방제할 수 있었다.제주 감귤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루비깍지벌레는 농약 회사에서도 성충은 못 잡는다고 할 정도로 골치 아픈 벌레인데 올해 자닮 미생물농약(JMP)로 루비깍지벌레를 완전히 박멸하고 나니 농업의 신세계가 열리는 듯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감귤나무에 루비깍지벌레가 그대로 붙어있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5_23577_5740.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7 float-center" data-idxno="235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5_23577_5740.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2016년도에 제주도로 귀농한 박진영님은 2018년부터 감귤 농사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결심하고 유튜브를 통해 자닮 강좌를 50번 넘게 돌려서 보며 공부했다. 그 덕분에 귤 농사에서 어렵기로 손꼽히는 루비깍지벌레를 완벽하게 방제할 수 있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0 float-center" data-idxno="2358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5_23580_058.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제주 감귤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루비깍지벌레는 농약 회사에서도 성충은 못 잡는다고 할 정도로 골치 아픈 벌레인데 올해 자닮 미생물농약(JMP)로 루비깍지벌레를 완전히 박멸하고 나니 농업의 신세계가 열리는 듯하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9 float-center" data-idxno="2357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5_23579_036.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겉으로 보기에는 감귤나무에 루비깍지벌레가 그대로 붙어있는 것 같아도 살아있는 루비깍지벌레는 눌러보면 붉은 체액이 나오지만, 죽은 루비깍지벌레는 껌처럼 젤리화되어 있거나 죽은 사체에 곰팡이가 생겨있다. 박진영님의 감귤나무에는 살아있는 깍지벌레를 찾아볼 수가 없이 모조리 박멸되어 있었다. 감귤 농사에서는 귤굴나방이나 루비깍지벌레만 잘 잡으면 어려울 게 없다고 하는데 루비깍지벌레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제주도 감귤 농사에 큰 변화가 생길 거라고 확신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81 float-center" data-idxno="235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2/17035_23581_146.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처음 미생물을 배양할 때는 오름에 가서 부엽토를 채취해 왔었지만, 지금은 감귤밭 주변에서 채취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감자전분을 이용해서 제주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바닷물을 활용해 미생물을 배양한다. 처음에는 이상저온 현상 때문에 미생물 배양이 잘 안되어 고생이 많았었지만 한번 배양에 성공하고 나니 이제는 배양이 계속 잘된다. 돼지 꼬리 전열기로, 32도로 온도를 맞추고 20시간 배양에 구애받지 말고, 이틀이든 삼일이든 거품이 왕성해질 때까지 배양하면 된다. </p>

<p><strong>- 자닮 미생물농약(JMP) 만들기</strong> :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p>

<p><strong>- 동영상 보기 (10분)</strong></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54">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 </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알방동사니 - 잡초도감112]]></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2</link>
	  <dc:creator><![CDATA[유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2</guid>
	  <pubDate>Mon, 24 Nov 2025 09:17:0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알방동사니(Cyperus difformis)는 사초과의 여름형 한해살이풀로 논이나 논두렁, 축축한 밭, 도랑이나 하천변, 습지 등지의 햇볕이 잘 들고 습한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보통 6월 전후로 발아해서 싹을 낸다. 뿌리는 수염뿌리 형태이며 붉은색이고 짧다. 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나며, 약간 두껍고 단면이 눌린 삼각형 형태이다.줄기 기부에 갈색을 띤 잎집만 있거나 1~2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폭 2~5mm의 선형으로 줄기보다 짧으며 v자로 접히거나 편평하다. 여름을 지나면서 빠르게 5~60cm 높이로 줄기를 곧게 세운다. 7~8]]></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알방동사니 꽃차례와 작은이삭/열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6_2459.jpg" width="1200"  class="type:primaryImage" /><p>알방동사니(Cyperus difformis)는 사초과의 여름형 한해살이풀로 논이나 논두렁, 축축한 밭, 도랑이나 하천변, 습지 등지의 햇볕이 잘 들고 습한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보통 6월 전후로 발아해서 싹을 낸다. 뿌리는 수염뿌리 형태이며 붉은색이고 짧다. 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나며, 약간 두껍고 단면이 눌린 삼각형 형태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1 float-center" data-idxno="235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1_1537.jpg" width="8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2 float-center" data-idxno="235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6월 전후로 발아해서 싹을 내며 줄기는 약간 두껍고 단면이 눌린 삼각형 형태이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2_1828.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6월 전후로 발아해서 싹을 내며 줄기는 약간 두껍고 단면이 눌린 삼각형 형태이다.</figcaption>
</figure>
</div>

<p>줄기 기부에 갈색을 띤 잎집만 있거나 1~2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폭 2~5mm의 선형으로 줄기보다 짧으며 v자로 접히거나 편평하다. 여름을 지나면서 빠르게 5~60cm 높이로 줄기를 곧게 세운다. 7~8월부터 줄기 끝에 2~3개의 잎처럼 생긴 포엽을 붙이고 그 위에 꽃가지를 펼치며 늦가을까지 꽃차례를 단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3 float-center" data-idxno="235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나며 뿌리는 수염뿌리 형태로 붉은색이고 짧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3_2059.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나며 뿌리는 수염뿌리 형태로 붉은색이고 짧다</figcaption>
</figure>
</div>

<p>꽃가지는 3~9개가 서로 다른 길이로 단순 또는 약간 복잡하게 펼쳐지며 각각에 지름 0.5~1.5cm의 알 모양의 꽃차례가 달린다. 꽃차례에는 부드럽고 가장자리가 둥글둥글한 작은이삭이 빼곡하게 붙어있다. 작은이삭은 길이 2~8mm의 납작한 난상타원형으로 10~30개의 꽃이 있으며, 수술은 1~2개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4 float-center" data-idxno="235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4_2153.jpg" width="120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5 float-center" data-idxno="235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3~9개의 서로 다른 길이의 꽃가지에 알 모양의 꽃차례가 달린다" height="12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5_2322.jpg" width="800" />
<figcaption class="text-left">3~9개의 서로 다른 길이의 꽃가지에 알 모양의 꽃차례가 달린다</figcaption>
</figure>
</div>

<p>바람에 의해 수분이 이뤄진다. 딴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가수정이 된다. 넓은 도란형의 인편은 황록색에서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지만 가운데 용골 부위는 늦게까지 녹색을 띠고 그 끝은 바깥으로 돌출하지 않는다. 열매는 인편 안에서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길이 0.6mm의 도란상 타원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6 float-center" data-idxno="235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알방동사니 꽃차례와 작은이삭/열매" height="80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2_23576_2459.jp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알방동사니 꽃차례와 작은이삭/열매</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color:#27ae60;">◎ 활용 및 약성</span>  전초를 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氣)를 통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소변을 잘 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하초습열로 인해 소변이 조금씩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잘 나오지 않는 증상(热淋), 타박상, 토혈(吐血)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맛은 짜고 약간 쓰며 성질은 차다.</p>

<p><span style="color:#27ae60;">◎ 방제 방법</span>  논에 가장 흔한 잡초 중의 하나이다. 논을 밭으로 전용한 곳이나 축축한 밭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다. 한 개체에 보통 수천 개의 씨앗이 맺히므로 열매가 익기 전까지 수시로 제거한다. 논의 경우 초반에 물을 깊게 유지하면 발아가 억제된다.</p>

<p><span style="color:#27ae60;">◎ 이름 유래 및 유사종</span>  방동사니 종류로 꽃차례가 알처럼 둥글게 달린다 해서 알방동사니라 한다. 푸른방동사니(C. nipponicus)는 꽃차례가 구형이나 대체로 누워 자라고, 꽃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으며, 작은이삭 가장자리가 뾰족뾰족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자닮연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구아노 첨가로 더 풍성한 거품의 미생물을 배양한다]]></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0</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0</guid>
	  <pubDate>Wed, 19 Nov 2025 10:43:3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감자 전분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에 여러 번 실패한 후 깨달은 전분 저장법과 삶는 과정의 문제점을 극복한 후에는 미생물 배양에 자신감이 붙었다. 그동안 수많은 실패의 과정 중에서 너무 스트레스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실패하지 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실패하지 않는 미생물 배양법을 공유했더니 한 번에 바로 성공하였다.거품을 더 풍성하게 할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후원회원 오픈채팅방에서 흙살이 퇴비나 구아노 거름을 넣는다는 소리를 듣고 인터넷에서 구아노 거름을 구매해서 첨가했더니 거품이 더 풍성하고 크게 생성되었다. 미생물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0_23568_421.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68 float-center" data-idxno="2356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0_23568_421.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감자 전분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에 여러 번 실패한 후 깨달은 전분 저장법과 삶는 과정의 문제점을 극복한 후에는 미생물 배양에 자신감이 붙었다. <br />
그동안 수많은 실패의 과정 중에서 너무 스트레스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실패하지 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실패하지 않는 미생물 배양법을 공유했더니 한 번에 바로 성공하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69 float-center" data-idxno="2356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0_23569_431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거품을 더 풍성하게 할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후원회원 오픈채팅방에서 흙살이 퇴비나 구아노 거름을 넣는다는 소리를 듣고 인터넷에서 구아노 거름을 구매해서 첨가했더니 거품이 더 풍성하고 크게 생성되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70 float-center" data-idxno="2357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30_23570_4332.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미생물을 배양하는 물도 신경을 써서 어떤 물이 더 배양이 잘되나 지하수, 지붕에서 받은 빗물, 그냥 자연 빗물 등을 따로 받아서 배양 실험도 해보곤 한다. 실험할 때는 조그만 용기를 사용하는데 빠른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감자전분보다는 감자를 삶은 물을 사용해 보면 하루 만에 바로 배양이 잘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p>

<p>- 동영상 보기 (5분)</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53">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실패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성공하는 미생물 배양법]]></title>
	  <link>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29</link>
	  <dc:creator><![CDATA[김경호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7029</guid>
	  <pubDate>Mon, 17 Nov 2025 10:35:2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전남 담양에서 논농사 3만평을 경작하고 있는 이종률님은 우연히 자닮을 접하고 나서 친환경농업의 대안이 이거구나 하고 바로 교육을 받고 후원하기 시작했다. 자닮유황, 자닮오일을 만들고 은행을 삶아서 열심히 방제를 하다가 미생물농약(JMP)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미생물농약 제조에 들어갔다. 자닮미생물 농약을 만들 때는 삶은 감자를 갈아서 미생물을 배양했는데, 전분이 더 좋다고 해서 전분으로 바꾼 후에는 계속해서 배양에 실패했다. 열번 넘게 실패를 하고 조영상 대표에게 문의해 보니 전분을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것이 문제였다. 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29_23565_2339.jpg" width="128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65 float-center" data-idxno="2356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29_23565_2339.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전남 담양에서 논농사 3만평을 경작하고 있는 이종률님은 우연히 자닮을 접하고 나서 친환경농업의 대안이 이거구나 하고 바로 교육을 받고 후원하기 시작했다. </p>

<p>자닮유황, 자닮오일을 만들고 은행을 삶아서 열심히 방제를 하다가 미생물농약(JMP)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미생물농약 제조에 들어갔다. 자닮미생물 농약을 만들 때는 삶은 감자를 갈아서 미생물을 배양했는데, 전분이 더 좋다고 해서 전분으로 바꾼 후에는 계속해서 배양에 실패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66 float-center" data-idxno="235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29_23566_2411.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열번 넘게 실패를 하고 조영상 대표에게 문의해 보니 전분을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새로산 전분으로 배양을 했는데도 실패는 계속 되었다. 다시 조영상 대표와 상담하다 보니 전분을 충분히 삶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전분이 확실하게 삶아지지 않으면 미생물의 먹이가 될 수 없다고 해서 대충 삶던 전분을 거품이 올라올때까지 푹 삶아 배양했더니 드디어 제대로 배양이 되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3567 float-center" data-idxno="2356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jadam.kr/news/photo/202511/17029_23567_2429.jpg" width="12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전분은 절대로 저온저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실온에 보관할 것, 전분을 끓일때는 좀 오래두어도 괜찮으니 거품이 보글보글 충분히 올라올때까지 푹 끓일 것, 이 두가지를 조심하면 미생물배양은 큰 어려움없이 잘 된다.</p>

<p>- 동영상 보기 (11분)</p>

<table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lass="article_video_chk" seq="3852">
	<tbody>
		<tr>
			<td>
			<div class="sd"><span>일반화질</span></div>
			</td>
			<td>
			<div class="level"> </div>
			</td>
		</tr>
	</tbody>
</tabl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농업현장]]></category>
  </item>
	</channel>
</rss>